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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절정이던 어제(토) 오후, 2일(수)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 의 무대인사를 겸한 상영회차가 있어서 예매해 다녀왔습니다.

일반 상영에 '무대인사가 붙어있는' 시간대를 정한 모양새인데, 뒤늦게 봐서 구석자리 예매했다가 당일에 비어있는 괜찮은 자리로 옮겼었습니다.

덕분에 특별상영에 가까운데도(무대인사가 있으니까) 관람한 좌석의 위치는 나쁘지 않았네요.


주제도 주제고, 영화배우에 밝지 않은 제가 보기에도 주연 배우들이 쟁쟁했다는 생각이 들어 기대했는데, 조금은 기대가 컸던 느낌도 듭니다.

내용적인 불만이라기보단 구성에 대한 불만에 가깝지만 아무튼.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4장이 쓰였으며, 구성이나 옥의 티 같은 것에 대한 불만을 말할 때에는 부득이하게 본편의 내용을 언급합니다.

작품 전체적인 내용을 줄줄 읉진 않습니다만, 여러 부분을 조합하면 작품 내 부분부분에 대한 내용이 파악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대인사를 먼저 언급하고 본편 이야기를 합니다. 무대인사쪽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앞부분만 보시면 될거라 생각하네요.


아무튼 감상 전이실 경우 참고하시기 바라며,


계속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혹자는 '인기 상영작을 까면 뭐라도 있어 보이니까 까는 놈이구나'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럴만한 '있어 보이는' 놈도 아니거니와 그저 세계관을 이해하고 감독이, 프로듀서가 꾸민 내용을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평범한 시청자A 입니다.

노파심에 강조하지만, 내용이 마음에 안든다는게 아닙니다.

광주 민주화운동은 과거에 일어난 끔찍한 현실이고, 영화는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 라는 살을 덧붙혔을 뿐이죠.

저는 단순히 '살을 이상하게 덧붙혔'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본문에서 썼던 '떠먹기 어려운 요플레' 처럼.

그 먹기쉬운 요플레가 왜 이렇게 먹기 어렵게 바뀌었을까요.


제 기대가 너무 컸던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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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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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9 06:19 수정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7.08.30 22:28 신고 수정

      근데 또 생각해보면 성우들은 라이브를 보러가는 쪽이랑 이동시간이 겹치기 힘드니 보기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이런 뻘생각이 들어서 생각해보니 이럴것 같더군요(...)

    • 2017.09.03 03:18 수정

      비밀댓글입니다

    • 2017.09.03 13:25 신고 수정

      다 운빨이라 그게 또 되는 사람들은 되는군요(...)
      막상 발견해도 접근할지는 좀 고민될것 같긴 합니다만(말씀하신대로 상대의 성별이 다르면 매니저한테 막히고 그럴수도 있을것 같고 말이죠) 재밌는 경험이긴 할것 같습니다.

    • 2017.09.08 00:08 수정

      비밀댓글입니다

    • 2017.09.15 13:06 신고 수정

      물론, 말씀하신건 우연이기도 하겠지만 아티스트쪽에서 제지가 없어 가능하기도 했겠지요.
      상식적인 선만 지키면 비교적 자유로울텐데 잊어버릴만 하면 안그런 사람들이 나오니까 서로 피곤한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도 뭐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생각한건 아니고, 로또도 되는 사람은 된다는 뭐 그런 느낌으로 적은 문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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