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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처럼 단기간에 항공권/숙소 예약부터 한적도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여정의 주요 이벤트는 항상 2-3개월쯤 전에 티켓 예매가 시작되고 결과가 나오곤 했는데,

이번엔 한달쯤 전에 티켓 예매가 시작되고 결과발표난 시점부터 벌써 이벤트 3주 전이었으니 말이죠. [티켓 수령글 보기]


아무튼 딱 다음주 이맘때(9/9 - 9/10), 잠깐 갔다올 오사카 여정에 필요한 예약건들을 좀 처리한 참입니다.

항공권과 숙소 말이죠.



먼저 항공권.


사실 우리나라에서 오사카로 가는 방법은 여러 항공사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주항공을 고른건, 역시 김포공항에서 왔다갔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컸네요.

그러면서도 제가 원하는 시간대의 항공편이 그나마 구입할만한 가격대로 존재했다는 점.

사실상 김포에서 왔다갔다 하며, 이벤트가 있는 토요일 오전에 출국해 다음날 너무 늦지 않은 오후에 돌아올 수 있는건 제주항공이 유일했습니다.


직전의 7월 말 여정에서 본의 아니게 제주항공을 써봤다 보니(원래 탈 편을 놓쳐서 제주항공으로 다시 예약해 타고왔습니다), 이번엔 기내식까지 미리 예약해봤네요.



다만, 왕복 가격이 그리 싸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항공권을 예매한 날짜가 딱 출발 8일 전인 영향이 클껍니다.

분명 8월 31일에 봤을땐 저것보다 항공운임이 2만원정도 저렴했는데 하루만에 저렇게 됐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인 오사카 왕복의 가격대는 20만원 중후반이었는데, 최근 일본여행자가 늘어나서 그런가(특히 오사카를 많이 온다고 하죠)

항공권 가격이 거의 국적기 평일 도쿄 왕복가격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김포공항을 쓰면서, 제가 원하는 그리 늦지않은 시간에 돌아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댓가라고는 합니다만,

제가 예상했던 오사카 왕복편보다 대략 10만원 정도는 더 주고 갔다오는것 같네요.


그나마 국적기가 아니라서 카드 무이자 할부 적용이 쉬운건 다행일까요.

요 근래 서피스 프로부터 아이패드 프로, 앞으로 노트8까지 굵직한 지출이 있었고 또 예정되어 있다 보니 이것도 나름 중요했습니다.




이어서 숙소.

숙소 역시 같은날 예약했으니, 숙박 8일 전에 예약한 셈입니다. 당연히 일반적인 숙박시설에 방이 남아있을 리 없더군요.


제가 에어비엔비는 최악의, 마지막 보루 정도로 생각하고 이용하지만

이렇게 '가격대에 맞지 않는 저질 숙소만 남아있는' 시기에는 어쩔 수 없는 대안이 되기도 하네요.


마침 공연장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숙소가 하나 남아있어서 거길 예약했습니다.



사실 예약 직전, 근처의 도요코인에 하프 트윈 방이 남아있는걸 발견했었습니다.

하지만 숙박시기가 가까워서인지 전화 예약만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하필 이걸 발견한게 출근시간대였죠.

결국 출근한 다음 오전 8시 30분쯤 국제전화를 걸어서 물어봤더니 방금 예약 들어와서 나갔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른 방은 전부 흡연실이라,당연히 흡연실 예약하고 당일 금연실로 바꾸는건 안된다고 하고.

뭐 방이 남았을때는 가능하겠지만 남을지 어떨지 절대 알수가 없죠. 지금처럼 방이 없어서 난리인 시기는 더더욱 기대하기 힘들테고.


그래도 저 에어비엔비 방은 잡았으니 7만원 정도에 NHK홀을 걸어 왔다갔다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는 묵을 수 있게 됐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6시로 되어있는 방인데, 호스트에게 물어봤더니 체크인 시간도 당겨주셨네요.

덕분에 편하게 보고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주말 사이에 여행계획도 간단히 정리 끝낼 생각이니, 그 이야기는 다음주 주중에 풀겠습니다.


금방 돌아올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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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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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3 03:03 수정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7.09.03 13:19 신고 수정

      그러게나 말입니다. 생각보다 항공권이고 숙소고 싸지 않아서 놀랐네요. 진짜 많이들 가긴 하나봅니다.
      제 경우는 마지막으로 오사카 간게 3년 반쯤 전이라 새삼 시간 참 많이 지났군 싶기도 하구요.

    • 2017.09.07 23:59 수정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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