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어느새 2018년 1월도 일주일 반 정도 남았습니다. 적당히 요맘때쯤 적어왔던 분기별 감상 신작 애니메이션 이야기 할 타이밍이 됐네요.

매 분기마다 적어 왔지만 직전(2017년 10월)분기 감상작품에 대한 글이 없는건 당시 본 작품이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하나 뿐이어서였고.


이번 분기에 볼 작품은 '우주보다 먼 곳', '달링 인 더 프랑키스' 두개로 골랐습니다.

양쪽 모두 오리지날 작품이고, 이번엔 성우가 아니라 제대로 포스터 보고 임펙트 오는걸로 찝었네요.

예, 다시는 출연 성우진만 보고 볼 작품을 고르지 않을겁니다(....)



宇宙よりも遠い場所, 2018, ©「宇宙よりも遠い場所」製作委員会, MADHOUSE
[일본어 위키피디아, 공식 홈페이지, 애니맥스 작품 페이지네이버N스토어 작품 페이지, 니코니코동화 채널 작품 페이지]


먼저 언급하고 싶은건 '우주보다 먼 곳' 이라는 작품.

실종된 남극탐험대원을 어머니로 둔 고교생 딸이 남극에 가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길에 같은학교 친구, 편의점 알바(?), 아역 탤런트가 끼지만 아무튼 이들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남극에 가려고 하는 중.

작품 안에서도 나오지만 '고등학생이 남극에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 라는 당장 저부터 공감되는 이 의문에 주인공 일행들이 어떻게 한방 먹여줄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엔 소재로서도 신선했다고 생각하고(보통 성인이 되기 이전 신분으로 남극에 갈 생각은 안하니까요) 나름대로는 재밌다고 생각할 수준의 개그도 녹아 있고.

나름대로는 잘 골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 현지에서는 화요일 밤에 최신화가 방영되고, 애니맥스 코리아에서는 같은 화가 같은주 금요일 밤에 방영되고 있더군요.

위 링크중의 니코니코동화 채널에서는 일본현지 방영날 0시 30분(수요일 0시 30분)에 최신화가 업로드되고 있구요. 물론 마지막은 국내 접속 불가입니다만.


저는 위성방송이 나오지 않는 환경이라, 아마 니코니코동화 채널에서 가볍게 감상하고 네이버N스토어에 올라오는 애니맥스코리아 방영분을 구입해 소장할것 같습니다.

최근 3화가 방영됐는데 네이버 N스토어에는 올라오지 않는거 보니 애니맥스코리아에 업로드되고도 N스토어에 올라오기까지 다시 시차가 있는것 같네요.

그나마 네이버N스토어 제공 mp4파일의 품질이 그럭저럭 괜찮다는게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애니플러스보다는 조금 못해서 그건 아쉽지만.



모바일은 이쪽입니다: https://youtu.be/jFgvK5BzGck


여기 공식 PV를 덧붙힙니다.




ダーリン・イン・ザ・フランキス, 2018, ©ダーリン・イン・ザ・フランキス製作委員会, TRIGGER/A-1 Pictures
[일본어 위키피디아, 공식 홈페이지, 애니플러스 작품 페이지]


다음은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어제 동시방영한 2화까지 감상했는데, '무능하다고 생각한 주인공이 사실은 엄청난 능력이 있더라' 와 '특정 파트너(소녀)와 함께할때만 그 엄청난 능력이 발현된다' 라는 패턴으로 보면 곧잘 봐 왔던 부류의 작품이라는 생각.

세계관 자체도 어떤 괴물과 맞서싸우기 위해 선택된 소수가 인류를 지키고 있는 모양새고. 전체적으로 봐도 뭔가 '완전히 새롭진 않은' 세계관입니다.


이 작품을 보기 시작한건... 글쎄요, 어떤 흥미가 생긴걸까요.

그냥 개인적으로 로봇물을 좀 좋아해서일까요? 근래 요런 내용을 다루는 작품을 본 기억도 없고.

세계관 내 메카닉도 소년과 소녀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 만큼 이쪽과 엮인 이야기들을 조금 기대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NTR같은 이상한 방향을 기대하는건 아닌데 왠지 그렇게 될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들지만.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러고 일본여행 한번 갔다와서 글 쓴다고 블로그 붙잡고 있으면 세 화 정도는 가볍게 밀리던데(....) 어차피 소장용 파일도 있겠다 나중에 봐도 되겠죠.

2050년이 되기 전에는 봐야 하는데 말입니다 하하


..그럼 주중엔 좀 쉬다가 쓸 내용 있으면 그때나 돌아오겠습니다. 좀 이따 뵙지요.

Comment 5

  • 2018.01.22 13:24 신고 수정 답글

    아, 그러고보니 트위터 보면서 느끼는 의문점인데... SCV君님은 애니맥스플러스는 이용하지 않으시나요? 비트레이트 낮은 영상이 있긴 하지만 이쪽도 1080P 대응이긴 한데...

    우주보다 먼 곳의 경우는 저는 주인공 일행이 어떻게 남극에 '가는가'보단 어떻께 남극에 '가는게 가능해지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무리 관련 기관(문부과학성, 국립극지연구소, 해상자위대 등)의 협력이 크긴 하지만 남극이 '청춘은 도전이다' 수준의 여행지는 아닐텐데... 그런 의미에서 3화의 그 방법은 그냥 내놓았다간 너무 만만한 생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2018.01.22 23:05 신고 수정

      아, 예. 근데 요즘 애니플러스가 제 눈에 띄는 신작을 거의 가져오지 못해서 고민중입니다.
      아예 월정액들을 다 끊을지, 애니맥스 혹은 애니플러스 한쪽으로 갈지 같은걸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이참에 신작 감상을 접던가.
      사실 이번분기 프랑키스라도 없었으면 애니플러스 남은 월정액 상품 환불받으려고 했었네요.

    • Hineo
      2018.01.23 01:35 신고 수정

      개인적으로는 애니플러스 - 애니맥스 양쪽 모두 월별 결제를 하던지 아니면 둘 다 월별 결제 끊고 포인트 결제로 다운로드하던지 둘 중 하나를 고르는게 낫다고 봅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건 이전도 그렇지만 지금 시점에선 더더욱 힘들거라 보여지네요.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등이 후발주자로 나섰기 때문입니다. 자본이 애니플러스, 애니맥스에 비해 압도적이다보니 이쪽으로 독점 계약을 하는 작품들의 퀄리티가 더 좋은 경우가 왕왕 생기거든요. 실제로 노이타미나 계열은 재작년 갑철성의 카바네리부터 아마존 프라임 독점입니다. 앞으로도 노이타미나 계열은 애니플러스나 애니맥스로는 나올 확률이 0에 가깝고요, 이번 분기에 애니플러스에서 들고온 사에카노 2기는 정말 예외 중의 예외를 들고온 케이스입니다.

      후발주자가 신작 파이를 어느 정도 '점유'하기 때문에 그만큼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의 몫이 줄어든 편이고요. 여기에 애니맥스가 최근 공격적으로 신작을 수입했던게 애니플러스의 신작 수입 개수가 줄어든 원인이죠.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두 회사의 '합'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두 회사를 모두 커버하면 모를까,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엔 리스크가 크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니플러스 1개월 정액제, 애니맥스 3개월(부정기적으로 구입), 아마존 프라임 1개월 정액제로 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만 구입을 안했는데 이건 넷플릭스의 컨텐츠 부족보단 국내 법령 문제상 넷플릭스 컨텐츠 수급이 힘들어서 커버가 힘들다는게...

    • 2018.01.24 23:36 신고 수정

      넷플릭스는 꽤 의식하고 있었는데(이번분기 에버가든이라던가 때문에) 아마존 프라임은 생각 못했네요.
      아무튼 넷플릭스 때문에라도 국내 정식방영 가능한 작품수의 파이가 줄어든다는건 인식하고 있었는데 말씀하신거 들어보니 건별 과금이 깔끔할것 같습니다.
      마침 애니플러스 정액권도 4월 초까지니 잠깐 더 지금상태 유지하다 전환해야겠네요.

    • Hineo
      2018.01.25 01:05 신고 수정

      여담으로 넷플릭스는 '동시방영'이 아닐뿐이지 엄연히 정식방영에 속합니다. 한국 정식 사업체가 진출해 있으니까요.

      아마존 프라임은 좀 애매한데... 그레이에 가깝습니다. 이쪽은 사업체가 한국에 진출해있지 않지만 아마존 프라임이란 서비스 자체의 특성상 한국이 없을수는 없어서(...) 서비스가 가능한 '상태.' 실제로 좀 느리고 발번역 퀄리티(...)입니다만 한국어 자막도 지원합니다.

      그 외 애니박스 - 애니원 - 챔프가 방영하는 대원방송 판권도 역시 정식방송. 이쪽은 다른데는 다하는 영상 다운로드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TV 보지 않으면 반쪽에 가깝습니다만. 하여튼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정식 루트'로 볼 수 있는 애니는

      - 애니플러스
      - 애니맥스 - KTH
      - 대원(애니박스 - 애니원 - 챔프)
      - 넷플릭스
      - 아마존 프라임

      이렇게 크게 다섯 개의 루트로 나뉘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애니플러스와 넷플릭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 루트가 '기존 방송되는' 독점 애니 수를 늘리는 상황. 넷플릭스만 예외인데 얘네들은 미드 만드는 것처럼 아예 애니를 자체적으로 만들거든요(...) 기존 독점 애니를 줄이는 것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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