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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버 휴대용 선풍기 BF-C26 시즌2 구입
    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8. 7. 24.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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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낮기온이 당연한듯 35도를 넘고 있습니다.

    기상특보 페이지의 폭염경보 해당지역이 간단히 예외지역 위주로 표시되고 있는 요즘,

    더위에 약하고 출퇴근에 버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선 낮기온이 33도를 넘은 시점부터 휴대용 선풍기가 고파지기 시작하더군요.

     

    이번달 초 정도까지만 해도 버틸만 했는데, 낮기온이 33도를 넘어가면 사무실부터 퇴근길까지 고통스럽지 않은 곳도 별로 없어지고 말이죠.

    지하철 2, 3호선 기준이지만 역사 내부도 미지근한게 전혀 시원하지 않구요. 열차 내부라도 대체로 시원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결국 저번주(7/16)에 휴대용 선풍기를 하나 샀었습니다. 택배로 물건 받고 오늘로 딱 일주일이 됐네요.

    이래저래 글 순번이 밀리다 보니 개인적으론 흔치 않게 구입하고 일주일이나 지나고 글을 쓰게 됩니다만, 덕분에 약간의 사용 후기도 덧붙힐 수 있게 됐습니다. 글 끝에 있네요.

     

    구입한 제품은 아이리버 스톰 BF-C26 시즌2[아이리버 상품정보, 다나와 상품정보]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다나와 최저가(제휴할인가) 기준 17,010원. 여기에 OK캐시백, 카드사 포인트를 써 13,000원대 후반을 실결제했네요.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0장이 쓰였습니다, 참고하시고

     

    더보기

     

     

    박스 외형은 이렇습니다. 간단한 제품 특징이나 사용방법, 사용상 주의사항 같은게 적혀있네요.

     

    이 제품은 상단 팬 부분과 하단 배터리 부분의 분리가 가능하고, 하단부는 분리 후 보조배터리와 같은 USB전원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렇다 보니 보조배터리 상태에서의 사용법이나, 배터리를 다 썼을 때의 선풍기 작동법(상단부 추가 전원입력) 이런게 씌여 있더군요.

     

     

    박스를 열면 휴대용 선풍기 본체와 '보조배터리 충전 or 팬 부분 별도 전원공급' 에 사용할 마이크로USB 케이블, 간단 사용설명서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사용설명서를 봐야 할 정도의 조작 복잡성을 가진 상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기본적인 조작법 정도는 나와있으니 살짝 읽어보시길.

     

    이건 써보고 알게 된건데, 팬 전원을 켜면 보조배터리가 자동으로 켜지는데 팬 전원을 끄면 10초 후에 보조배터리 전원도 자동 OFF됩니다.

    처음엔 팬 전원 끄고 보조배터리 전원을 길게 눌러 따로 끄고 있었네요;

     

     

    상단과 하단이 분리된 모습.

     

    이 상태에서는 하단 배터리 부분이 보조배터리로써 동작할 수도 있습니다.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2,600mAh정도이긴 합니다만 급할땐 없는것보단 낫겠죠.

     

     

    하단 배터리 부분을 분리하지 않더라도, 반으로 접으면 책상에 그냥 놓을 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론 이것도 좀 신선하다고 생각했네요. 이런 제품은 '휴대용'이라는 인상이었어서 말이죠.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팬 부분의 보호커버는 십자 드라이버 두개만 풀면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먼지 청소에도 유리하리라 생각합니다.

    1년 무상 A/S가 걸려있으니 아무래도 여기에 영향을 줄것 같기야 합니다만.

     

     

    평범한 뒷면.

     

     

    충전중의 모습.

    하단 배터리 부분은 타 보조배터리 제품과 똑같이 동작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사용중 혹은 충전중에도 타 보조배터리와 같은 방식으로 잔량이 표시됩니다.

     

     

     

    아무튼 이런 제품을 이래저래 일주일 정도 써보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부채질하는것보단 낫습니다.

    2단계로는 4시간 30분 동작한다고 나와있는데, 출퇴근 시간이 편도 1시간 남짓이고 그 외에는 점심먹을 식당 정도에서밖에 안쓰다 보니 일과중에 충전하지 않아도 하루는 버티네요.

     

    소음의 경우는, 아무래도 들고다니면서 머리 가까이 쓰는 제품이라 그런지 소리 자체는 작게 나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크게 와닿을 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주변 소음에 묻히는데 그렇지 않을 환경에서는 말이죠.

    반 접어서 책상에 놓아둔다면 그리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라 생각하구요. 어느정도 거리도 생기니.

     

    바람은 개인적으로 1단계가 약하게 다가옵니다.

    지금이야 계절적 특성도 있고, 저도 비교적 센 바람을 선호하는데다 더위를 많이 타니 더하겠지만,

    선택지가 없어서 너무 센 바람만 맞을수밖에 없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요즘 너무 덥습니다. 무서울 정도의 더위네요.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과연 어찌 되려나요.

    아무튼 시원한 한주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시 이틀 뒤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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