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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 수제 케이크 전문점 피오니(Peony)
    먹을거리 탐방Life 2013. 12. 21. 22:27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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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오전에 약속이 있던 고로 이글루스 모분 댁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러면서 들고갈 간식거리 찾으려고 '홍대 케이크' 구글링했다가 단순히 검색결과 상위에 나온 집을 찾아간건데, 진짜 맛있네요 여기.

    '그래도 이정도는 들고 가야지' 하는 느낌으로 사간거였는데, 결과적으론 찾아뵌 분도 만족하시는듯 해서 다행이었고.


    여러가지로 인상깊어서 짧게 남겨봅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지도 / 다음지도 바로가기, 구글지도 바로가기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홍대라고는 해도 홍대입구랑은 거리가 멀고; 합정역...이랑도 좀 거리가 있고 가까운건 그나마 6호선 상수역 같더군요.

    합정에서 가까워 보여도 약간 멉니다. 그러니 일단 가장 가까운 역은 상수역.

    2015.1.25 P.M 8:54분경 수정. 2014년 11월에 이전을 했더군요. [피오니 공식 블로그 관련글] 합정역 3번출구가 제일 가깝습니다. ///



    제가 찾아간 시간은 금요일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였습니다. 1시 약간 넘어서군요.

    평소에는 30분 ~ 1시간 대기가 보통이라고 언뜻 봤는데 이날은 그래도 평일 점심이니 한가하리란 생각은 했습니다만 역시나.

    사서 나오는데 5분도 안걸린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앞에 여자분들 두팀이 케잌 사고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케이크 집이라 그런가 점원만 남자분이고 가게 안에 남자가 없던..

    뭐 맛있는거 사오면 됐지(...)



    가격은 미니가 16,000원 1호가 24,000원. 2호도 있는데 제가 살건 아니라(좀 큽니다) 가격은 못봤습니다; 3만원이 안넘었던가.. 확실치 않네요.

    가게 내부나 자세한 케이크 사진은 피오니 공식 블로그에서 둘러보시길. 가격 외 정보는 여기서 얻을 수 있을겁니다.


    포장하면서 '고정핀이 없으니 들고갈때 조심하라' 는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덕분에 지하철로 이동하는 동안 진땀을 좀 뺐지만;

    어찌어찌 잘 먹었습니다.



    촬영은 아이폰인데 플래시를 쓰다 보니 영 맛없게 나왔군요.

    그러니 여기는 참고만 하시고 제대로 된 사진은 피오니 공식 블로그를 보시길(....)


    가장 무난하고 유명하다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샀는데, 크림 맛이 차원이 다릅니다 정말.

    이마트나 빵집 유통체인에서 파는 500원짜리 크림 이런거랑도 완전 다르고.. 달다하면서도 케잌 다 먹는동안 느끼함 같은것도 전혀 없었고.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케이크를 조각내서 먹은게 아니라 포크로 뜯어먹었기 때문에 모양은 좀 안좋은데; 케이크 내부에도 딸기가 들어있습니다.

    빵도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크림이랑도 잘 어울렸구요.


    덧붙혀서 인상깊은걸 하나 더 꼽으라면 냄새. 박스 가까이서 입구를 열면 딸기 내음이 올라옵니다. 여기서부터 군침돌더군요.

    뭐 개인적으론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해서 더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도 뭔가 '일정수준 이상의' 다른집 방문시 간식, 정도론 상황 되면 1순위로 눈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사람이 몰릴 시간대가 되면 대기시간 같은건 좀 두렵긴 합니다만; 혹시 그걸 경험하게 되면 글에 추가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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