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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2-13일에 다녀온 오사카행에서 12일 저녁에 먹었던 식당이 바로 이 회전초밥집인 겐로쿠스시(元禄寿司)[공식 홈페이지]

소비세 포함 한접시 135엔의 균일가에 꽤 괜찮은 초밥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이 점포에 대해선 많은 정보검색을 한건 아니고, 순전히 여행관련 책자에 나온 곳이라 집어넣었을 뿐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꽤 많이 오긴 하더군요. 여기저기서 한국어 많이 들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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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곳은 겐로쿠스시 도톤부리점 (元禄寿司 道頓堀店, 점포정보 바로가기, 구글지도 바로가기).

약간 헤매다 도착했는데, 부산의 BIFF광장 처럼 주변이 먹자골목? 비슷한 곳인 모양이더군요. 덕분에 사람들도 꽤 많았고;;


참,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제가 느꼈던 일본의 평균적 음식점 영업시간보다는 조금 늦게 닫는 편입니다.

덕분에 콘서트 보고 돌아와서도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제가 갔던 시간은 저녁 9시 15분경. 5분정도 기다리다 20분쯤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게 풍경을 세세하게 다 담진 못했는데, 일반적인 회전초밥집의 모습 딱 그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한국어도 간간히 보이고, 일하는 직원 중에서도 한국인이 있어서(다른 셰프분이 직원 부를때 알아챔. 이씨 성이신듯?)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간간히 너무 한국적(아이딸린 가족) 이어서 불편하기도 했지만; (시끄럽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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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집은 대기시간 없이 거의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죠. 이때는 땀 뻘뻘 흘리면서 콘서트 끝나고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왔던지라 참 꿀맛같았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의 열나는 몸에 미지근한 물 먹는건 좀 아닌것 같아서 찬물좀 갖다달라고 해서 물통 하나 독차지하고 먹었군요.


오른쪽 녹차 탄 사진의 대각선 앞에 있는 초록색 뚜껑, 그 통에 녹차 가루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가게이긴 한지, 녹차 먹는법에 대해서 한국어로도 적어놨더군요.

통 구조 덕분에, 후추 털듯이 앞뒤로 세번 정도만 쳐주면 된다고 하는 친절한 안내문.


참고로 시즈오카산 녹차가루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불필요한 쓴맛도 거의 없었고 찬물에 바로 넣었는데도 잘 녹고 인상깊은 맛이었네요.

일본어가 술술 나왔으면 이런 녹차가루는 어디가면 살 수 있냐고 물어봤을텐데(.....)



아무튼,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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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초밥 종류를 알고 먹는게 아니라(집으면서 '어 이게 연어였나 참치였나.. 뭐 어때 맛있으면 됐지) 제가 못먹을만한거 빼고 슥슥 집어와 먹곤 하는데,

여기도 참 괜찮았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대기열' 이 있을만큼 있고, 덕분에 음식들이 빨리빨리 나가니 회전율이 좋아서 더 긍정적 영향이 있을것도 같지만,

아무튼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계란 초밥의 경우는 정말 집에서 계란말이한거 올린 느낌.

어디선가 계란초밥을 먹어보면 그 초밥집의 실력이 보인다라던가 그런 이야기를 봤는데,

계란초밥을 좋아해서 매번 어느 초밥집을 가던 꼭 계란초밥을 먹어보는 사람으로선 좀 와닿는 말 같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집도 참 마음에 들었던듯.


너무 덥고 지쳐서, 배고프다고 했던것 치고는 많이 못먹고 나오긴 했는데, 다음에 이쪽으로 올일이 있다면 또 들러보고 싶습니다.

근데 그때는 좀 한국어가 필요 이상으로 크게 들리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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