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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에어 리퍼
    IT,컴퓨터/iOS,Mac Life 2014. 10. 11.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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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말에 구입한 아이패드 에어의 화면회전 잠금 스위치, 음 그러니까 음소거 스위치가 몇달전부터 꽤 헐거웠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가방에서 꺼내면 화면이 돌아가 있더군요.

    전 항상 세로로 들고 쓸때를 가정해 그 위치로 회전을 잠궈두는데, 꺼내면 가로로 놓아진 상태로 회전이 잠겨있습니다.

    헐겁다기보다, 뭐랄까 스위치를 미세하게 약간만 움직여도 잠겼다 풀렸다 된다고나 할까.


    단순히 화면이 돌아가기만 하는거면 불편하고 말면 되는데, 이게 잠기고 풀릴때마다 화면이 켜진다는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전력 소모가 많은 부품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죠.

    아이패드 정도의 배터리 탑재량이면 그걸 커버하기야 하겠지만, 불필요한 전력소모가 많이 일어나는건 역시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번 수요일(10/8) 드디어 큰맘먹고 리퍼를 받으러 갔습니다.

    리퍼가 성사될 경우 데이터가 전부 날아가기 때문에, 평소에 하던 방법으로 백업을 받고 초기화 후 들고 방문.



    ...했는데 기사분이 이야기를 듣고 슬쩍 조작해 보시더니 바로 리퍼 결정.

    반신반의 하고(이런것도 리퍼가 되나?;) 찾아갔는데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올수도 있는데, 아니면 월요일쯤 리퍼 물건이 도착할거다' 라는 센터측의 안내와 다르게 다행히 어제, 10/10일 금요일에 리퍼품 도착.

    오전에 문자보고 점심시간에 뛰어가서 받아왔습니다. 오오 반갑다 이놈아.


    그러고보니 리퍼를 받으면서 보호필름도 허공으로 날아갔는데, 겸사겸사 이번 아이패드 에어는 보호필름 없이.. 그러니까 완전 쌩으로 한번 써볼 생각.

    전에도 전면 보호필름 정도만 붙히고 쓰긴 했는데, 이렇게 아무런 보호 악세서리 없이 써보는것도 간만이네요.

    특히나 전면 보호필름도 없이 써보는건.. 아이패드의 경우는 처음인듯;



    이번 녀석은 별탈없이 가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두달쯤 뒤면 1년의 보증기간이 끝나서... 애플케어라도 하나 구입해둬야 하나 고민중이긴 합니다.

    아니면 다음주쯤 발표되는 새 아이패드로 바로 갈아탈까 싶기도 하고; 뭐 후자는 거의 생각 안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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