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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사키 아키 콘서트 선행예매 및 피치항공 인천-하네다 왕복 항공권 구입
    해외여행(2016)/2016.05 치바 토요사키 라이브 2016. 1. 24.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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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작년 말? 정도부터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던 공연 하나가 며칠 전 확정나서, 일단 항공권부터 구했습니다.

    바로 토요사키 아키(豊崎愛生) 의 라이브 콘서트.


    저저번주에는 3번째 앨범 발매를 발표[해당 공지 보기]했는데,

    뒤이어 3일 전인 목요일(1/21)에는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豊崎愛生のおかえりらじお)를 통해 콘서트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공지 보기]

    5/29일 일요일 마이하마 앰피시어터(舞浜アンフィシアター) 에서 한다는군요. 지방 추가공연의 경우 이번 공연의 결과로 당락이 좌우되는 모양(관련 언급의 뉘앙스상).



    그리고 발표 당일, 라디오가 끝나는 시간이었던 밤 11시부터 스피어 공식 홈페이지인 스피어 포털스퀘어(スフィアポータルスクエア, 바로가기) 를 통해 티켓 선행예매도 시작됐습니다.

    FictionJunction Club과 비슷한 로손 티켓 시스템을 사용하던데, 티켓 발권방법이 현지 배송밖에 없어서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일단 신청은 완료.

    듣자하니 몰테일 같은 배송대행업체 주소 쓰면 배송 불가하다고 안내메일 와서 귀찮아 진다던데 어떠려나 모르겠습니다. 여차하면 잠깐 일본에 갔다오던 해야;


    참고로 유료 회원만 선행 예매가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후 유료회원으로 전환(세금제외 300엔, 500엔 중 택1 가능)하면 티켓예매 관련 공지글을 읽을 수 있고, 그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

    약간의 리다이렉트가 일어나서 살펴보니, 스피어 포털 일부 정보를 끌고가 로손티켓 시스템 접속시 인증을 하는것 같더군요.

    뭐 우회 수단을 생각하는 분이야 없겠지만, 그렇다는 얘깁니다.


    아무튼 결과는 2월 초에 나온다니 그때까지는 조금 잊고 지내야겠네요.

    2016.2.6 P.M 8:43분경 추가.

    로손티켓에 처음으로 카드 등록하고 선행예매 신청해놨더니, 발표는 낮 1시부터인데 아침 7시부터 카드 승인을 해가네요.

    아무튼 당첨은 됐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배송은 진행되지 않아서 배송대행지에 대한 태클은 안들어왔습니다만.

    태클이 들어오던 안들어오던, 이후 조치사항도 업데이트 해두지요.

    ///


    아 참, 글에 '항공권 구입' 도 있으니 이 이야기를 마저 해야겠네요.


    평소같으면 평일에 휴가내기 힘든 특성상 '일요일 공연인가... 못가겠네' 하면서 관뒀겠지만,

    작년 11월 즈음 일본의 저가 항공사인 피치 항공(Peach Aviation)이 인천국제공항과 도쿄 하네다 공항을 잇는 노선을 발표하는 등 그 사이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조금 세세한 내용은 이글루스의 까날님께서 정리하신 글이 있어 아래에 링크합니다.


    피치항공의 도쿄 하네다 신규취항과 칸사이 슈팅 운임 by 까날


    글에도 있지만, 밤 10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에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며, 새벽 2시에 출발해 역시 새벽 4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노선.

    사실 처음 보면서 '이런 시간대에 타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했는데, 예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었네요(...)



    공연날이 5월 29일 일요일인 만큼, 토요일 밤에 출국해서 하네다 공항 국내선(국제선 아님) 터미널에 있는 숙소에서 잠을 잔 다음

    아침에 일어나 일정 소화하고 그날 저녁 공항으로 이동해 월요일 새벽에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잠 많은 제게는 빡센 일정.


    뭐 한편으론 이렇게라도 갔다올 수 있는게 어디냐 싶지만요.

    이 전에는 월요일 출근시간 전에 한국으로 돌아올 방법 자체가 없어서 포기하곤 했으니 말입니다.



    참고로 금액은 이렇습니다.

    출발편은 아직 할인 항공권이 안빠져서, 덕분에 날짜 선택하고 좌석선택(유료)까지 했는데도 20만원이 안나오네요.


    2013년 후반기에 처음 피치항공 탈때만 해도, '아무리 저가항공이라지만 이런것도 다 수수료를 떼가냐;' 했던 것들이 이제 보니 굉장히 싼거였습니다.

    요 근래 김포-하네다 왕복에 보통 35 ~ 45만원 정도를 냈다 보니 말이죠.

    분명 도쿄는 갔다올텐데(그것도 하네다로) 왕복이 20만원 안되네? 같은 느낌.


    뭐 집에서 인천공항이 꽤 머니 그건 조금 단점이겠지만, 가격이 이정도 되면 제가 맞춰가야지요, 예 그럼요.



    아무튼 환불도 안되는 할인항공권을 샀으니 이제 티켓이 당첨되기나 빌어야겠습니다.

    관련 글은 때가 되면 또 정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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