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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Windows10(이하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가 올해 2월 중순 잦은 오류로 Windows7(이하 윈도우7)로 돌아왔는데,

지난 17일(일)에 다시 윈도우1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감행했습니다.

아무래도 언제까지나 구형 운영체제에 머물러 있을수는 없으니 말이죠. 회사에서는 윈도우10을 쓰다 보니 익숙해지기도 했고.



이번에는 방식을 조금 바꿔서, 백업본으로 윈도우7을 초기상태로 돌린 뒤 MS 홈페이지에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혹시 클린 설치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조치라, 지금처럼 클린설치시엔 전혀 소용없는 짓이었지만요.


참,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업그레이드는 가능한데, 복구한 윈도우7을 쓰다 보니 30분이 넘도록 업데이트 내역만 찾고 있어서 이쪽으로 진행했습니다-_-

아마 서비스팩 정도만 설치한 윈도우라 업데이트가 밀려있어 보인 증상이 아닐까 싶긴 하지만, 언제 끝날지도 안나오니 말이죠. 저런건;



아무튼, 작년 말경에 클린 설치가 가능해진단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로부터도 시간이 꽤 지난 만큼 위 이미지와 같은 선택지가 보입니다.


먼저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당시 이렇게 완전한 클린 설치가 가능했다면 잦은 오류는 피할수도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뭐 어쨌든 지금이라도 가능해져서 다행.



선택지가 선택지라, 업그레이드 완료 직후에는 ATi 드라이버(1.0)와 그 드라이버에 필요한 구성요소(Visual C++ 2005 재배포 가능 패키지) 정도만 추가되어 있는 아주 깔끔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 기본 설치 드라이버를 삭제하고, 기존에 받아운 Windows8(이하 윈도우8) 용 드라이버를 사용해 초기 설정을 마쳤네요.


제 컴퓨터 자체가 2011년 2월에 조립한 물건이다 보니, 이렇게 윈도우8 드라이버 정도만이라도 제공되는게 참 다행입니다;

윈도우10에 윈도우8 드라이버 적용 가능한것도 다행이고.



위 캡쳐 이미지는 그렇게 드라이버 설치와 초기 제어판 순회 설정이 끝난 뒤, 백업 프로그램까지 설치하고 찍은 모습.

그때 설치한 AOMEI backupper[공식 홈페이지]는 윈도우7까지 쓰던 Norton Ghost처럼 파티션이나 디스크의 이미지 파일을 생성하여

나중에 필요할 경우 편리하게 저장한 환경을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백업/복구 프로그램입니다.

Ghost가 현재는 소비자로의 판매나 지원을 중단한 만큼 상당히 유용할 윈도우10에서의 대체품이겠지요.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이기도 하고.


이번에는 가능하면 윈도우7로 돌아가지 않을 셈이었기에, 평소처럼 복구를 위한 시스템 이미지도 만들어뒀네요.

물론 아래의 정리작업 같은건 마저 하고 작업했지만요.



여기까지 하고, 필요없는 파일들도 싹 정리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11GB나 될줄은 몰랐지만;

덕분에 최종적으론 C드라이브의 사용공간도 16GB 남짓까지 가벼워졌습니다.


윈도우7 시절을 고려해 잡은 C드라이브 파티션 공간도 조금 조정했지만, 뭐 여기선 별로 중요하지 않겠죠.



드라이버 설치가 잘 됐나 속도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제대로 AHCI 모드로 동작하고 있군요.

작년에 구입하고 설치했을 당시 속도가 잘 나와줍니다.

참고로 스펙상으론 읽기 554, 쓰기 512 으로 되어있습니다. 단위는 각 MB/s.



아무튼, 먼저와는 다르게 드라이버부터 새로 깔았으니, 그래픽 드라이버나 윈도우 구성요소가 원인이 되어 블루스크린 뜨는 일은 없겠죠.

아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다시 돌아가지도 않을건데 블루스크린 뜨면서 다운되지마-_-


뭔가 덧붙힐 일이 있다면 여기에 덧붙혀 두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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