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오늘 글 적는 내용은, 뭐랄까 제 뒤늦은 무식함의 해결 같은 내용입니다.

물론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까지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이야기.



저는 주 브라우저로 구글 크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갈아탄 계기는 아마 빠른 속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최근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구글 계정으로 동기화가 가능)는 것과 더해 여러 편리한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

어느새 윈도우와 맥을 초기화하고 나서 드라이버나 제어판 설정을 마치고 제일 먼저 하는 작업이 http://www.google.com/chrome 에서 구글 크롬을 설치하는 일이 되었네요.


그런 구글 크롬이 잘 해주는것 중 하나가 바로 URL 자동완성입니다. 물론 요즘은 다양한 타 브라우저에서도 이 기능은 기본 옵션이 되었지만 어쨌든.

저는 특정 사이트를 접속할 때 검색엔진 이용 빈도가 적은 편입니다.

물론 처음 접속할때는 주소를 모르니까 검색을 하지만, 몇번 접속하고 나면 일정한 규칙(사이트 이름과 URL이 어느정도 일치하는 등)도 있고 URL 자동완성도 있으니 외워서 타이핑해 접속하곤 하지요.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잘못된 URL을 입력하기도 합니다.



이 주소를 보시죠. 국내 여행사 사이트 중 한곳인 모두투어의 도메인을 접속하려다 한 실수가 남아있습니다.

본래 모두투어의 URL은 www.modetour.com 으로, www.modetour.co.kr 까지는 .com 주소쪽으로 자동 연결됩니다만,

mode가 아니라 아예 연관이 없는 www.modutour.co.kr 쪽을 접속하면 도메인을 독점하고 있는 어떤 광고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그렇게 몇번 당하고 나니 이제는 URL을 외웠지만, 지금도 주소 앞부분 몇자만을 입력하면 잘못 입력한 과거의 주소가 먼저 떠오르는 현상은 있습니다.


이렇게 구글 크롬을 포함한 웹 브라우저에서 자동완성되는 URL을 삭제하기 위해선,


1. Windows PC에서는 'Shift + Delete' 키 조합을

2. Mac 장비에서는 'Shift + fn + Delete' 키 조합을

3. Chromebook 장비에서는 'Alt + Shift + Backspace' 키 조합을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출처는 씨넷의 3년 전 기사. [기사 보기]

제가 이걸 이제야 찾았다고 한탄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나돌던 정보를 이제야 찾아볼 마음이 생겼으니; 같은?


위 키 조합을 누르시면 해당 자동완성 URL은 바로 삭제됩니다. 이후 다시는 뜨지 않죠. 엄청 개운합니다.

제 경우는 최근 개발하던 서비스의 서비스 포트가 바뀌어, 테스트 주소를 입력하면 변경하기 전 포트 URL이 자동완성되어 불편하기도 했는데 이걸로 해결볼 수 있겠구요.



한편, 구글 크롬에서는 기본값으로 로그인 비밀번호나 주소/전화번호/카드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저장했다가 자동완성해주는 기능도 존재합니다.



이런 자동완성 양식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설정' 에서 '비밀번호 및 양식' 란을 보시면 위와 같은 옵션이 있습니다.

오른쪽의 파란 부분을 클릭하시면 별도의 창이 뜨며, 저장된 모든 양식이 출력됩니다.

여기에서 필요없는 것을 x 표시 눌러 삭제하시고 '완료'를 누르시면 끝납니다. 저처럼 필요없는 기능은 아에 체크를 해제하여 끄셔도 되구요.

제 경우는 비밀번호 저장은 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자동완성은 끈 상태입니다. 유용하지도 않고;


Internet Explorer의 경우는 인터넷 옵션-내용 탭에서 '자동완성' 부분을 보시면 되겠구요.



아무튼 바쁜 와중에 소소한 즐거움을 얻었기에 이렇게 정리합니다.

혹시 찾으셨던 분이 있다면 유용한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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