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갤럭시 노트8 클리어 케이스, 기어핏2 실리콘 밴드 교체
    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0. 3. 21.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728x90

    이용중인 기기들 연식이 좀 있다 보니, 최근에 자잘한 악세서리들을 교체해서 기록차 글로 남겨둡니다.

     

    제목에 언급한 순서대로 정리해 보죠.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6장이 쓰였고, 길지 않아서 덮지 않고 적었습니다.

     

    먼저 언급할 녀석은 갤럭시 노트8의 기본 구성품이기도 한 클리어 케이스입니다. 자재 구입비용은 9,000원.

     

    갤럭시 노트 8 (2017.09 출시) 부터 제품 박스에 케이스를 기본 구성품으로 추가했는데,

    당연하지만 이 케이스도 삼성전자서비스에서 자재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 당연한걸 기기 구입하고 2년 반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떠올린게 안타깝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떠올려서 다행이라고 해두죠.

    제품 박스에 들어있을 때처럼 뒷면에만 붙어있는 보호필름을 떼고 기존 케이스 대신 교체했습니다. 깔끔해졌네요.

     

    새 케이스를 장착하고 남아버린 기존 케이스.

    2년 반동안 옆구리 찍히고 모서리 깨진게 새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요.

    덕분에 본체에는 화면 생활기스 빼고 거의 상처가 없으니 싸게 오래 선방했습니다.

    실리콘 케이스가 아니라 그런지 누렇게 변색되지도 않고, 뒷면 보호만 충실하면 되는 입장에서는 새삼 이정도도 충분하다는 느낌이군요.

     

    일단 올해 나오는 노트 시리즈 제품으로 교체할 생각이긴 한데, 경우에 따라 지금 모델을 1년 더 쓸지도 모르니 말이죠.

    눈에 확 띄던 모서리 깨진 부분도 안보여서 좋네요.

     

     

    다음은 거의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는 기어핏2 실리콘 밴드입니다.

    직전 교체는 2019년 5월에 했군요[당시 글 보기] 이번 교체는 바로 어제(3/19) 진행했으니 직전과 비슷하게 10개월만.

     

    기어핏2 실리콘 밴드의 경우, 교체하는 주된 이유는 고정하는 구멍 쪽이 헐어 고정이 원활하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쪽도 길이 짝이 안맞아 못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항상 짝으로 구입하고 있네요.

     

    이 밴드 쌍의 경우, 자재 구입시 왼쪽의 구멍있는 긴 쪽이 15,500원, 오른쪽의 고정하는 쪽이 6,000원 듭니다.

    사실상 1년마다 교체할 수 밖에 없는것 치고 가격 부담 덜한 편이긴 합니다만..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네번 교체했으니 대충 8-9만원 되나요.

     

    작년엔 디스플레이+배터리 파트도 교체했으니(약 9만원) 이걸로 대충 기기값 정도 썼네요.

    이 제품이 2016년 갤럭시 노트7 발매 당시 사은품으로 생긴게 아니라면 조금 씁쓸했을것 같습니다.

    뭐 초기 상품이란게 대부분 이렇고, 아무리 좋게 만들어도 소모품 교체하는걸 막을 수는 없다지만

    지금까지 대체품으로 눈에 띄는 제품도 안나오니 제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네요. 뭔가 복잡한 심정입니다.

     

    ..잡소리는 이쯤 하고 바꿔 보죠.

     

    각각 위쪽이 이번에 신규 구입한 밴드, 아래가 기존에 사용하던 밴드입니다.

     

    먼저 언급했지만 교체하는 이유는 오른쪽의 고정 구멍 테두리가 헐어 고정이 약해지기 때문인데,

    이번엔 딱히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보관해두긴 했지만 새삼 참.. 저 구멍은 어떻게 써도 1년 정도 되면 저모양이 되네요.

     

    이 다음에 내놓은 기어핏2 프로는 그래서 밴드 고정을 약간 다른 방식으로 하게 되어있던데,

    삼성 공식이 아닌 밴드(금속밴드)로 바꿨다가 진동 세기가 약하게 느껴지는거 보고 바로 돌아왔는데 이렇게 자꾸 바꾸니 다른 대안 없나 또 생각하게 되네요.

     

    삼성 정품으로 있으면 좋겠는데 펌웨어 지원도 일찌감치 끝났으니 이제와서 그런건 없겠죠.

    혹시 유용하게 쓰고 있는 실리콘류(착용감 가벼운) 서드파티 밴드 쓰고있는 분이 계시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한주 이것저것 하다 보니 또 금방 주말이 됐습니다. 이제 한번 더 눈뜨면 일요일도 지나가겠죠.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갈 휴일 알차게 사용하시길. 주말 끝나고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