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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20 FE 네이비 자급제, 클리어 스탠드 케이스 구입 및 초간단 감상
    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0. 10. 15.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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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정도부터 뭔가 시작하니 또 순식간에 바빠지네요.

     

    8월에 노트20 울트라 샀는데 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번건 아버지 드릴 단말기입니다.

    중고로 갤럭시S7 사드린지도 2년 반이 됐고, 마침 가격대비 성능이 무난해 보이는 단말기도 나온다길래.

    아직은 사전구매자 대상 배송기간이고 정식 발매일은 내일(10/16)인 갤럭시 S20 FE 이야기입니다.

     

    소위 말하는 플래그십 라인업 단말기 위주로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그렇지 못한 기기들은 고만고만한(혹은 무난하지 않은) 성능의 프로세서가 탑재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안드로이드 단말기 안에서는)

    플래그십에 가까운 성능을 가진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도 '지금 기준으로는' 적당히 높지 않은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워낙 플래그십에서 100만원 150만원을 자주 보니 13% 할인 적용하고도 78만원 하는 단말기가 싸다 느껴지는게 이상하기야 합니다만..

    ..그렇다고 성능을 포기하기엔 세번의 메이저 OS업데이트를 받을 앞날을 생각하면 좀 아깝죠.

    개인적으론 갤럭시 S20 FE가 적당한 타협점이라고 봤습니다.

    마침 세번의 메이저 OS업데이트 발표[보도자료 보기]한 뒤 기기라 세번 업데이트 대상이기도 하고 말이죠.

     

    아무튼, 제가 실사용할건 아니지만 미리 확인도 할겸, 박스 열어보고 초기화면까지만 본 후기 남깁니다.

    상세 리뷰보다는 간단히 사진 위주로 구경해 주시길.

    악세서리로 스탠딩 커버도 같이 구입했으니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시고(장착한 모습 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21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

    3. 간단감상(외형, 초기화면 등)

    4.갤럭시 S20 FE 5G 클리어 스탠딩 커버

     

     

    1. 배송

    사전구입은 G9(G마켓 패밀리사이트) 에서 진행했습니다.

    이전에 노트20 울트라 사전구매했을때처럼 쿠팡에서 할까 했는데, 이번엔 할인대상 카드에 현대카드가 빠져있더군요.

    주요 오픈마켓들을 한번씩 둘러보니 카드사가 나눠져 있는걸로 봐서는(오픈마켓별 중복되는 업체가 메이저 업체 일부) 뭔가 서로서로 나눠 잡았나 봅니다.

    아무튼 G9 고른 큰 이유는 없고, 현대카드로 남들 다 받는 13% 사전구매 할인 받고 싶었습니다.

     

    예약을 사전구매 첫날인 10/6(화)에 했고, 업체측도 13일 정시 도착을 위해 11일(일요일)에 출고를 진행한 덕분에

    물건은 제대로 예고한 13일에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먼저도 잠깐 언급했지만 782,830원. 출고가 899,800원에서 카드사 13% 할인을 받았습니다.

     

    한참 지나고 신도림이니 어딘가 풀릴수도 있긴 하겠지만, 애초에 통신사 밖에서 구입해 LTE망을 유지하는게 목적인지라

    이 방법이 할인받을 수 있는 가장 나은 방법이라 판단했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5G 단말기를 통신사에서 사면 LTE 유지시 전산기변이 안됩니다. 자급제 단말은 가능.

     

     

    배송박스 겉면은 좀 찍혀있었는데 안에는 한참 굴려도 멀쩡할듯한 완충재로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아무튼 박스 열어봅시다.

     

     

    2. 패키지 구성

    일단은 박스 주변.

    처음엔 S20 정도만 크게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음각으로 박스에 아이콘을 잔뜩 새겨놨네요.

    아마 광고에서도 주로 내세우던 보고 듣고 즐기는 쪽과 관련되어 있겠지요.

     

    옆에는 시리얼이나 모델명 정보 등이 적혀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보이는건 기기 전면.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약간 큰것 같네요.

    훨씬 더 큰 노트 시리즈 사용자가 할말은 아닌것 같지만, 일단 아버지께서 S7을 쓰고 계시다 보니 말이죠.

    이 크기를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두손으로 쓰시는것 같긴 했지만..

     

    박스 아래를 보기 전에 잠시 기기 뒷면을 보면,

     

    나름 무난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색도 색이지만 만졌을때의 질감도 그렇게까지 가벼운 플라스틱 느낌이 아니라 안심했고.

     

    무엇보다 노트20 울트라 쓰다 이걸 보니 저 덜 튀어나온 카메라에도 눈이 갑니다.

     

    박스 나머지 계속 보시죠.

     

    뚜껑쪽의 박스에는 사용설명서와 SIM 핀, 기본 실리콘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기기 색 때문인지 케이스에 약하게 남색을 넣어놓은것 처럼 보이네요.

     

    기기 아래에는 위와 같은 간단한 악세서리가 들어있습니다.

     

    USB-C 케이블, USB-C 번들이어폰, Fast Charge 대응 충전기.

     

    충전기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15W(9V), 10W(5V) 출력이네요.

    광고에서 볼 수 있는 초고속 충전은 25W로 별도 충전기를 구입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이제 기기 외형 조금 더 둘러보고 전원도 켜봐야겠습니다.

     

     

    3. 간단감상(외형, 초기화면 등)

    일단 뒷면 스티커를 떼고 난 뒤 다시한번.

     

    질감에 대한 평은 아까 했으니 넘어가고, 곧 케이스에 들어갈거라 무난히 나온 색 정도만 새삼 언급하고 싶습니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 관련해서 언급이 없어 어떨까 걱정도 했는데, 광학식 센서가 들어갔네요.

    덕분에 동작 특성상 지문 인식할때마다 저렇게 센서 부분이 밝게 빛납니다.

    처음엔 주변 물결 효과처럼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효과인줄 알았네요.

     

    광학식이라 그런지 일단 손이 더럽지 않은 상태에서는 노트20 울트라보다도 인식 성공률이나 반응속도가 좋아보입니다.

    손에 땀 많이 나고 하면 또 모르겠는데, 당장 이렇게 빠릿하게 반응하니 좀 약오르기도 하네요.

    예, 물론 굉장히 단편적으로 본 의견일 겁니다.

     

    그 외엔.. SIM 트레이 모양 정도가 눈에 띄었던 듯.

    지금까지는 넓게 만들어서 깊게 집어넣는 모양만 봐 왔다 보니 말이죠.

     

     

    이제 기기를 켜 봅니다.

     

    전원을 켜면 기기 로고가 나온 뒤 초기 설정화면이 이어집니다.

    구글/삼성계정 로그인하고, 지문/PIN 설정하고, 설정 복원할지 구글 어시스턴트 켤지 같은 설정 좀 하고 맞은 홈화면.

     

    항상 여기서 쓸일없는 앱 지우거나 비활성화하고 초기설정 시작하면 다른 런처앱에 묻혔는데, 이번엔 오래 보겠습니다.

     

    습관처럼 업데이트 확인해보니 12일자로 올라온 펌웨어가 잡히네요[업데이트 이력 보기]

     

    업데이트 되는 동안 SIM을 준비해서,

     

    부팅된 후 최초통화일 기록을 위해 SIM을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인식 못하더니 재부팅 한번 더 하니 인식하네요.

     

    모드도 LTE 우선으로 해두고(어차피 아버지께 드린 뒤에도 LTE만 쓸테니) 통화 문제 없는 것도 확인.

     

    일단은 이정도만 봤습니다.

    어차피 아버지 셋팅해드릴 때에 다시 초기화 싹 한 뒤에 구글계정 잡아드리고 할테니 말이죠.

    항상 하는 설정 전부 훑기, 불필요 앱 삭제는 그때 다시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산 케이스를 보시겠습니다.

     

     

    4.갤럭시 S20 FE 5G 클리어 스탠딩 커버

    기기에 케이스가 기본으로 따라오긴 합니다만, 가끔 본가 가면 아버지께서 폰으로 뭔가 보는 경우를 곧잘 봐서

    '거치하고 볼 수 있으면 좀 편하려나' 싶어서 같이 구입했습니다.

     

    정가는 26,000원인데 삼성전자 스토어에서는 회원가로 25,000원에 팔고, 저는 11번가에서 사전구매기간 10% 할인으로 22,770원에 구입(무료배송).

    링크 남기려 했는데 지금은 할인이 끝났네요.

     

    아무튼, 케이스에서 빼보면 간단히 설명서가 끼워져 있습니다.

     

    케이스 구성은 가운데 부분은 꽤 단단한 플라스틱, 테두리 부분은 살짝 단단한 실리콘.

    지난 노트20 울트라 구입 당시 이 시리즈는 처음 써봤는데, 테두리 실리콘 덕분에 그립감도 좋아지고 만족스럽더군요.

    이번엔 간단 거치기능까지 있는 케이스를 샀으니 아버지께서 편하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테두리가 좀 단단하지만 실리콘인 덕분에 제품을 끼우고 빼는데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네요.

    테두리까지 단단한 플라스틱이면 얼마나 빼고 끼우기 힘든지. 손에 땀이 없으면 미끄러져 버리기도 하구요.

    전에 아이폰 쓸때 케이스가 이랬습니다. [이런 케이스 사용했음]

     

    물론 후자의 경우는 제가 특이한 케이스긴 할겁니다. 케이스류가 한번 끼우면 좀처럼 뺄 일이 없죠.

    저는 주기적으로 완전히 빼고 먼지 닦기 때문에 이런데 더 민감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장착한 모습.

    카메라 부분의 경우는 튀어나온 정도도 덜해서 케이스를 장착하면 저렇게 케이스 안쪽으로 1-1.5mm 정도 들어가는 형태가 됩니다.

     

    뭐 아무래도 제품 전체적으로 상하좌우두께 약 2-3mm 정도는 늘어나는것 같지만요. (실측치는 아님)

    S20 FE 정도의 기기 크기도 살짝 부담스러운 감이 있다면 케이스로 이 부담이 조금 늘어날 수는 있겠습니다.

     

    그래도 그립감이라던가 꽤 좋아져서 기본구성 실리콘 케이스 이상의 무언가를 바란다면 무난한 선택지가 아닐까 싶네요.

    거치대도 생기고.

     

     

    이번 글은 여기까지.

     

    2년 전에 아버지께 갤럭시 S7 중고로 사드리고 이것저것 셋팅해드리니 삼성페이니 토스니 지금까지 유용하게 쓰시던데,

    얼른 월말에 내려가서 셋팅해드리고 싶네요. 지난 연휴때 못뵈어서 얼굴도 좀 보고 싶고.

    그때가지 코로나19도 좀 잠잠해지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그럼 주말 지나고 다시 다음 글 들고 오지요.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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