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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큐(Zero-Q) 6 해충 퇴치기 구입
    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5. 7. 24.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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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모기가 좀 많아서 고생하던 차에, 이번 월요일 새벽 2시 반쯤에 피크를 맞았었습니다.

    뭐 집 앞에서 취객이 싸우던거야 둘째치고, 저날은 유난히도 모기가 괴롭히더군요. 덕분에 깼었습니다.


    그래서 그 새벽에 신한카드 올댓쇼핑을 탐방하다가, 해충이 싫어하는 주파수와 자기장을 쏴서 해충들을 자연스럽게 없애준다는 퇴치기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사실 성능은 좀 반신반의하는 중이고, 아직까지는 그런데(구입한지 이틀째, 수요일에 받음) 이게 나중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느낌상으론 눈에 보이는 모기가 줄은것 같기도 하고..


    참, 가격은 34,000원. 원래 45,000원이나 하더군요. 배송비는 무료였습니다.

    근데 올댓쇼핑 시스템 때문인지, 월요일 새벽 두시쯤 주문했는데 출고는 화요일 저녁 늦게 되더군요.

    어쨌듯 수요일날 받긴 했지만, 하루정도의 시간차이가 왜 생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부러 하루씩 걸리게 하나..


    아무튼 간간히 외형을 보고, 한달쯤 지나면 자연스레 비교가 될테니 감상은 그때쯤 덧붙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번주는 어째 날이 흐린 주제에 시원하지도 않고, 습도만 높아서 괴롭네요. 뭐 이런 날씨가  다 있나 싶습니다-_-)

    이런 날씨인 만큼, 최소한 잡벌레만이라도 귀찮게 안하는 방에서 자고 싶네요.

    개인적으론 효과가 기대됩니다. 돈이 얼만데!


    P.S

    2015.8.24 P.M 10:24분 추가.

    한달 지났구나; 하고 들어와보니 딱 한달째였네요.


    모기나 벌레들이 달려들지 않았던건, 의심한대로 선풍기 바람 때문이었나봅니다.

    요즘 좀 선선해져서 새벽에 선풍기를 잠깐 꺼지게 해놨더니(콘센트 타이머 사용) 모기 달려들어 깼던 적이 있었습니다.

    바퀴벌레 같은거야 원래 잘 눈에 안띄었 방이고.. 가끔 초파리 같은 자잘한 날벌레들도 기기 주변으로 잘 날아다닙니다.

    누워 자는 베개랑 제로큐는 직선거리로 1M 남짓인데도 곧잘 모기 날아다니고..

    원목으로 맞춤제작한 앉음뱅이 책상 위에 올려져 있으니 퇴치 기능에 방해를 받는것 같지도 않은 환경이구요.


    아무튼 전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써보고 효과 좀 있으면 본가에도 3-4개 구입해서 보낼까 했었는데 싹 접었습니다.

    진짜 효과가 있다면 한달씩 콘센트에 꽂아두라는것 말고도 뭔가 주의해야 할 것들을 적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


    2015.9.17 A.M 12:58분 추가.

    슬슬 가을이라 선풍기도 정리해서 집어넣었으니 조금 더 덧붙혀봅니다. 위 내용에서 큰 입장변화는 없습니다.


    여름과 다르게 요즘은 방 창문과 출입문을 모두 닫고 자는데, 이러면 잠잠한 편입니다.

    제로큐와 가까운 머리나 몸통 정도까지는 모기가 안오는것 같은데, 저 발끝이나 발 주변은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물더군요.

    이런거 보면 또 아예 허당은 아닌것 같은데...


    이번주 정도부터는 모기가 아예 없는지, 문이 모두 닫혀서 조용한 방 안에서도 날아다니는 소리가 안납니다.

    뭐랄까.. 어느정도 밀폐가 되어서 벌레의 출입이 최소화될 수 있는 조건 정도에서나 능력을 발휘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조금만 능력치를 넘어서면 의미를 잃어버리는것 같습니다. 특히 거리적 조건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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