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회보(vol.15) 수령
가끔은 이런 우편물로 시간의 경과를 깨닫습니다.
분기마다 한번씩 발행되는 일본쪽 팬클럽 우편물이 도착해서 간단히 언급해두려고 합니다.
한국까지 오는 데엔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본
9/30(목) [팬클럽 발송] - 10/7(목) [이하넥스 도착처리] - 10/8(금) 오후 6시 [이하넥스 입고 및 발송준비]
운송
10/12(화) [오후 나리타 출발, 밤 인천공항 도착] - 10/13(수) [통관완료 및 저녁 국내택배 인계]
국내
10/15(금) [터미널 도착] - 10/16(토) [수령]
이하넥스 일본 창고는 이미 9/28 부터 물량 누적으로 처리속도 느리다고 공지한 상태여서 계속 처리가 느렸고,
이번엔 어째선지 국내 도착 후 인천공항에서 하루 머물렀다 나왔고.
빨리 받아야 되는 물건은 아니었는데 느린게 겹쳤습니다.
그나마 이하넥스는 입고되기 전 창고에 도착한것도 알림을 줍니다. 이런 부분들 덕분에 걱정은 덜했던것 같네요.
처리속도가 예상이 안되서 그렇지.
들은건 이 우편 하나입니다.
다른 팬클럽 우편이 이번달 말에서 11월 초 정도는 되어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서 묶어놓기가 좀 애매하더군요.
어차피 할인 등등으로 1만원 전후로 배송받고 있으니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오른쪽 위에 이하넥스 입고번호 스티커는 매번 망설이지만 항상 그냥 두게 되네요.
'대충 저때쯤 받았구나' 기록도 남기고 떼면 찢어질것 같고(...)
이번 회 볼거리는 HELLO HORIZON 공연굿즈용 사진촬영 현장 사진들과 6/7월 참가 이벤트 리포트 쪽이었네요.
전자의 경우 이 글 적다가 찾은 굿즈 통판 2차 물량이 출발하면 받아서 확인할 수 있을것 같고.
여전히 SNS 느낌으로 쓰는 일상 사진 코너나 자필로 답변 적어주는 문답 코너도 쏠쏠합니다.
올해 말까지 열리는 팬클럽 이벤트 2차와 라이브 투어 모두 온라인 송신도 열릴 모양이니
세세한 이벤트들이야 그렇다 치고 팬클럽 관련과 라이브 쪽으로는 어찌어찌 다음 회보에 아는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아는 이야기 나오면 지금처럼 구경만 하는 느띰보단 낫겠죠. 이렇게 뒷이야기만 정리해서 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요.
이번 글은 적당히 여기까지.
바로 어제 받아서 오늘 올리는 글인데, 그 하루 사이에 다른 계절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데에서 시간의 경과를 느끼기엔 너무 오차가 크니 보정도 잘 해야겠네요(?)
그럼 다음 글에서는 근래 구입한 물건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남은 연휴 편히 쉬시고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