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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일본 팬클럽 우편물들 두번째

SCV 2022. 2.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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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이 일주일 남은 이 시점엔 좀 안어울리는 제목 같긴 하지만, 맞습니다 연말연시 우편물.

모든게 다 연말연시 우편물은 아니지만, 기다렸다가 2월 초에 출발한 우편물들까지 모아서 받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뭔가 지난달에 연말연시 팬클럽 우편물 글을 썼던 기억이 나서 제목에 '두번째' 를 붙혀봤지만 시리즈 글은 아닙니다(?)

 

여러 아티스트 팬클럽 우편이 섞여있지만 그 부분은 좀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들 이렇게 사는거 아니겠습니까(막말)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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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KEIKO

3. 미나세 이노리

 

 

1. 배송

이번에도 이하넥스를 통해서 모아 받았습니다.

주문건이 아니라 거기 포함된 상품갯수 기준 10개까지 무료로 묶음배송이 가능하기도 하고,

등급에 따라 부여되는 할인쿠폰이 %가 아닌 정액권이라(5,000원/1,000원) 느껴지는 할인폭도 큰 편입니다.

이번에도 할인전 금액 17,300원 정도 나온걸 등급할인에 쿠폰 먹여서 10,500원대로 가져왔네요.

 

결제 이후 흐름을 보면,

-2/15(화) 저녁 결제(출고마감 오후 3시)

-2/16(수) 출고

-2/17(목) 밤 인천공항 도착

-2/18(금) 오전 통관 및 오후 국내택배 인계

-2/19(토) 도착

 

묶어놓은 상품 중에서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게 있어서 기다리다 끊어서 월요일에 출발하지는 못했는데,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기다렸어서 나름 잘 끊었습니다. 안그랬으면 오늘(월요일) 받았겠지요.

 

받은건 이런 것들.

우편물 위에 붙은 라벨에 입고일이 적혀있어서 일단 그것만 뚫어놓긴 했습니다만 보시는데 별로 의미는 없겠네요(...)

일단 왼쪽 아래건 뒤에 보고 나머지를 현지 도착한 순서대로 먼저 언급해 보겠습니다.

 

 

2. KEIKO

이하넥스 일본센터는 1/4(화) 부터 운영을 시작했는데 어째서 이건 이렇게 늦게 도착했나 싶으실수도 있는데,

연초에 일본센터의 입고가 상당히 늦었습니다. [관련 공지 보기]

평소엔 알림 온 관리번호를 업데이트하면 다음날이면 입고처리되던 작업도 4-5일 기다렸다 문의 넣어도 결국 일주일째에 처리해주던 그런 상태라.

저 라벨도 어쨌든 실제 도착과는 별개로 직원이 처리를 시작해야 부여되는 번호일거라 대충 일주일 정도는 묵혀있다 붙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기까지는 저 엽서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이고(....) KEIKO 팬클럽에서 보내는 신년 연하장입니다.

뒤에는 메시지 카드가 있으니까 사진은 없고, 앞쪽 하단에 K- 로 시작하는 부분의 번호는 매년 선물을 추첨하는데 씁니다.

 

그 다음엔 온라인 라이브 시청권 구입자 대상 특전.

살짝 큼지막한 포스트카드인데, 라이브 한 씬을 넣어 놓았습니다. 평범하다면 평범한 특전.

 

다른쪽은 회보 보낼때 같이 넣어 보내기도 하던데 여기는 따로 보냈습니다.

배송관련 비용은 저쪽이 내니까 저는 상관없는데 굳이.. 라는 생각도 좀 들고.

 

아, 라이브 관련 이야기는 상반기 안에 정리할 타이밍을 만들겠습니다. (평소 온라인 라이브 감상건들을 월별로 모아 정리중)

 

마지막으로 가장 늦게 도착한건 올 1/4분기 회보입니다. Vol.7 이네요.

작년 10~12월에 진행한 라이브 레포트나 라이너노트, 인터뷰 정도가 메인이고, 항상 들어가는 사진 근황이나 회원들과의 Q&A 코너도 재밌었네요.

 

 

3. 미나세 이노리

이쪽은 작년 말(2021.12) 에 있었던 두번째 팬클럽 이벤트를 온라인 시청권 구입해 보았는데(밤부), 그 대상자에게 보내는 특전입니다.

해외구입자들도 살 수 있는 페이지 말고 일본국내용 URL로 들어가서 사야 받을 수 있었는데, 다행히 판매처가 티켓피아라 큰 어려움 없이 결제했었네요.

 

라디오에서도 그랬지만 이벤트에서도 올림픽 이야기를 엄청 했던 만큼 꽤나 재밌는 상품이 됐습니다.

대부분 그랬듯 실제 쓸 용기는 못낼것 같구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2월은 달 수도 짧아서 더 금방 지나가는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럼 다음 글에선 지난주에 발매한 블루레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주말 되기 직전에 다음 글 들고 오지요. 이번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