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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국 라이브 티켓 - 2NE1, 타도코로 아즈사

SCV 2024. 9.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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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끔 쓰는 '한국' 티켓 이야기. 직전은 6월이었습니다[당시 글 보기]

어쩌다 보니 일본쪽 공연 티켓을 자주 보는데, 올해는 사정이 있어 일본 공연 휴식중(?) 이라 겸사겸사 한국으로 눈을 돌렸네요.

일본 티켓은 보통 출국해서 발권하니 이렇게 미리 글을 쓰지도 못하고, 뭔가 자주 쓰진 못할것 같은 글.

 

둘 다 인터파크 티켓이라 다양성 측면에서는 심심하긴 한데, 궁금하면 둘러보시길.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4장이 쓰였고, 길지 않아 안 덮고 이어 적겠습니다.

 

먼저 언급할 공연은 10월 초에 열리는 2NE1 컴백[티켓페이지] 마지막 공연(2014) 이후 10년만입니다.

원래는 10/5(토), 6(일) 열린다고 했다가, 첫 티켓팅에 40만명이 모이면서(웹 대기열) 10/4(금) 공연이 추가로 열려 첫 공연이 됐습니다.

저는 그렇게 추가로 열린 10/4(금) 공연의 티켓을 겨우 획득.

 

개인적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번에 확실히 겪었네요.

두번째에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해서 겨우 2층 뒷자리 하나 잡았으니 망정이지, 첫날처럼 또 PC 페이지 썼으면 일본 공연이나 알아봤을듯. (한국공연 못가면 일본공연 가려고 했었습니다)

 

아무튼 티켓 출고는 공지됐던 대로 9/13(금) 추석연휴 직전에 됐습니다.

추석연휴가 끼어있어서인지 우체국 등기로 움직이더군요. 제가 받은건 연휴 끝난 주의 금요일(9/20).

 

 

언제나 생각하지만 YES24 티켓의 디자인 보면서 걱정했는데 [위에 링크한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도 만만찮게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겸표해야 하는 입장이 아니기는 한데(...) 일본 티켓은 편의점에서 인쇄되는 티켓도 반짝이 들어있고 하다 보니 영 밋밋하네요.

 

두번째 공연은 타도코로 아즈사(田所あずさ) 내한공연[티켓페이지] 우리나라로는 첫 내한.

이쪽은 연휴 끝나고 금요일(9/20)에 출고됐는데, 카드 배송하는 업체를 통해서 그런가 바로 어제(9/26) 야 겨우 도착.

공연일 직전에 보내지야 않지만, 오래 기다리게 되면 역시 신경쓰이는데 생각보단 꽤 걸렸습니다.

 

아무튼 여러 채널(출연작 라이브 등)을 통해 노래하는거 볼 일은 있었고, 개인 명의 라이브도 온라인으로는 본 적 있지만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네요.

데뷔한지 10년째인데 이렇게 직접 노래들을 일이 없었다니?! 싶을 정도.

 

참고로 앞쪽 열은 VIP로 사인회 등의 특전이 있지만, 저는 열리자 마자 바로 그 뒷쪽 일반 열을 찍었네요.

현지까지 라이브 보러가고 한 쪽도 내한와서 대면하면 말이 잘 안나오는지라 사인회의 에너지(?)는 그쪽에 쏟기로.

아마 저보다 고픈 분들 많으실테고 말이죠.

 

아예 노래하는 모습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직접 보는건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어쿠스틱 라이브고.

직접 보는 첫 무대가 어쿠스틱인 것도... 처음인것 같고. 이래저래 좋은 기회가 아닐지.

 

 

..이번 글은 여기까지.

 

날씨가 좀 변덕스러운 감도 있고, 시원해진건 좋은데 또 엄청 시원한가 하면 그런건 아니고 미묘하네요. 출퇴근때 더워서 그런가(..

 

좀 많이 이르지만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 글은 10월 되서 들고 오겠습니다. (1일 첫날에서 밀렸습니다;)

주말 재밌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