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컴퓨터/Synology NAS Life

Synology DS216j로 업그레이드

SCV 2016. 4.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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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도 끝나가는 이 시기에, 계획적인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저는 2014년 11월 정도부터 Synology(이하 시놀로지) 의 가정용 NAS 제품군인 DS213j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용시작당시 글 보기]

그러다 지난 월요일, 문득 후면 USB 포트가 2.0이 아닌 3.0인 제품군을 찾아보게 되었고, 이번에 구입한 DS216j를 찾게 되었습니다.

제 가벼운 활용도 안에선 DS213j도 나쁘지 않았지만, 후면 USB 포트에 외장하드를 연결해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하기 시작하니

USB 2.0과 USB 3.0의 차이가 크겠더군요.


왜 처음부터 이런걸 고려하지 않고 샀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는 NAS를 지금처럼 RAID1으로 구성하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제 짧은 지식의 말로가 이런 중복작업이군요;


아무튼 상황이 이래서 대체 기기가 눈에 띄니.. 마음이 기울어지고 카드결제가 이뤄지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실 요즘 앱카드 때문에 정말 결제하기 편해졌지만 이건 별 의미없는 농담이라 치죠;


Synology DS216J [다나와 상품정보, 시놀로지 상품정보]


시놀로지는 모델명 끝에 j를 붙혀 가정용으로 하드웨어 스펙이 경량화된 모델을 내고 있는데, 이 제품도 그 시리즈입니다.

그렇다곤 해도, 제가 이미 쓰고 있던 DS213j 부터가 3년쯤 전에 나온 상품인데다, DS215j라는 모델을 거쳐 지금의 DS216j로 온 만큼

단순히 NAS의 CPU가 싱글에서 듀얼코어로 업그레이드된것 이상의 하드웨어적 세대 차이가 느껴졌던게 이 글을 적기 직전까지 사용하고 받은 인상.


하드웨어 암호화 엔진도 탑재됐고 말이죠. 덕분에 암호화된 공유폴더도 만들었네요.


아무튼 그렇게 제품을 받아서 하드디스크를 바꿔 달고, 내부 설정 정도 새로 하는 동안 눈에 띈 과정을 간단히 글로 정리해 봤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5장과 캡쳐 이미지 9장이 쓰였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1년 반 정도의 시간동안 NAS를 중심으로 생활습관이 바뀐 덕분에, 하루 정도 못쓰니 은근히 불편하네요.

그나마 별 문제 없이 장비를 바꾼건 다행일까요.


아무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