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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4 보호필름 - 링케 갤럭시워치4 강화유리 글라스 4매입

SCV 2021. 10.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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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글 적었지만, 지난 8월 말에 갤럭시 워치4를 TO GO 서비스로 체험한 뒤 예약구매해 쓰고 있습니다.

받아서 쓰기 시작하고 어언 한달이 지났는데, 기어핏2 쓸때처럼 보호필름 없이 쓰려고 하니 묘한 찝찝함이 남더군요.

 

실제로 기어핏2 쓰던 시절엔, 존재감 적은 무게 때문에 마치 손목에 스마트워치가 없는것처럼 행동하다 워치를 때리는 경우가 은근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열번 중 한번은 디스플레이 영역에 크고작은 흔적을 남겼죠.

같은 실수를 반복하긴 싫어서, 지난주에 다나와 상품페이지의 보호필름 란을 뒤졌습니다. 그리고 찾은게 이번에 글 적는 제품.

 

링케 갤럭시워치4 강화유리 글라스 4매입 from 다나와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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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

3. 부착 및 불만

 

 

1. 배송

구입은 YES24에서 진행했습니다.

다나와의 제휴 입점업체 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9,800원) 했고, 남아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도 다 털고 개인적으론 일석이조였네요.

배송비 2,500은 별도였고, 일요일 주문인데다 우체국택배 배송이라 주문한 다다음날 도착했구요.

 

안에 제품 박스와 카타로그가 같이 들어있는데, 애초에 제품 박스가 크지 않아서 그런가 처음엔 빈 봉투만 왔나 했었습니다.

 

 

2. 패키지 구성

포장재 안에서 내용물을 꺼내면 이정도 구성품이 나옵니다.

저 카타로그 높이가 일반 커터칼 정도니(14Cm) 감안해서 보시면 좋겠네요.

 

그 안에는 설명서를 중심으로 이런저런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의 흰 비닐재질 봉투에 담긴 원형 보호필름은 부착면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이제 막 포장 벗겼는데도 손톱으로 만져지는 흠집이 있는게 두개나 있더군요.

 

아무튼 위쪽에 있는 설명서 보면서 붙혀보았습니다.

 

 

3. 부착 및 불만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보호필름 못붙히는 편은 아니라, 같이 들어있는 길쭉한 스티커(부착 전 방향조정용) 는 쓰지 않고 부착했습니다.

덕분에 왼쪽 모서리에 살짝 먼지가 들어가 붙어있긴 한데, 이거 떼기가 더 힘들어 보여서 그냥 먼지도 같이 보호하기로 결정.

 

일단 보호필름 자체가 딱딱해서 붙히기는 상대적으로 편했습니다.

너무 모서리를 벗어나지만 않으면 기기의 화면 영역에 올라앉고, 알아서 공기 빠지며 붙으니까요.

저는 기기 위쪽으로 살짝 치우쳤는데, 치우친 폭이 0.5mm? 정도라 다행히 한쪽이 뜨지는 않고 붙었습니다.

이런거 잘 못하는 분들은 꼭 붙히기 전에 방향조정용 길쭉한 스티커를 쓰시기 바랍니다.

 

한편, 들어있는 상품 중 부착면 반대쪽에 흠집이 있는 경우는 이런 상태입니다.

뒤쪽의 스티커 떼어야 하는 부분이 워치4 화면에 붙는 부분인데, 그 반대편은 아무것도 없더군요.

포장재질은 부드러운 편이니, 유통과정이 아니라 필름 재단시 혹은 재단 후 포장 등 생산중 난 흠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이녀석, 문질러서 지워지는 수준이 아닙니다. 혹시나 해서 손톱으로 긁어보니 요철이 느껴지더군요.

이정도면 날카로운데 긁혔다는건데... 받자마자 이런걸 보면 누가 좋아할까요?

 

리뷰 쓰려고 YES24 상품페이지에 다시 들어가니 고객센터 통하면 교환은 해 주는 모양입니다.

근데 QC 하는 대신 고객의 시간을 뺏는것 같아서 같이 들어있던 카타로그 유심히 본게 뭔가 손해였나 싶었습니다.

 

전 교환신청은 안할 생각이고, 이정도면 가격대비로는 무난하다 싶습니다.

다만 4개나 주는 보호필름 중 절반 정도는 흠집으로 사실상 못쓰는 상태일 수도 있는 점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손 끝쪽에 달려서 여러가지를 손과 함께하는 악세서리인지라 어느날 퇴근하고 충전시키려는데 화면 옆 흠집을 발견한다던가 하는 경우가 잦은것 같습니다.

이걸 붙혔으니 최소한 화면 부분에는 흠집날 일이 없겠죠.

 

그럼 다시 연휴 잘 쉬시고 다음주 중의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