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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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6. 1. 2. 11:00
2016년이네요. 이번달은 14장입니다. 12월 3일 목요일. 눈 예보가 있긴 했는데, 이날 오전은 미친듯이 눈발이 날렸습니다. 아침엔 눈이 아주 옅게 날리는 정도라 우산 쓰면서도 '올거면 팍팍 오던가 애매하게 이게 뭐야!' 하고 있었는데, 그 외침을 듣진 못했겠지만 본격적으로 내려주더군요. 다행히 점심먹기 전, 정오 즈음엔 그치긴 했습니다만.. 간만에 건물 안에서도 식겁하면서 봤었네요. 이정도로만 하루종일 내렸어도 퇴근길이 아주 고단했을듯; 역시 12월 3일 목요일. 먼저 눈온날과 같은 날입니다. 퇴근길에 발견했는데, 광고판으로 보이는 단말기가 블루스크린을 뿜으며 죽어있더군요. 제가 왔다갔다하며 본 바로는 보름 이상 이 파란 화면으로 도시의 미관을 살리고 있었습니다. 에러 코드랑 문제 파일 슥 보니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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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입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6. 1. 1. 11:00
간만의 흔치 않은 일상 이야기. 아니 뭐 지금까지 이야기들도 일상속 이야기이긴 한데, 개인적인 이야기는 잘 안하다 보니 가끔 이 카테고리에 글을 적으면 나름 어색합니다; 2015년이 가고 2016년이 왔습니다. 욕이 아니라 60갑자의 33번째 해로써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모두 하시려는 일 잘 풀리길 기원하겠습니다. 매 달, 매 년 첫날마다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기원드립니다. 언제나처럼 연말연시엔 본가에 내려와 있습니다. 사진은 오전에 강릉 송정 해수욕장에서 찍은 해돋이 모습. 올해도 많은 사람들과, 특히 가족들과 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선 피곤하신지 누워 계셔서 7시 25분쯤 어머니, 동생과 걸어나와 보고 오긴 했지만.. 무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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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2. 4. 10:30
12월입니다. 이미 늦었으니 내년 1월 계획이나 세워야겠네요. ...헛소리입니다. 한달도 안남은 2015년 정리 잘 합시다(...) 이번달은 14장입니다. 11월 1일 일요일. 같이 사는 분께 받았던 감 하나를 책상위에 방치해 놨더니 알아서 홍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적당히 익은것 같아서 먹으며, 산지 갓 한달된 매크로 렌즈 생각이 나서 한컷 남겼었네요. 홍시는 항상 맛있고 좋습니다. 손에 뭔가 많이 묻어서 씻기 좋은 곳에서 먹어야 한다는게 문제지; (사진찍은 장소는 부엌 싱크대) 11월 6일 금요일. 평소에는 연휴 정도에나 본가에 내려가는데, 가야할 일이 생겨서 계획 외적으로 내려가는 길. 비가 좀 오더니 대관령에 안개가 자욱하네요. 100M 앞도 안보이는데 괜히 아찔했습니다. 뭐 무사히 도착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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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5. 12. 2. 10:30
전 운전면허 취득한지는 좀 됐지만, 수도권 대중교통 혜택지역(?)에 살아서인지 자동차의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굳이 자동차를 유지, 관리할만한 소득이 되느냐? 의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지하철이나 버스가 있으면 왠만한 곳에는 갈 수 있으니 말이죠. 지역적 예외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곳에 살지도 않았다 보니; 근데 사실 출, 퇴근 시간 업무단지의 도로나, 집 근처에 딱 봐도 부족해보이는 주차공간 같은걸 보면 별로 자동차로 출퇴근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잘 안들긴 합니다; 뭐 이런저런 연유로, 저는 면허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원동기를 몰아볼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벌써 면허 갱신기간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갱신된 면허증을 찾아왔어서 과정을 슬쩍 정리할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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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5. 11. 28. 11:00
흔히 예고도 없이 3-4일씩 글이 없기도 한 블로그입니다만, 이번엔 조금 다른 이유로 글이 없었습니다. 2박 3일 동미참 훈련 참가 때문에 수원에 내려갔다 왔었네요. 작년에도 5월 즈음 부대 안에 숙영하는 예비군 훈련을 갔다왔었는데(그때는 강릉), 올해부터는 전입신고 때문에 기준지가 새롭게 잡혀서인지 수원으로 다녀오게 됐습니다. 작년에 한번 가고 1년만인데, 어째 모양새는 은근 많이 바뀐 느낌이네요. 사실 제 경우는 1년만에 예비군 시행부대가 확 바뀌기도 했지만 말이죠. 크게는 개개인별로 점수를 부여해 1-2시간 조기퇴소 등의 혜택을 주는 점수제 시행부터, 일부를 제외하고는 스마트폰 사용을 허가해 준 부분까지. 물론 후자의 경우 입소시 보안 서약서 등을 작성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짓은 할수도 없고,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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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1. 1. 11:00
11월입니다. 2015년도 60일 남았습니다. 하하 이녀석들 아하하 ...이번달은 14장입니다. 10월 1일 목요일. 길가다 본 어느 아파트 베란다의 화분이 위태위태한게 참 나 같단 생각이 들어서 한컷 남겼었네요. 이때가 아마 새벽 3시인가 퇴근하고 집에 온 날이었을겁니다. 이때부터 휴가긴 했지만서도.. 10월달은 이꼴 안나서 다행이죠. 10월 3일 토요일. 2015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있던 날. 간만에 불꽃놀이좀 찍어보겠다고 추위에 떨면서 서있었는데, 나름대로의 사진은 건진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갔다오고 적은 글] 그래도 새삼 '불꽃놀이 찍기 어렵구나' 느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노출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서 가야겠더군요(...) 다음에 불꽃놀이 찍어볼 기회가 있으면 이때를 자료삼아 위치나 노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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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0. 3. 11:00
정신없이 10월이 되었습니다. 이번달부터는 일하는 장소가 살짝 바뀌니 저번달처럼 미친듯이 야근은 안할것 같아 다행. 이런 프로젝트 또 안만났으면 좋겠네요 정말... ...무튼 이번달은 12장입니다. 9월 2일 수요일. 아마 예보에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점심먹고 오후 1시 정도부터 한 2시간 정도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라도 들은듯 엄청난 비바람이 지나갔습니다. 앉아서 뭔 이런 날씨가 다 있나 하면서 코딩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 무섭기도 했고. 여담이지만 2시간쯤 지나니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잠잠해졌었습니다. 음..-_-; 9월 11일 금요일. 평소처럼 야근을 위해 저녁먹으러 갔다가 들어가는 길. 들어가기가 영 탐탁찮으니 하늘을 볼때도 간간히 있는데, 이날은 유난히도 전봇대랑 멈춰있는 타워크레인이 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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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9. 1. 10:30
일적으로는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일, 2박 3일 사무실 서바이벌에서 돌아온 참입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지만, 아무튼 이렇게 굴러오다 보니 어느새 9월이네요; 이번달은 12장입니다. 8월 2일 일요일. 애니플러스에서 진행한 극장판 러브라이브의 선행상영 이벤트에 갔다오며 홍대에 있는 북새통에 들렀었습니다. 딱 문장대로 갔다가 집으로 오며 산 신간. 논논비요리 3, 4권 한정판 이것에 대해선 따로 글로 적었는데, 특전에 낚였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던 물건. 정발이 정말 반가운 작품이라 사긴 했는데, 다음부턴 일반판 단행본을 사고 한정판과의 차액만큼 뭔가 맛있는걸 사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참고로 특전 관련된 글은 이쪽에서. -> 논논비요리 정식발매판 3, 4권 트럼프 세트 한정판 구입 꼭 한정판 말고 일반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