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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마츠 미카코 Sky message 노이즈 현상
    이것저것 감상/음악,라디오 2014. 5. 20. 22:52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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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휴일에 힘들게 인천공항까지 가서 찾아온 앨범이, 들어보니 첫트랙부터 뭔가 거슬리네요.


    제가 코마츠 미카코(小松未可子)의 e'tuis 앨범을 사려고 한 계기가 라디오인가에서 'Sky message'라는 곡을 듣고 나서부터였는데,

    정작 이 1번 트랙 곡이, 앨범의 첫곡부터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노이즈가 들리니 참으로 거슬리고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3번 트랙 곡에서도 들렸지만, 비교대상이 없으니 일단 그나마 비교대상이 있고 심한 Sky message로 비교를 해봤습니다.


    혹시 저작권상의 문제가 생긴다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재생시 볼륨에 주의하시고, 위 재생화면이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를 클릭해 들어주세요


    이건, 왼쪽 채널에는 킹레코드 유투브 채널에 올려진 MV에서 음성을 WAV 추출하여, 오른쪽 채널에는 CD를 바로 WAV로 추출하여 각각 붙혔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이어폰을 한쪽씩 끼우고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유투브쪽 MV 음원도 그 부분이 온전친 않은것 같은데,

    사용된 음원이 뭔가 다른건지 아니면 유투브 업로드시 압축되며 잘리는 식으로 무뎌진건지 거의 안들리긴 하네요.


    아무튼 위 음원에서는 15초경부터 오른쪽 채널에서 잡음이 들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의도된 삽입' 이라고 느껴지질 않습니다.



    재생시 볼륨에 주의하시고(이쪽은 먼저보다 볼륨이 큽니다), 위 재생화면이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를 클릭해 들어주세요


    이쪽은 CD 추출 WAV를 그대로 잘랐습니다. 14초경과 28초경에서 약간 들립니다. 먼저것보다 볼륨 크니 조심하시길.


    01. Sky message Youtube CD.zip


    01. Sky message CD Cut.zip


    혹시 SoundCloud에 업로드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됐는지를 의심하실까, Adobe Audition CC로 작업한 WAV파일 각각 압축해서 붙혀둡니다.



    물론 위아래 모두 있는 음원을 자르고 맞추고 앞뒤를 페이드인/페이드아웃 설정만 했을 뿐 다른 부분은 손대지 않았습니다.

    먼저 올린 유투브 음원과의 비교에서는 CD쪽을 -6db 표준화 해서 붙히긴 했습니다. 위에 들었다가 아래 들으면 느끼시겠지만 볼륨차가 은근 커서요.



    저는 먼저 적은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관리법에서 적었듯

    CD를 구입하면 그걸 이미지파일로 만든 후, ALAC로 인코딩해서 아이패드 에어와 갤럭시S5에 전송해 듣는데, 처음엔 파일화 과정에서의 오류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좀 구형이긴 해도 CDP가 있어서 그걸로 들어보니 거기서도 같은 증상.

    물론 이 CDP에 이퀼라이저 기능은 있지만 제 취향이 아니라 모두 끈 상태였습니다. 오래되긴 했지만 재생하면서 여태까지 튄적 한번 없구요.



    애초에 전 이퀼라이저 등으로 원음을 변형시키는 행위는 크게 내켜 하지 않아서

    iOS 기기건 안드로이드 PowerAMP건 PC 슬레이트7쪽이건 이퀼라이저 관련 설정은 가능한한 죽이고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00장이 넘는 음반을 구입했고, 그것들도 모두 똑같이 이미지, ALAC 변환작업을 거쳐 현재 사용중인 기기에 전송해 들어 왔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노이즈가 있는 적이 없었어요. 솔직히 PC ODD가 에러보정 능력이 얼마나 좋은데;


    人気声優・小松未可子のニューアルバム「e′tuis」の音質をめぐりマスタリングに立ち会ったクリエイターが声明を出す騒動に発展

    from Livedoor News(일본어)


    물건너에서는 이런 기사도 났고, 기사에서는 마스터링 작업에 참가했다고 하는 ナカムラヒロシ 씨의 트윗을 인용하고 있는데..

    ...음,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밝혀두고 싶은건 전 황금귀니 뭐니 이런 종족은 아니라는것 정도.

    전에 러브라이브 e-onkyo 음원을 감상하면서도 적었지만, 고음질 오디오를 들을만한 환경도 아닙니다.

    이것도 기껏해야 (CDP, 아이패드 에어, 갤럭시S5, 슬레이트7 + foobar2000) + 오르바나 에어 조합.


    근데도 이런 현상이 들렸다는 겁니다. 딱히 황금귀 이런걸 떠나서, 그냥 이건 잡음 같습니다. 전혀 의도되어 들어갔다고 생각되질 않아요.

    킹레코드 고객센터쪽에 토요일쯤 문의를 해 둔 상태인데, 뭐라고 답변이 올지 걱정반 기대반 그렇군요.

    저만 이랬으면 그냥 내 CD가 불량이겠거니 할텐데, 일본 아이튠즈 뮤직스토어 리뷰란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최소한 저만 느낀것 같진 않아서 킹레코드측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2014.5.22 P.M 10:20 추가 -- 킹레코드측에서는 역시나 문제 없다고 단호하게 못박네요. 음...

    2014.5.27 P.M 1:17 추가 -- 검색하다 보니 파형 등으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둔 글이 있어서 링크해둡니다. 킹레코드 이놈들 답변 복사해 돌리는듯;

    小松未可子「e'tuis」の音割れをちゃんと検証する by みなみ まなぶ さん ] //


    아무튼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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