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지난 임시공휴일, 블루레이를 보려다 좀 지쳐 있어서 구글 플레이로 눈을 돌렸었습니다.

리스트 뒤지다 눈에 띈 작품도 있었고, 그냥 보고싶었던 작품도 있었고.


도합 2달러로 해결봤으니 좋다면 좋군요.

스트리밍 기반 감상이니 품질 같은거 기대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해서 품질 좋단 얘긴 안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래에는 영화 정보사이트 내 줄거리 수준 이상의 내용 언급도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1. 락아웃: 익스트림 미션


국내에는 2012년 6월에 개봉한 적이 있는 SF물. 영어 원제는 'LOCK OUT' 이더군요.

구글 플레이 무비에서는 HD 기준 1.04달러로 대여했습니다. 구글 플레이 작품 페이지는 이쪽.



우주에 설치한 흉악범 감옥에 인터뷰하러 들어갔다가 잡힌 대통령 딸을 구하러 가는 한 요원의 이야기.

내용으로 보나 영상으로 보나 B급 느낌이 물씬 나는데, 꽤 뻔한 소재를 우주에 구현해서 살아난 느낌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재밌다는건 아니구요.

특히나 비위가 약해서 두세장면 정도 좀 징그러운 장면 나왔을땐 짜증도 났네요. 재미라도 있으면 몰라 -_-


4년 전 작품이라곤 해도, 시작부분의 미래(2073년이랬나) 그래픽부터 영 마이너스였습니다. 차 모양 '오브젝트'가 날아다니죠.

끝부분에 이야기가 듬성듬성 잘리며 마무리된 부분 같은건 오히려 수준 봐선 그러려니 싶게 느껴질 정도.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건, 범죄자들 속에 자연스럽게 섞여 돌아다니기 위해 대통령 딸을 남장시키는 요원의 활약 정도입니다.

아니 정말 이 캐릭터는 매력적이었어요(...)



2. 아이언맨1


국내에는 2008년 4월에 개봉했더군요. 알만한 분들은 다 알 마블 시리즈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영어 원제는 'Iron Man'.

구글 플레이 무비에서는 HD 기준 0.94달러로 대여했고, 구글 플레이 작품 페이지는 이쪽입니다.



이걸 다시 봤다고 해도, 제가 마블 시리즈 작품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고 또 갑자기 떠올랐던지라 한번 더 보게 됐습니다. 최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때문에 주변 분들이 언급을 해서였을까요.


내용..은, 무기 회사를 운영하던 한 천재가 어느날 게릴라군에게 잡혀 자신의 무기가 국가를 보호하는 대신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는데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강철 로봇을 만들어 탈출한 뒤, 무기 사업을 정리하고 먼저 만들었던 강철로봇을 개량해 세계 평화를 지키는데 일조하며 속죄를 하려 합니다.

뭐 회사에서는 못마땅해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쪽이 꾸민 검은 음모도 해결하고.

 

개인적으론 개봉 시기(2008)를 잊게 하는 그래픽이나 세계관, 캐릭터와는 별개로

토니의 저택에 설치된 인공지능이나 로봇들의 만듬새가 인상에 남기도 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정석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작품 자체도 재밌게 봤지만요. 그런것치곤 아이언맨2, 3까지 그 관심이 이어지진 않았습니다만;


예전에 봤던 '낙원추방' 처럼, 대단한걸 너무 당연하게 처리해버리는 토니 스타크에게 특히 즐거움을 느낍니다.

근데 이런 사람이 꼭대기에 있는 조직은 아래 연구원들이 무지 고생할것 같단 말이죠; 뭐 아무튼.



이 글이 올라갈때쯤이면 시험을 보고 있을테니, 갔다오면 좀 쉬어둬야겠네요. 요즘 좀 피곤하기도 하고;


아무튼 텀은 좀 있겠지만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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