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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주변 구내식당 1. 메리츠타워 지하 2층 (13.12.14 업데이트)먹을거리 탐방Life 2013. 8. 19. 19: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강남역 주변에서 모 교육을 받게 되서 2014년 1월 정도까지 이 주변에서 점심을 좀 싸게 해결해야 하는데, 검색해보니
[스크랩] 외부인도 갈 수 있는 구내식당 By 타잔보이님 (스크랩 -으뜸이님)
[강남/서초]구내식당 리스트 By potsquare님
구내식당 정보!! (강남, 역삼, 삼성동 포함) By 혜림님
의 글 3개가 눈에 띄어서 평일마다 매일 하나씩 적당한 순서대로 갔다오고 글을 남겨보기로 했습니다. 조금 오래된 글이라 최근 자료가 필요할 것 같았구요.
글의 번호는 제가 갔다온 순서 이외의 의미는 없으며, 저는 '집에서 해먹는 밥 외엔 모두 OK' 하는 주의라 대부분 좋게좋게 쓸텐데
구내식당의 가격대비 맛, 양 이런걸 꼼꼼히 따지기보다는 '아 이 구내식당은 이런 곳이구나' 를 가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정도가 고작이니
이 역시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외부인 출입 가능한 구내식당이구요, 구내식당 관련 글은 제 블로그의 관련 태그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문이 길었는데, 아무튼 오늘 적을 곳은 메리츠타워 지하 2층에 있는 구내식당입니다. 검색하다 보니 꽤 유명(?)하다더군요.
실제로 제가 가서 먹었을때도, 딱 봐도 사원증 걸고 있는 사원분들 외에 일반인들로 보이는 분들도 꽤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2월 9일부터 한달간의 공사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글에 이를 반영했습니다. <- 2013.12.14 P.M 8:00경
이미지 출처 : 다음 지도 / 다음지도 바로가기, 구글지도 바로가기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메리츠타워가 강남역-역삼역 사이에 하나 더 있는데 그쪽엔 가보질 않아서 모르겠군요.
제가 오늘 갔던 곳은 강남역쪽에 바로 붙어있는 메리츠타워 지하 2층이었습니다.
리뉴얼로, 기존에 밥을 받고 자리에 앉기 전 계산하는 방식에서 식권을 뽑고 밥을 받으면서 그 식권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외부인에게 500원 더 받는 기존의 방식은 유지되고, 업체별로 메뉴별 가격대를 다양하게 했더군요. (외부인 기준 4,500 ~ 6,000)
그리고 외부인들도 등록 후 RFID 카드를 만들면 식권 발급 없이도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방식은 선불 교통카드와 비슷한듯.
다만 차감액은 건물 외부인에게 적용되는 500원 추가가 유지됩니다(카드를 발급받아도 외부인 500원 추가는 피할 수 없습니다)
저는 식권만 찍었는데, 식당 진입 전에 기계가 있는데 그게 외부인 전용 식권 무인발급기이니 거기서 받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계산은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
밥을 받고 자리에 앉으니 식탁 위에 있던 김치통이 사라져 있군요.
밥을 더 받을 수 있는 밥통이 비치되어 있는데, 이 옆공간에 김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큰 김치통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테이블마다 김치통을 두는건 좀 비효율적이긴 했죠. 이렇게 바뀌어서 깔끔하군요. 김치통 없이 넵킨만 있으니 테이블이 더 넓어진듯 보입니다.
그러고보면 식기류 등도 전반적으로 다 바뀌었군요. 식판의 경우도 고무 비슷한 재질이라 식판 위에서 그릇이 미끄러지는것을 막아줍니다.
아무래도 위 도가니탕이 6천원인건 좀 미묘하지만, 이 주변 밥집의 밥값을 생각해보면.. 뭐...
자주는 못가더라도 가끔은 추운날 따뜻한 국밥 먹으러 가게 될듯 합니다.
아, 아무래도 구내식당이라 그런가 냉방도 적절해서 밥먹으면서 열도 조금이나마 식히며 먹긴 했습니다. 시원하니 살것같던(....)
내일은 또 어디를 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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