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
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5. 2. 2. 14:25
2025년이 되고 벌써 한달이 지나갔네요. 이젠 시간 빨리 지나가는게 놀랍다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1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월 1일 수요일. 신년 아침에 본가 아니면 양화대교(수도권 서쪽 거주 기준) 에서 해 보는게 매년의 루틴인데, 올해는 본가 왔지만 돌아가는게 좀 늦었습니다.KTX 예매 미끄러져 제가 계획하던 시간보다 늦어진건데, 덕분에 이렇게 대관령 쪽으로 해 지는것도 보네요. (오후 5시대 KTX편) 산 위로 햇볕이 뻗어나가며 지는 저 모습 참 간만에 본것 같습니다.그것도 타이밍이 맞아서 KTX 타기 전에 제대로 카메라로 담을 수 있는것도 좋았네요. 1월 2일 목요일. 평소대로 퇴근하는데 초승달이 보여서 무심코 한컷.이렇게 찍으면 보통 저 사진처..
-
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5. 1. 5. 11:00
2024년은 며칠 전에 끝났지만, 월마다 찍어놓은 사진들을 모아 정리하는 이 순서는 아직 과거를 달립니다(?) 2024년 자체가 이래저래 뭔가 많았다는 인상이지만, 여러 일들 때문에 12월이 제일 정신없었던것 같네요.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22장이니 참고하시길, 더보기 12월 3일 화요일. 간만에 지인분 만나서 저녁.원래는 매년 중순쯤 연락 주고받고 만나는 느낌이었는데, 제 사정이 있어서 거의 연말 인사처럼 되었습니다.제가 살고계신 곳 가까이 이사하면서 동네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네요. 새삼 이사 잘 왔구나 확인하기도 했고. 한편, 서로서로 체크하고 싶은 가게들이 있어서 어쩌다 보니 분식집에서 적지않은 양을 먹고 다시 치킨집에 오게 되었습니다.둘 다 맛있는 집이어서 먹을거에 불만은 없는데..
-
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2. 1. 11:00
월초 이사 이후에 회사 다니면서 퇴근하고 방 정리하느라 정말 잠 못자면서 지냈던 달이었네요.쉬엄쉬엄 해도 되긴 하지만 제 욕심 때문에 더했던 느낌도 있지만(...)연말까지는 정리해야 좀 살만한 환경이 될것 같아서, 정도는 덜해도 12월도 비슷할것만 같습니다.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21장입니다. 더보기 11월 1일 금요일.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느지막히 출근하는 길이었는데, 해가 절묘하게 저 안에(가설전선 사이) 들어갔길래 한컷.비는 안왔지만 하루종일 흐렸는데, 그 구름이 좋은 필터가 됐던것 같습니다. 11월 3일 일요일 이사가기 전 마지막으로 집근처 인도카레집.주변 식당들이 물가 상승에 뭔가 하나씩 아쉬워지던데(단순히 가격만 보는건 아님, 전반적으로) 마지막까지 마지노선을 지키던 곳.가게 운영..
-
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1. 4. 10:30
이 달은 간만에 블로그 글 작성도(보름정도) 멈추고 했는데, 회사일도 겹쳐서 바쁜 달이었습니다.아직 숨 돌릴 틈은 없긴 한데, 그 이야기는 11월 이 글에서나 해야겠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22장입니다. 더보기 10월 1일 화요일. 국군의날 아침, 출근입니다.제 출근 사정이야 아무래도 좋고, 낮에 행진이 있다 보니 이렇게 통제에 사용할 용품들도 여기저기 놓여있더군요. 저는 사실 이런 행사에 대해서 별로 좋은 시각을 갖고 있진 않다 보니 언급은 여기까지.(이런 행사가 준비과정 없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겠죠..?) 10월 3일 목요일. 집 근처 식당은 어느정도 '괜찮은 목록' 을 정해놓고 일정 빈도로 가는 편입니다.이 가게는 맛있어서 어느정도 손님이 있다는 이미지라 이번 방문은 텀이 ..
-
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0. 2. 10:30
항상 빨리 가니까 한달이 빨리 지나갔단 이야기는 2월 빼고는 될수있으면 안하겠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22장이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9월 2일 월요일. 요즘은 좀 하고있는데 당시엔 드물었던(?) 간만의 야근이라 회사근처 한식집.여기선 거의 돈까스나 철판메뉴(제육이나 불고기 같은) 만 먹었는데, 간만에 왔더니 그 사이 비빔밥을 시작하셨더군요.잘 안가던 가게면 표시된 신메뉴에 관심 안가질텐데, 오고간지 꽤 된 곳이라 도전. 즐거운 야근이 어딨겠냐만, 그나마 이런 식당에서 위안 삼습니다.(야근때는 회사에서 식대 제공하지만 제 돈 내고도 곧잘 가는 곳) 9월 3일 화요일. '이에케 라멘' 이란걸 찾아가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연남동쪽의 가게에서 처음 도전했었습니다.(현 시점에선 2024.11..
-
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9. 1. 11:00
유난히 힘든 달이어서 절반 정도는 돌아보고 싶지 않기도 한데(...)막상 그런 순간들은 사진으로 남기질 않으니까 여기엔 없기도 하고. 회사일이라서 그렇습니다만 아무튼 길었던 8월입니다. 1200 x 900 사진 2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8월 1일 목요일. 한 달의 시작, 이라는 느낌보다는... 이게 '오늘은 이거다' 하고 메뉴가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른 메뉴. 제 안의 요즘 짬뽕(?)은 회사근처 중국집의 차돌짬뽕과 집근처 홍콩반점의 짬뽕 곱배기인데 이번엔 후자였네요.사실 회사근처는 장사 잘되는 집이라 저녁에도 좀 가기 힘들기도 하구요. 정 떠오르면(먹고싶으면) 가지만. 아무튼 먹을 메뉴가 아무것도 안 떠오르는 날보다는 낫지 않나, 싶은 한달의 시작이었습니다. 8월 4일 일요일. ..
-
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8. 5. 10:30
7월에 '벌써 덥다' 며 두려움에 떨다가도, 8월에 제대로 더위를 만나니 그것도 다 옛날 일 같네요.해마다 더워질거라는건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새삼 놀라게 되는 요즘입니다. 아무튼 지난달은 1200 x 900 사진 26장이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7월 2일 화요일. 7월 되자마자 뉴스에 크게 찍힌 이른바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입니다.지금까지의 인명사고에 공감을 못해서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 등등으로 좀처럼 사고현장을 찾아가진 못했는데, 여기는 정말 일부러 찾아갈 필요 없는 사무실 앞이었기에 다녀왔네요.다녀왔달까, 퇴근하고 근처에서 저녁먹으러 가다가 그냥 지나갈 정도로 가까웠죠. 만약 어제 야근을 했더라면(밤 9시대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내가 목격하거나 당사자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여..
-
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7. 2. 10:30
월 초에 긴가민가하던 일정을 끼워넣어서 월 하순이 좀 바쁘긴 했지만, 어찌어찌 잘 지나갔네요.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18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6월 2일 일요일. 가끔 끌리는 패스트푸드는 왜 일요일인가, 싶긴 하지만.. 그때 쿠폰이 있으니까(?) 사실 징거더블다운을 제일 좋아하는데, 이건 할인쿠폰이 거의 안나오더군요.그래서 뭔가 더 추가된 '박스' 할인쿠폰과 닭껍질튀김 할인쿠폰을 썼었네요. 아무리 잦아도 한달 두달만에 한번이라 뭐.. 나쁘진 않습니다.가끔 이렇게 바삭한 튀김이 먹고 싶을 때가 있더군요. 6월 3일 월요일. 공기 참 깨끗하다 싶어서 사무실 옥상 올라가 멀리까지 찍어봤는데, 역시 느낌이 좋습니다. 이런 날씨만의 뭐랄까, 탁 트인 그런 느낌 좋습니다.공기가 깨끗하니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