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5. 1. 5. 11:00
2024년은 며칠 전에 끝났지만, 월마다 찍어놓은 사진들을 모아 정리하는 이 순서는 아직 과거를 달립니다(?) 2024년 자체가 이래저래 뭔가 많았다는 인상이지만, 여러 일들 때문에 12월이 제일 정신없었던것 같네요.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22장이니 참고하시길, 더보기 12월 3일 화요일. 간만에 지인분 만나서 저녁.원래는 매년 중순쯤 연락 주고받고 만나는 느낌이었는데, 제 사정이 있어서 거의 연말 인사처럼 되었습니다.제가 살고계신 곳 가까이 이사하면서 동네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네요. 새삼 이사 잘 왔구나 확인하기도 했고. 한편, 서로서로 체크하고 싶은 가게들이 있어서 어쩌다 보니 분식집에서 적지않은 양을 먹고 다시 치킨집에 오게 되었습니다.둘 다 맛있는 집이어서 먹을거에 불만은 없는데..
-
2025년이 되었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5. 1. 1. 11:00
2025년이 되었습니다.2024년이 개인적으로던 그 외적으로던 여러 일이 많았다 보니 더 정신없이 지나간것도 같구요.2025년은 좀 더 평온하게 지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출근하지 않는 신년이라 본가에 내려왔습니다.이제는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도 알 분들이 많으시려나, 안목 해수욕장 조금 앞에 있는 송정 해수욕장에서 촬영.일출시간이 07:40분이었는데 촬영을 42분쯤 했으니 크게 안벗어났네요. 아마 1분여의 차이는 저 방파제 영향일듯. 과연 2025년의 경기침체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부터 시작해서.. 제 티켓 당첨운까지(일본) 여러 걱정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해봅니다.그나마 작년에 이사는 잘 했으니 이제는 정말 큰 일 하나 남았네요. 그게 과연 성사될지도 올해의 관전 포인트. (이..
-
2024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4. 12. 31. 14:10
좀 더 빨리 적을 생각이었는데, 이래저래 먼저 쓴 글들이 밀리다 보니 2024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2024년도 10시간쯤 남았군요. 어느정도 나이든 이후부터는 생일도 연말연시도 점점 무뎌져 가는데, 올해는 12월에 너무 큰일이 생겨서 날짜 감각도 엉망이 됐습니다.계엄도 있고 제주항공 사고도 있었고. 아무튼 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작년대비 양식이 조금 늘어서 길어졌네요.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연말에 이사가 있어서 해외로 나가는 라이브/이벤트는 자제했었습니다.돌아보니 다른것보다 지출금액이.. 제가 예상한 금액 대비 1.5배는 나왔네요(가전, 가구 구입) 아무튼 일본으로는 2, 6월에 두번 출국했고 토크이벤트 1건, 음악 라이브 2건 총 3건 참가.여기서 말하는 이벤트는 99% 성우 이..
-
2024.12.07, 2024.12.14 여의도, 국회의사당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4. 12. 18. 10:30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비상계엄.2024년의 대한민국에서, 역사책으로만 보던 비상계엄을 저는 반가운 지인분을 만나고 돌아온 날 밤에 경험했습니다.처음 접한게 연합뉴스 트위터 계정이라 기간뉴스통신사 계정이 해킹당한줄 알았구요, 지상파 뉴스 유튜브 확인해보니 진짜더군요. 포교령도 발표됐습니다. 국회의사당에 군인들이 침투했구요.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표결을 위해 국회의원이 유튜브 생방송을 켜고 국회의사당 담을 넘는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표결 진행하는 동안 사무처 직원들이 군인들을 막는 모습도 역시 중계됐구요. 현재는 탄핵안이 가결되어 헌법재판소 심리중입니다만, 이에 대한 의견 표명은 제가 광화문(탄핵반대) 이 아닌 여의도 일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거의 8년만에 다시 맞는 탄..
-
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2. 1. 11:00
월초 이사 이후에 회사 다니면서 퇴근하고 방 정리하느라 정말 잠 못자면서 지냈던 달이었네요.쉬엄쉬엄 해도 되긴 하지만 제 욕심 때문에 더했던 느낌도 있지만(...)연말까지는 정리해야 좀 살만한 환경이 될것 같아서, 정도는 덜해도 12월도 비슷할것만 같습니다.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21장입니다. 더보기 11월 1일 금요일.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느지막히 출근하는 길이었는데, 해가 절묘하게 저 안에(가설전선 사이) 들어갔길래 한컷.비는 안왔지만 하루종일 흐렸는데, 그 구름이 좋은 필터가 됐던것 같습니다. 11월 3일 일요일 이사가기 전 마지막으로 집근처 인도카레집.주변 식당들이 물가 상승에 뭔가 하나씩 아쉬워지던데(단순히 가격만 보는건 아님, 전반적으로) 마지막까지 마지노선을 지키던 곳.가게 운영..
-
이사했습니다(2024)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4. 11. 25. 10:30
직전에 이사한게 코로나가 시작된 해의 연말이라(2020.11) 정신차리고 보니 꽤 살았네요.3주쯤 됐습니다만 간만에 이사를 했습니다. 업데이트차 여기에도 남겨둡니다. 1. 집 찾기이번 이사는 평소보다는 준비기간이 길었습니다. 전처럼 전월세가 아니라는 가정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주로 확인한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자료[도시계획포털]회사분 추천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막연히 그냥 찾는것보단 어느정도 틀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서울에 연고가 없는 입장에선 어느 동네가 주거지역이 많고, 어느 지역이 노후화가 진행되었는지도 잘 모르니까요.여기에서 그 단서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제가 이걸 본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부동산 수익같은건 아니구요(업계분들이 더 발빠르시겠죠) '나중에 집 팔고 나가려고 할때 팔릴..
-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후기 (한도조회부터 전입세대확인서까지)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4. 11. 18. 10:30
처음 이사계획을 고민하기 시작한건 올해 초였는데(2월쯤), 시간 널널할때는 여유롭게 생각하다가 물리적인 설정시간이 다가올 무렵에는 바쁜일이 많아져 막판에는 근 보름정도 밥도 제대로 못먹은.그 원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잘 끝났구요. 돈 많은 사람들이야 몇번씩 받기도 하겠지만안받으려나, 제 경우는 살면서 몇번이나 받을까 싶어 카카오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 받은 후기 정리해봅니다.역산해서 유추가 가능한 자료들(금리, 취득세, 수수료 등)은 모자이크라 이쪽 파악엔 별 도움이 안되실테고,동일하게 카카오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분들께 어떻게 업무가 처리되는지 흐름 참고차 정리해봅니다. 아래에는 기기 캡쳐 이미지 3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0. 들..
-
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1. 4. 10:30
이 달은 간만에 블로그 글 작성도(보름정도) 멈추고 했는데, 회사일도 겹쳐서 바쁜 달이었습니다.아직 숨 돌릴 틈은 없긴 한데, 그 이야기는 11월 이 글에서나 해야겠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22장입니다. 더보기 10월 1일 화요일. 국군의날 아침, 출근입니다.제 출근 사정이야 아무래도 좋고, 낮에 행진이 있다 보니 이렇게 통제에 사용할 용품들도 여기저기 놓여있더군요. 저는 사실 이런 행사에 대해서 별로 좋은 시각을 갖고 있진 않다 보니 언급은 여기까지.(이런 행사가 준비과정 없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겠죠..?) 10월 3일 목요일. 집 근처 식당은 어느정도 '괜찮은 목록' 을 정해놓고 일정 빈도로 가는 편입니다.이 가게는 맛있어서 어느정도 손님이 있다는 이미지라 이번 방문은 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