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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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3. 3. 11:00
윤일이 끼어있다곤 해도 2월은 날 수가 짧아서 빨리 지나갑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9장입니다. 더보기 2월 1일 목요일. 따뜻한 날의 또 다른 모습, 미세먼지입니다. 요즘은 거의 기록용으로 남기는데(자주 찍진 않습니다) 하필이면 이날이 2월의 첫날이어서 더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2월 2일 금요일. 다음주 구정 연휴에 못가는 대신으로 본가에 가는 길. 요 즈음 한창 영동지방(산간, 평지) 에는 눈이었습니다. 터널 몇개 지나니 이렇게 바깥이 온사방 눈이더군요. 눈 좋죠. 물론 제가 치우지 않는 눈만 좋습니다. 2월 3일 토요일. 트위터(현 X)에서 '오래된 CD-R의 기록면(위쪽 라벨부분)이 바스러졌어!' 하는 트윗이 돌길래 집에 있던 오래된 CD-R을 꺼내본 모습. 이게 거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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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2. 4. 11:00
아마 회사일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지난 1월도 빨리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번달은 날 수도 적으니 더 빨리 지나가겠죠. 살아남아야 한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3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월 1일 월요일. 작년과 이유는 조금 다르지만, 올해도 가족들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1년에 한번 정도' 느낌으로 신년 해돋이 정도는 보러 나왔네요. 작년처럼 양화대교에서 봤습니다만, 살짝 늦게 나와서 자리잡기 조금 애매했던 기억. 그래도 해가 바뀌고 맞는 첫 찬바람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행히 날도 덜 추웠구요. 물론 바닥은 예쁘게 얼어있었지만요(...) 1월 4일 목요일. 연말에 카드 청구할인 쿠폰 없어지기 전에 참치 통조림을 몰아 구입했습니다. 이것만 먹고 사는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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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 4. 10:30
순식간에 2023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올해는 또 얼마나 빨리 지나갈지 무섭네요.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18장이 쓰였습니다. 더보기 12월 1일 금요일. 12월 1일이긴 한데, 현재시간 새벽 1시 45분. 꽤 계획 밖이어서, 이날부터 추워지기 시작했는데 일찍 들어갈걸로 예상해서 상의도 하의도 얇게 입고 왔었지요. 택시 기다리는 20분이 반나절처럼 느껴지던 기억. (그나마도 결국 못잡고 승합택시 탔지만) 그리고 슬슬 이 즈음부터 늦은 퇴근도 잦아들었던것 같네요. 다행이긴 한데.. 음 새벽 도로로 퇴근하면 항상 '이렇게 길 안밀리면 차로 출퇴근할만 할텐데' 생각합니다. 현실이 그렇지 않은건 굳이 차로 출퇴근 안해도 알고 있구요 예(...) 12월 2일 토요일. 머리 다듬고 들르는 그 국밥집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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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되었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4. 1. 1. 11:40
평소보다 빨리 2023년이 가고, 새 해를 맞이했습니다. 2023년은 코로나 이전처럼 일본으로 라이브도 보러 간게 가장 큰 차이였지만, 회사일은 여전히 정신없었고 가끔 하는 (개인적 일의)밤샘도 예전같지 않아서 내내 시간에 쪼들리며 살았던 해였습니다. 올해는 과연 미루고 미룬 계획들을 실현할 수 있을까. 물음표와 느낌표를 동시에 갖고 한 해를 시작합니다. 원래는 회사 일로 신년에 출근할 계획이었는데, 너무 느지막히 취소되면서 본가엔 좀 일찍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신년 해돋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양화대교 남단에서. 신년 해돋이 촬영은 보통 [작년에 촬영했던 기억과 촬영파일의 메타정보] 를 참고해서 이동하고 진행하는데, 올해는 계획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작년보다는 좀 더 왼쪽(다리 가운데에 가깝게)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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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3. 12. 31. 14:05
반나절 정도 지나면 2024년이네요. 2023년 마무리 잘 하고 계신지요. 저는 휴일에 끼어서 그런가, 쓸떼없이 바빠서 그런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연말연시 느낌이 전혀 안 납니다(...) 그렇다고 2024년이 안오는건 아니지만 말이죠. 그럼 돌아보겠습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 코로나가 잦아들고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다시 현지로 라이브나 이벤트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전보다 방향성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가던대로' 가는 것도 있었지만 처음 가거나 간만에 가는 라이브가 더 많았네요. 아마 전자의 라이브는 빈도가 줄어들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몇년 전부터 거의 손 놓았던 '카지우라 유키(梶浦由記)' 라이브에 다시 간게 좋았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유료 온라인 송신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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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12. 1. 10:30
제가 한 달을 얼마나 재미없게 보냈는지 확인하는 시간(?) ..은 야근이 많았을 뿐이지만.. 정도가 지난 6월보다 덜하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지치네요. 아무튼 11월을 이렇게 보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8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1월 3일 금요일. 시기에 맞지 않게? 퇴근시간 즈음부터 폭우가 예보된 날이었는데, 하필이면 야근 저녁먹으러 가는데 걸렸습니다. 다행히 곧잘 야근하면 가던 집이라 식당에서 우산을 빌려 나올 수는 있었는데... ...보시다시피 짧고 강하게 내리다 보니 무릎 아래와 신발 속 빼고는 다 젖었네요. 재밌는건 사무실 건물 앞에 도착하니(= 이미 다 젖은 뒤) 이슬비 수준으로 잦아들었다는 점. 타이밍이 정말 안좋았네요. 11월 4일 토요일. 집 근처에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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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11. 4. 11:00
한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별로 즐거운 기억은 없었는데, 이렇게 돌아보니 생각보다는 뭔가 했구나 싶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24장입니다. 더보기 10월 4일 수요일. 퇴근길에 저녁먹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식당 들어가기 전에 빗방울이 좀 떨어지더니 식당을 나오니 위 사진과 같은 상황. 타이밍이 잘 맞아서 집 갈때까지 우산 없이 들어갔습니다. 10월 6일 금요일. 퇴근길에 본 노을...의 흔적(?) 개인적으로 이렇게 뒤쪽으로 노을색이 깔린 하늘을 좋아합니다. 좀 일찍 나온 덕분에 나름 자리 잘 잡고 한컷 남긴게 만족스러웠네요. (출입구쪽 창문) 10월 7일 토요일. 가끔 인도식 카레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이날 딱 그래서 저녁을 집근처 인도 카레집 들렀었네요. 괜찮은 집을 찾으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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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10. 2. 11:00
연휴 중간에 월이 바뀌니 진짜 월 바뀐 느낌이 안 나네요. 물론 월 초 정기결제 승인문자 보고 현실로 돌아오지만요.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8장입니다. 더보기 9월 1일 금요일. 이른바 '슈퍼 문' 이었던 날. 몇달만에 영화관 가서(코엑스 메가박스) 시야에서 벗어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집 가는 길에 눈에 띄었습니다. ..사진에선 별로 안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꽤 크더군요. 가끔 여기서 하늘 볼일이 있지만 유난히 컸던 기억. 9월 2일 토요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니지가사키 OVA 상영회 + 전달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후기글] 근데 어째선지 돌아가는 길에 인도 카레가 먹고 싶어져서 자주 가던 가게 중 한곳을 찾아갔었네요(홍대입구쪽)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시금치 들어간 카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