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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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3 블루레이 감상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20. 7. 21. 10:30
블로그도 2주 넘게 비워 버렸는데, 마침 생각나는 블루레이가 있어서 들고 왔습니다. 작년에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 편. 한정판을 예약구매해둔건 기억하는데 언제였나 찾아보니 1년이나 지났더군요. [구입당시 글 보기] 어느순간부터 '관심가는건 구할 수 없어지기 전에 구해두고 나중에 감상'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는데 이렇게 구입글 찾아보면 1년 2년은 금방 지나가 있어서 새삼 놀랍니다. 시간 참 빨리도 간단 말이죠. 아무튼, 본편과 영상특전에 대한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에는 1920 x 1080 블루레이 본편 이미지 11장과 본편 비트레이트 차트 이미지 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블루레이 메뉴 구성 2. 본편 3. 본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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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메가박스 MX 시사회 이야기 (10/14)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9. 11. 4. 10:30
오늘 적은 글은 한 3주 정도 전에 있었던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사회에 관한 내용입니다. 왜 이렇게 텀을 뒀는가 하면, 당시는 10월 30일인 개봉일로부터 보름이나 전이었기 때문이었죠.제 경우는 일본에서 한번 감상한 적이 있어서 두번째 감상이고, 그래서 내용을 언급하는 감상을 적었지만 그걸 여기에 공개하기엔 타이밍이 너무 빠르다 판단했습니다.개인적으로 '개봉 초기인 영화에 대한 내용언급 감상' 자체도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만.. 일단 부득이하게 이 글에서는 내용언급이 있음을 밝히고. 물론 실수로 모르시는 내용을 보는 일이 없게 조치는 철저히 취했습니다. 아무튼, 지난 10/14일(월) 에 메가박스에서 열렸던 '날씨의 아이(天気の子)' MX관 시사회에 다녀왔었습니다.습관처럼 둘러보던 메가박스 이벤트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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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4DX 감상(이온시네마 미나토미라이)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9. 10. 7. 10:30
먼저 글 적었듯이 9월 마지막주 주말엔 잠시 일본에 다녀왔었습니다.주 목적은 라이브였습니다만, 앞뒤로 조금씩 여유시간을 붙혀서 다녀왔던지라 이번 '날씨의 아이(天気の子)' 4DX 감상도 그 여유시간 안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작품의 일본내 개봉 자체는 지난 7월부터였습니다만, 마침 제가 일본에 가기 전날(9/27)부터 날씨의 아이 4DX 상영이 결정되어서 말이죠.타이밍 좋게 첫 감상을 4DX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번 글에선 내용언급 대신 본 직후 들었던 생각 정도 나열할까 합니다.우리나라에는 이번달 말에 개봉할것 같다고 하던데[메가박스 작품페이지] 별일없이 잘 됐으면 좋겠군요. 일단 국내 개봉하면 한두번 정도는 더 볼 생각이니. 아무튼 1200 x 800 사진 3장이 쓰였지만 덮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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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애니플러스 특별상영회 다녀왔습니다(2회차)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9. 7. 22. 10:30
지난 토요일(7/20),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특별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일반개봉의 여지가 있을것 같은 작품은(러브라이브 시리즈라던가) 이런 '특별' 혹은 '선행' 상영회를 건너뛰고 일반 개봉하면 보러가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은 그럴 여지가 없어서.. 이런 기회를 잡으려고 하게 되네요. 아무튼, 이날은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青春ブタ野郎はゆめみる少女の夢を見ない)' 라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고 왔습니다. 2018년 10월에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青春ブタ野郎はバニーガール先輩の夢を見ない)' 라는 TV애니메이션이 방송됐는데, 그 후속편격인 작품. 저는 원작을 읽어본 적은 없어서 '후속편이겠거니' 하고 보러 갔는데, 실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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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 감상 후 단상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9. 2. 21. 10:30
지난 월요일(2/18)에는 느지막히 러브라이브 선샤인(ラブライブ! サンシャイン!!)의 극장판을 감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개봉한건 2/14(목)이니 시기상으론 '느지막히' 가 아닌데, 어째 제 주변에는 일본 개봉일인 1/4(금)일 즈음 보신 분들이 더 많다 보니. 애니플러스의 선행상영회도 지난달 말이었고.. 뭔가 '볼 사람들은 벌써 다 봤는데' 같은 생각이 들어 저렇게 적었네요.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러브라이브 선샤인을 감상하고 든 생각들을 짤막히 남기려고 합니다. 보고 나니 왠지 마음이 개운해져서 블루레이 살 생각이 없어지더군요. 제대로 감상 적을 자신도 없지만 '나중에' 적게 될 일도 아마 없을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세세하게까진 아니지만 영화소개 수준 이상의 내용언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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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산 - 너의 이름은 IMAX 심야상영 다녀왔습니다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7. 7. 21. 10:30
지난 수요일(7/19)에는 용산 CGV에서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의 IMAX판 상영이 있었습니다.9시, 11시, 16시, 20시, 23시대 상영이 있었는데, 저는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23시 상영분을 보고 왔구요. 일본에서는 IMAX판의 상영이 지난 1월 13일부터 2주간 있었으나, 당시 우리나라에는 편견(애니메이션은 흥행이 부진하다) 등등에 밀려 당연한듯 상영이 좌절됐었습니다.그런데 마침 지난 18일(화)부터 CGV 용산의 IMAX상영관이 리뉴얼 재개장을 했고, 만일의 사태를 위해 비워둔 19일에 이렇게 하루종일 '너의 이름은' IMAX판 상영이 성사됐다는 이야기가 게임포커스 칼럼으로 올라왔네요.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칼럼]'너의 이름은.' 아이맥스 버전 상영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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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블루레이 감상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7. 4. 23. 14:20
요즘도 열심히 구입한 블루레이들을 감상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이따 저녁때 할일이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는 조금 빨리 감상했네요. 이번에 본건 작년 말에 국내 정식 발매된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ガラスの花と壊す世界)' 의 블루레이. 2016년 4월에 국내 개봉당시 처음 감상하고 이렇게 정식 발매된 DVD/블루레이까지 모두 둘러본 셈이 되는데, 한국어로 번역된 스탭의 인터뷰를 자세히 읽어보니 과거 극장판 감상 당시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0.3정도 줄어든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본격적으로 본편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아래에는 본편에 관한 다수의 내용 언급이 있음을 밝혀둡니다. 이 작품이 미스터리나 추리물은 아닌데, 제 경험상으론 뒷이야기를 알고 보면 아무래도 흐름이 보인달까 그래서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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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애니플러스 특별상영회 다녀왔습니다(추가회차)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7. 2. 27. 10:30
지난 토요일(2/25)에는 나름 많은(?)일이 있었는데, 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劇場版 ソードアート・オンライン -オーディナル・スケール-)의 무대인사를 포함하는 특별상영회가 있었네요.일본에는 지난 2/18(토)에 개봉한 작품인데, 우리나라에는 그 다음주인 2/23(목)부터 일반 개봉을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일본에서 극장판 발표가 나온 시점부터 예상한 대로 애니플러스에서 특별상영회도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무려 감독과 남주인공 성우분을 대동해서. 참고로 이날 행사는 같은 코엑스점에서 총 3회차의 상영을 준비했는데(오전 10시 10분, 오전 10시 50분, 오전 11시 40분 시작), 저는 오전 10시 10분 추가회차로 감상했습니다.그리고 당연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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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 메가박스 신촌 7관 감상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7. 1. 22. 11:00
국내에는 해가 바뀌고 지난 4일부터 개봉한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을 국내 정식개봉 이후로는 처음 감상했습니다. 지난 금요일(1/20) 밤에 메가박스 신촌점의 7관에서 봤는데, 근래 떠들썩했던것과 다르게 감상 매너가 없는 분들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말이죠. 개봉 3주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1/21(토) KOFIC 영화관 통합전산망 통계 기준으로 관객수 295만명을 넘겼으니 300만명이 넘으면 한국에 다시 오겠다고 한 공약[영상 보기]이 곧 실현될 수 있을것 같군요. 잡설이 길었네요. 작년 9월 말에 나고야[당시 글 보기], 10월 말에 부천 BIAF[당시 글 보기] 에서도 봤지만, 여러번 맛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해 이렇게 한국에서 한번 더 보게 됐습니다. 사실 처음 봤던 나고야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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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BIAF)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6. 10. 27. 10:30
이번달 중순에 티켓을 예매하기도 했던,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BIAF)에서의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를 감상하고 왔습니다.상영일이 지난 23일(일) 오전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사무실에서 바로 이동하는 사태도 맞았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상영 30초 전에 좌석에 앉았던지라 부근 사진은 몇장 찍지 못했고, 간단히 제가 오며가며 봤던 것들 위주로 정리합니다.작품 이야기도 두줄 정도로 아주 가볍게(내용언급 없음) 언급했고.다만 '관객과의 대화' 답변 중에선 아주 일부지만 본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그건 감안해주시길.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이 7장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시간은 23일 오전 9시경.경기도 성남시에서 부천으로 움직이자니 지하철보다 버스가 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