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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ソードアート・オンライン)' 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미래 세계에서, 작품 제목이기도 한 '소드 아트 온라인' 이라는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한 미치광이 과학자로 인해 인질로 붙잡힙니다.

게임 안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게 되는 이 정신나간 게임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게임을 클리어하는것 뿐.

제가 좀 삐딱한(?)시선으로 쓴 줄거리긴 하지만, 이 안에는 소년과 소녀의 만남부터 꽃피는 음모까지 여러 이야기가 잘 녹아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원작의 힘인지 TVA 2기, OVA에 이어 이번달에는 일본 현지에서 극장판도 개봉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곧잘 TV애니메이션의 선행상영회가 있었던 작품이라 그런지 당연히 애니플러스에서 선행상영회를 해줄 것이란 것은 예상했는데,

이번엔 평소와 다르게 메인 캐릭터 성우와 감독도 내한한다더군요. [행사 페이지 보기]

개인적으로도 재밌게 본 작품이고, 극장판은 어떻게 내용을 풀었으려나 궁금하기도 해서 지난주에 예매했었습니다.



근데 처음 예매가 열리던 지난 2월 7일(화)은 혼란이 컸습니다.

애니플러스 블로그에 밝힌 대로, 이날 예매는 애니플러스에서 진행한 선행상영회 사상 처음으로 좌석지정 예매를 도입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예약을 받고 나서 애니플러스의 회원등급과 예약순서 등을 고려해 좌석이 정해지고 '통보'됐는데, 이날은 찍은 자리가 바로 본인 좌석이 되는거였죠.


하지만 뭐든 처음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쓰면 생각치 못한 문제가 튀어나오는 법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예매페이지가 열리지 않거나 PG사 결제코드가 누락되는 등 예매가 불가능한 상황이 1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이날도 예매가 시작되던 오후 5시부터 사무실 컴퓨터로 시도했는데, 30분쯤 하다 진전될 기미가 안보여서 때려쳤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티켓 판매는 6시가 좀 넘어서 정상화된것 같습니다만, 이날은 진짜 사무실에서 눈치는 눈치대로 보고 티켓도 못사고 끝났던게 짜증났던 기억만 있네요.

저도 일단 개발 비슷한걸 하고 있으니까 사이트에 대한 오류보다는 공지가 늦은 부분에 짜증이 났지만 아무튼.



그리고 그주 금요일(2/10)에 추가 상영분을 포함한 재예매가 진행됐습니다.

오류를 수정하고 첫날 접속한 인원을 바탕으로 준비한 덕분인지 이날 구매는 원활했고, 티켓 예매시 타인의 좌석 예매여부가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등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저도 어찌어찌 중간열 왼쪽을 확보했는데, 볼 수 있다는 안도감과 함께 유료 영화관람시에도 안고르는 좌석이라 미묘함이 함께 들긴 했지만; 일단 볼수는 있겠네요.


같은날 오후에는 신촌에서 러브라이브 선샤인 라이브뷰잉도 있고, 오는 2월 25일은 참 알찬 하루가 될것만 같습니다.


그럼 슬슬 지난 주말에 일본에서 한 일들을 정리해야겠군요.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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