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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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12. 1. 10:30
제가 한 달을 얼마나 재미없게 보냈는지 확인하는 시간(?) ..은 야근이 많았을 뿐이지만.. 정도가 지난 6월보다 덜하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지치네요. 아무튼 11월을 이렇게 보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8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1월 3일 금요일. 시기에 맞지 않게? 퇴근시간 즈음부터 폭우가 예보된 날이었는데, 하필이면 야근 저녁먹으러 가는데 걸렸습니다. 다행히 곧잘 야근하면 가던 집이라 식당에서 우산을 빌려 나올 수는 있었는데... ...보시다시피 짧고 강하게 내리다 보니 무릎 아래와 신발 속 빼고는 다 젖었네요. 재밌는건 사무실 건물 앞에 도착하니(= 이미 다 젖은 뒤) 이슬비 수준으로 잦아들었다는 점. 타이밍이 정말 안좋았네요. 11월 4일 토요일. 집 근처에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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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2. 1. 10:30
지난주에 글 하나 더 적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좀 굴렀더니 남은 일주일이 훅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더보기 1월 1일 금요일. 지난달부터 밀키트에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신년 첫날은 짜장면을 꺼내 보았습니다. 조선호텔 이름으로 나온 제품인데, 면과 짜장이 별도 포장되어 있고 면만 익히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편하더군요. 조금 넉넉한 그릇이 없어서 머리좀 쓰긴 했는데, 결과적으론 면 삶아서 잘 먹었습니다. 짜장면을 대체 얼마만에 먹는지 모르겠네요. 1월 3일 일요일. 청국장의 경우도 가끔씩 식당에 있으면 고르는 메뉴 중 하나라 한참 못먹은 상태였습니다. 이걸로 두끼 해결했는데,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밥도 냄비에 조금씩 직접 하는지라 또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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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2. 2. 11:00
벌써 하루 지났지만, 꼭 하루만에 2월이 이틀째가 된 것 처럼(?) 1월도 유난히 빨리 지나가버렸다는 느낌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7장입니다. 1월 1일 화요일. 언제나처럼 본가 왔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입니다.제가 본가 내려가는게 주로 연휴 때이다 보니 항상 그런것 같지만, 이 시기는 해돋이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더 붐비는 느낌도 들구요. 이제는 신년 첫날이라도 서울 가는데 6시간씩 걸리고 그러지 않아 참 다행입니다[2017년 글 보기] 1월 4일 금요일. 빈 필하모닉 멤버가 연주하는 음악회가 예술의전당에서 있었습니다.감상이야.. 크게 적을게 없어도 아쉬워서 '갔다온 기념' 같은 느낌으로 글 적은게 있으니[당시 글 보기] 궁금한 분은 그쪽을 봐 주시면 되겠고.. ..물론 좋은 음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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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2. 4. 10:30
12월입니다. 이미 늦었으니 내년 1월 계획이나 세워야겠네요. ...헛소리입니다. 한달도 안남은 2015년 정리 잘 합시다(...) 이번달은 14장입니다. 11월 1일 일요일. 같이 사는 분께 받았던 감 하나를 책상위에 방치해 놨더니 알아서 홍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적당히 익은것 같아서 먹으며, 산지 갓 한달된 매크로 렌즈 생각이 나서 한컷 남겼었네요. 홍시는 항상 맛있고 좋습니다. 손에 뭔가 많이 묻어서 씻기 좋은 곳에서 먹어야 한다는게 문제지; (사진찍은 장소는 부엌 싱크대) 11월 6일 금요일. 평소에는 연휴 정도에나 본가에 내려가는데, 가야할 일이 생겨서 계획 외적으로 내려가는 길. 비가 좀 오더니 대관령에 안개가 자욱하네요. 100M 앞도 안보이는데 괜히 아찔했습니다. 뭐 무사히 도착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