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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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서비스 종료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23. 6. 22. 10:30
이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쨌든 제게 한 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블로그 서비스가 종료됐기에. 느지막히나마 글 하나 남깁니다. 저는 2008년 초 정도부터 시작했습니다만, 서비스 자체는 2003년 가량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이글루스가 지난주인 6/16(금)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서비스 종료됐습니다. 웹상의 서비스가 무한하지 않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대표적으로 구글이라던가도 있고) 제 15년 정도 활동기록이 1.7GB 짜리 압축파일 하나만 남기고 사라졌다고 생각하니 이상한 기분이네요. 폐쇄 전에 Cyotek WebCopy 라는 툴을 써서 이글루스 블로그의 모든 구성요소가 로컬로 다운로드 된 상태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웹 자료를 기반으로 Word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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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Hit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3. 11. 20. 21:37
지난 7월부터 이글루스에서 주 글쓰기 장소를 티스토리로 옮긴 이후, 눈에 띄기에 하는 Hit 포스팅. 그냥 남기고 싶었습니다(...) 과거에 글도 물론 있긴 했지만 다 정리했고; 올해 7월 2일 글부터가 제대로 된 활동의 시작인데, 어느새 이리 됐군요. (7월 이전까지는 1만명 조금 넘었었음) 글 리스트를 보니 7월 18개, 8월 22개, 9월 24개, 10월 23개, 11월은 이 글까지 22개로군요. 티스토리는 왜 월별 글 숫자 볼 수 있는 곳이 없지; 수동으로 셌네요; 매일매일 글쓰기는 못하고, 글 쓸 거리가 있으면 쓰고 아니면 하염없이 방치하고 하다 보니 대충 20개 남짓으로 맞춰지는듯. 이글루스때에 비해 티스토리는 뭔가 서비스에 대해선 좀 더 신뢰가 갑니다. iframe 등 스크립트 제한도 느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