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폴로 텀블러 APT-480 실리콘 패킹 교체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2. 6. 19. 11:0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따로 블로그에 정리한적은 없는데, 2020년 9월쯤에 보온 텀블러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보온병은 5년이 넘어서 뚜껑을 바꿨더니 세척이 힘들어져서 말이죠. 선식 넣고 다니는데 안씻을수도 없고.
그렇게 산 이번 텀블러가 슬슬 2년째인데, 이녀석은 패킹 변색이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디카페인 위주로 잠깐잠깐씩 써도 한번 쓸 때의 변색이 확실하다고 해야 하나 그렇더군요.
하지만 제조사인 아폴로[홈페이지] 에는 교체용 실리콘이나 뚜껑 판매에 관한 안내문이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중인 써모스나 먼저 쓰고있던 조지루시 보온병은 홈페이지에 따로 안내하고 있어서 살짝 불편했었죠.
혹시나 해서 전화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안내를 받아서 이렇게 교체품을 구했습니다.
전화상으로 물어본 바, APT-480, 6/10 기준으로 뚜껑은 핑크색만 있다고(제품 색은 골드, 카키, 핑크 세 종). 타 색상 뚜껑의 입고일은 미정.
뚜껑 가격은 3,000원이고 3,500원의 배송비가 추가됩니다.
실리콘 패킹만 교체한다면 일반우편으로 무료발송 해주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민하다 이번엔 이걸 받았습니다.
다만 우편을 어느정도 모아서 발송하기에 최대 2주(경우에 따라선 조금 더 걸릴지도?) 정도의 여유기간을 두시길 권합니다.
제 경우도 5/30(월) 오전에 전화해서 요청드렸는데, 13일째에 전화드리니 6/3(금)에 보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평일기준 딱 2주째(6/10)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우편 배송기간을 3-5일로 안내하더군요)
이런식으로 담겨져 옵니다.
뚜껑부분이 그나마 분실 등으로 교체할 여지가 있으려나요.
딱 한세트씩만 오려나 했는데 생각보단 널널하게 왔습니다.
그리고 교체를 위해 기존에 쓰던 실리콘 패킹과 나란히 둔 모습.
이렇게 기존 것과 나란히 놓으니 색 차이가 확연하네요.
특히 뚜껑쪽 패킹에 균일하지 못한 사출 때문에 가끔 선식 세게 흔들면 조금씩 뚜껑 밖으로 베어나왔는데, 이젠 그럴 일도 없겠습니다.
교체했다곤 해도 몇번 여기에 커피 마셨다가 커피색이 팍팍 베는걸 계속 봐 왔으니 아마 커피 담아마시는건 자제하지 싶습니다.
집과 회사에서 따로 텀블러를 쓰고 있고, 회사에서의 커피는 가능하면 쓰던 텀블러 가져가서 받고 있으니
이쪽 텀블러로 커피 주문할일은 아마 거의 없겠지요.
청소는 예전처럼 주기적으로 하고 있으니, 색 바래는 일 없이 오래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아폴로 텀블러 구입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그럼,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저는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지름신강림 > 생활,잡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휘센 인버터 제습기 DQ162PGUA 일주일 사용기 (0) 2022.07.07 테팔 무선 전기포트 구입 (0) 2022.06.28 자전거 수리를 위한 부품 구입 - 킥스탠드 나사, 슈레더 밸브캡 (0) 2022.02.10 씽크웨이 NH550 하이브리드 가습기 구입 및 잠깐 사용기 (0)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