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갤럭시S5와 갤럭시S5 광대역 LTE-A 모델에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데이트가 시작됐습니다.
21일 오후 5시 30분 넘어서 설정에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항목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아무튼 배포 당일, 맥/윈도우용 '스마트스위치' 가 아닌 기기 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메뉴를 통해 업데이트하고, 공장초기화 후 사용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좀 넘게 둘러본 것들을 정리할까 합니다.
제가 설정, 앱 재설치로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찾은거 위주로 캡쳐했으니 못본건 빠졌을수도 있겠네요. 그 점은 감안해주시길.
초기화 후에는 설정 하나하나 다 눌러가며 바꾸긴 하는데, 안쓰는 기능은 아무래도 시선이 덜 가겠죠.
아래에는 338 x 600 기기 캡쳐 이미지 43장이 사용됐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배터리 사용시간의 경우 집과 회사에서 수시로 충전하기 때문에 상세히 비교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 운영체제와 공장초기화 어느쪽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무언가 작업을 할때 배터리가 쭉쭉 빠지는 현상은 눈에띄게 덜해진 느낌이네요.
이후 배터리 이야기를 안해서 미리 적습니다.
2016.4.19 A.M 9:48분경 추가.
아래에 언급한 시스템상 한계는 확실히 있는가봅니다.
불규칙하게 시스템 UI가 재시작되어, 지문인식 잠금인데 가끔 "재부팅 직후에는 비밀번호로만 잠금을 풀 수 있습니다"는 식의 안내가 뜹니다.
물론 전 디바이스 암호화 이용중이라 실제 재부팅이 일어났다면 부팅중 비밀번호를 물으니 구분이 되겠지요.
실제 재부팅은 일어나지 않고, 시스템 UI만 재시작된다는 증거 중 하나.
또, 비슷한 맥락인지 배터리 소모량도 은근 많습니다.
4월 1일에 교체용 배터리까지 새로 샀는데(삼성전자서비스 부품구입) 이걸 써도 완충 후 기기 이용시 체감 사용시간이 짧은 편이네요.
가끔 문자가 오거나 하면 기기가 2 ~ 4초 정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업데이트 후 공장초기화 하고 쓰면 많이 덜할줄 알았는데, 그래도 한계는 명확하네요.
덕분에 7월쯤 나온다는 갤럭시 노트6를 요즘 더 기다리게 됐습니다(....) 이런 전략인가
///
2016.3.25 P.M 11:17분경 추가.
생각나서 테스트해보니, 5.x 쓰던 당시 불규칙하게 뚝뚝 끊기던 블루투스 스피커로의 음성 출력이 눈에띄게 안정되었습니다.
주변에 2.4GHz 대역 와이파이 신호가 많아서 신호 간섭인가도 생각했는데, 확실히 그건 아니었던것 같네요.
또, 5GHz 대역 와이파이는 5.x 에서만큼 못쓸 정도는 아닌데(아주 조금은 상태가 나아졌습니다),
아직도 속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전 그냥 마음편히 2.4GHz 대역 신호를 씁니다;
///
2016.3.24 P.M 9:41분경 추가.
2년 전쯤 나온 기기에 최신 운영체제를 설치해서 그런가, 가끔 움직임이 답답해질때가 있네요.
예를 들어, 잠금에서 막 해제됐을때라던가(저는 지문인식으로 잠금을 풉니다) LTE와 와이파이를 모두 끊었다가 와이파이를 연결한 직후라던가.
딱 생각해보면 작업이 약간 밀려서 한번에 처리해야할 일이 많아질 타이밍이란건 확실한데, 그때는 7 ~ 10초 정도 동작이 굼뜹니다.
화면 아래에 있는 뒤로가기 터치버튼을 마구 눌러도 앱이 늦게 꺼진다던가, 텍스트 입력을 하려고 터치를 해도 키보드가 늦게 올라온다던가..
오늘 퇴근길에는 처음으로 음악앱이 꺼지기도 했습니다. 음악 들으면서 브라우저로 뉴스기사를 보고 있는데...
간간히 버벅이는건 감안하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항상 그러는건 아니지만, 정확이 언제 무엇을 원인으로 생기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업데이트 과정
2. 업데이트 직후(공장초기화 전)
3. 공장초기화 이후(초기설정 포함)
4. 최종 셋팅 후
1. 업데이트 과정
먼저 링크한 클리앙 글을 보면, 스마트스위치를 통해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약 1.3GB정도 크기의 파일을 받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OTA로 기기에서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그 경우엔 780MB 정도로 용량이 상당히 줄어드네요.
이래저래 200MB는 훌쩍 넘기에 LTE를 통해서는 업데이트 하기 힘들것 같지만 말이지요.
아무튼 상세 내역을 보면 반가운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가 보입니다.
이후엔 회사였어서 업데이트중 화면에 디스플레이된 애니메이션 사진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로고가 움직이는 업데이트 프로세스 자체는 5분만에 끝났는데, 그 뒤에 자잘한 내부 처리와 '앱 최적화' 작업에 약 25분 조금 더 소요되더군요.
결국 부팅이 끝나고 앱이 어느정도 사용가능해질만큼 부팅과정이 안정될때까지 은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총 업그레이드 프로세스는 약 45분 소요.
참, 제 경우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설치한 앱이 108개 정도 됐습니다. 총 앱 갯수가 334개로 뜨던가..
설치한 앱의 수에 따라 업데이트 프로세스는 길거나 짧아질 수 있습니다.
2. 업데이트 직후(공장초기화 전)
아무튼 그렇게 다시 만난 6.0.1의 잠금화면.
사실 이 잠금화면도 그렇지만, 내부 UI도 전체적으론 변경점이 거의 없다고 느껴지더군요.
잠금을 풀고 나면, 구글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라는 알림이 눈에 띕니다.
이번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부터는 권한 관리 부분이 약간 바뀌었는데, 그 영향으로 보이는 위젯의 데이터 출력 문제도 보이고(우측 캘린더)
그 외엔 UI의 주 구성색(청록색)이나 문자앱의 '수신 문자' 표시(노란색) 색 등 일부 구성요소의 채도가 낮아진 부분 정도가 바로 찾을 수 있는 변경점.
물론 화면을 끄거나, 앱을 실행할때 같은 화면 표시 애니메이션도 바뀌어서 이 부분들은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웹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내에서의 상하 스크롤을 할때에도 좀 더 편하게 스크롤이 가능해졌구요. 쭉쭉 잘 밀려나더군요.
바꿔 말하면, 외형상 변화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한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래서 버전을 확인하니 제대로 6.0.1 이긴 합니다. 보안 패치를 포함해 이것저것 버전업.
..공장초기화 전까지 살짝 둘러봅시다.
가장 먼저 찾은건 이 부분.
화면 캡쳐 후 알림 영역에 캡쳐 이미지 저장 알림이 뜨는데, 거기에 삭제버튼이 생겼습니다.
가끔 잘못 캡쳐되어도 작업을 완전히 끝난 뒤 갤러리 들어가 찾아 지우고 그랬는데, 이젠 바로 처리해버릴 수 있겠지요.
거기다.. 제가 샘플이 없어서 변경 전 이미지는 안갖고있는데, 폰트도 약간 바뀌었습니다.
한국어보단 영어나 일본어에서 변경사항이 더 잘 와닿더군요.
개인적으론 바뀐 뒤도 마음에 듭니다.
설정쪽도 살짝 볼까요.
배터리 항목의 첫 화면은 크게 바뀐게 없어보이는데, 안드로이드 자체적으로 앱 절전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삼성의 스마트 매니저에서 해주던 것과 비슷한 기능일까요?
아무래도 운영체제 자체 기능이다 보니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 사용도 제한하는 등 더 나은 방법을 지원해주는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제일 배터리 많이 먹을법한 SKT 선탑재 앱(T스토어) 들은 예외로 걸려있군요. 뭐 당연한 수순이려나요.
저장공간 디스플레이하는 화면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래까지 쭉 상세내역이 펼쳐졌는데, 이제는 첫 화면에 큼지막한 정보만 보여주고 한번 터치했을때 상세내역이 나오네요.
다만, 지금은 마이크로SD 즉 내장메모리 이외의 외부 메모리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외장 메모리가 하나도 없을 경우(기기 내부 메모리만 존재할 경우)에는 첫 화면에서 상세 내역이 모두 나오더군요.
그리고 이번 안드로이드 6.0에서의 가장 큰 변화인 권한 관리 방식 변화로, 앱 상세 내역에서 권한 내역을 보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설치할때 한번 앱 권한 사용에 '동의' 하면 이후에는 허용한 권한을 막을 방법이 전혀 없었는데,
애플의 iOS 기기와 같이 추후에도 언제든 이미 허가한 사용권한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정말 그 권한이 필요한 앱의 경우, 아예 실행 자체가 불가능해지거나 다시 앱 권한을 요청하는 팝업이 뜨거나 하지만요.
선택지를 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겠지요.
상세 설정은 공장초기화 후 할테니 이쯤 보고 나시 홈 화면으로 나갑니다.
음악을 재생하려고 보니 곡 재생이 안되더군요.
앱을 열어보니 마이크로SD 카드(외부 메모리)의 시스템상 경로가 변경되었는지 메모리 카드에 들어있던 미디어 파일들이 전부 오프라인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경로 다시 잡아주니 금방 읽어오긴 했습니다만, 뭔일인가 했네요.
참, 그러고보니 음악 재생할때 잠금화면에 앨범아트 띄우던게 사라졌더군요.
지금은 PowerAMP에서 음악 재생할때 모습인데, 삼성의 기본 음악 앱을 사용해도 같은거 보면 기능이 사라진게 맞는 모양.
개인적으론 이거 참 마음에 안들었는데(굳이 왜 잠금화면에?) 없어져서 반가웠습니다.
그 외엔 볼륨조정시 볼륨 게이지가 표시되는 위치라던가, 외부 앱으로 데이터 공유시 앱 목록의 표시 방법이라던가...
..UI 때문에 별로 안바뀌었구나 싶었는데 이런 부분들을 보면 또 은근 많이 바뀌었습니다.
평소엔 구글 크롬이 주 브라우저라 잘 쓰진 않는 삼성 브라우저도 소문대로 4.x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업한 데이터를 컴퓨터로 옮기기 위해 USB 연결하면서 캡쳐한 이미지.
전에는 컴퓨터에 연결하고 잠겨있는 기기를 잠금 해제하는것 만으로도 컴퓨터에서 내부 데이터 접근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확실하게 허용 여부를 물어보는 팝업이 뜹니다.
물론 저거, 컴퓨터 연결할때마다 물어봅니다.
저는 컴퓨터에 연결해 스마트폰 충전시 개인적으로 개조한 데이터 선이 끊긴(전원만 입력받는) USB 케이블로 충전합니다만,
그렇지 않을 대부분의 사용자 분들께는 저 간단한 팝업 만으로도 보안상 많은 이점이 생기겠지요.
여기까지 보고 공장 초기화를 진행했습니다.
3. 공장초기화 이후(초기설정 포함)
공장 초기화 이후에는, 구글 서버에 저장된 기기와 앱의 설정을 일체 부르지 않고 처음부터 새로 시작했습니다.
공장초기화는 주기적으로 하려는 편인데, 이번에는 메이저 업데이트가 늦어져 조금 미뤄진 모양새군요.
공장초기화는 15분인가 걸렸습니다.
먼저 쓸 당시 걸려있던 '디바이스 암호화' 는 이 과정에서 해제되더군요.
글에는 없는데 추후 앱 설치 모두 끝내고 한 20분쯤 걸려 디바이스 암호화를 따로 진행했습니다.
아무튼 새로운 시작.
평소 삼성의 기본 런처인 터치위즈를 사용하지 않다 보니, 이렇게 공장 초기화하고 첫 화면을 맞으면 굉장히 어색합니다.
이번에도 나름대로 개선은 했다고 합니다만, 별로 바뀐건 없어 보이네요.
물론 이건 제가 평소 사용하지 않으니 정말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겁니다.
기기가 완전히 초기 설정이니, 메뉴를 하나하나 눌러 설정을 해봅시다.
물론 그걸 다 보여드릴수는 없으니, 그러면서 눈에 띈걸 언급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본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업데이트 내역 수동 확인시 기존에는 팝업으로 처리되던 '이미 최신 버전입니다' 가 화면 하단에 현재 빌드번호와 함께 표시되도록 바뀌었네요.
전체적으로 아이콘도 추가되고 좀 더 그럴듯해진(?) 느낌.
절전모드의 경우, 전과 다르게 기능은 켜두되 활성화시키지 않다가 특정 배터리 잔량이 되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됐습니다.
이건 좋네요.
어차피 배터리 잔량 줄어들면 켜려고 알림영역에 빠른설정 버튼을 배치하긴 했지만, 알아서 작동해주면 편하겠죠.
이건 평소처럼 안쓰는 애플리케이션들을 둘러보고 조치하기 위해 살펴보다 찾은 것들.
수많은 앱의 리스트를 특정 항목으로 필터링할수가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권한별 앱의 목록.
이 목록에서는 리스트에 보이는 앱의 해당 권한을 바로 끌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화' 를 누르면 현재 전화 권한이 할당된 앱 19개의 목록이 나올테고, 그 중에 'T전화' 앱이 있다면 리스트 안에서 바로 권한을 끌 수 있다는 이야기.
앱의 관리가 조금은 편해질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평소처럼 모든 앱 목록을 띄워서 처음부터 훑어가며 설정했지만요;
아, 참 이번 버전부터는 '비활성화' 가 아니라 '사용 해제' 로 버튼 이름이 바뀌었지요.
물론 이름만 바뀌었지 조치 결과는 같습니다. 해당 앱이 초기 버전으로 변경되고 마치 삭제된것처럼 비활성화.
요즘은 그래도 왠만한 시스템 앱이 사용 해제가 되어서 참 다행이네요. 구글+라던가, S보이스라던가, 구글 뉴스스탠드라던가.
삭제가 가능하면 깔끔하니 베스트겠지만... 그게 안되니 일단 사용 해제 가능한것만으로도 감지덕지네요;
그리고 6.0부터 변경된 권한관리는 앱 설치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저는 기존부터 애플의 iOS 장비를 사용했기 때문에 익숙한 편인데, 이번에 마시멜로에서 변경된 부분도 거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애플의 경우 앱 설치시에는 권한에 대한 동의과정이 없지요. 그 부분은 사소한 차이일듯.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도, 사실상 앱 설치시 누르는 '동의' 버튼이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어차피 주요 권한은 맨 오른쪽과 같이 앱이 실행된 뒤 최초로 해당 권한을 필요로 할 때 사용자에게 묻기 때문이죠.
아무튼 개인적으론 애플 기기를 사용하며 제일 좋았던 점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이런 유연한 권한 관리를 꼽을 사람이기에
그런 기능이 지금이라도 안드로이드에 적용되어 반가울 따름입니다.
시간 입력폼도 눈에 띄게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화면 가운데에 팝업이 뜨고, 숫자 부분은 터치하면 바로 커서가 삽입됐는데.. 이제는 하단의 '키패드' 버튼을 눌러야 커서가 뜨고 숫자 입력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어쨌든 필요하면 바로 터치해서 커서로 숫자 입력할 수 있어 편했는데 말이죠. 같은 일을 하기 위해 과정이 하나 더 추가된 셈입니다.
이쪽은 조금 번거로워진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한편, 텍스트 선택시 팝업메뉴는 기능이 조금 더 늘었습니다.
다른것보다 이 상태에서 바로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게.. 저같이 한문이 약해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많이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사하고 구글 번역앱 가서 붙혀넣고, 하는 조금은 복잡한 과정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저렇게 팝업으로 바로 번역해줍니다.
그 외엔 삼성 키보드의 단어학습에 SNS, 메일 데이터가 빠진게 눈에 띄네요.
개인적으론 트위터를 곧잘 사용하다 보니 덕을 좀 봤었는데 말입니다.
뭐 안그래도 오타는 적은 키보드 앱이니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긴 할것 같지만;
4. 최종 셋팅 후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설정을 끝냈습니다.
항상 노바 런처(Nova Launcher) 에서 설정을 불러와 셋팅을 마치다 보니, 제 경우는 큰 일이 없으면 외형상 변화가 거의 없네요.
하지만 이번의 경우, 먼저 언급했지만 외형적 변화가 거의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변한게 없는 감도 있습니다.
뭐, 아무튼 새 운영체제에 공장초기화로 깔끔하게 새로 시작하니 이래저래 개운하군요.
갤럭시 노트5의 경우, 최근 이뤄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다수 기기의 이상증상으로 잠시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재개되기도 했는데,
뭐 이게 비정상적인 경우였다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니.. 갤럭시 S5는 그런 일이 없는것 같아 그저 다행이네요.
만약 그랬다면 아마 저도 열심히 먹통된 갤럭시S5에 관한 글을 적었겠지요.
비상용으로 서랍에 넣어둔 3G 폴더폰을 꺼내놓으면서(...)
아무튼 5.x의 문제로 4.4.x대 쓰시던 분들도 슬슬 새버전 올리고 공장초기화 한번 해주실 때가 온것 같습니다.
뭔가 특이사항이 눈에 띄면 또 글 적지요.
아마 마이너 버전 업데이트 정도나 정리할것 같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