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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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애니메이션에 대한 단상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TV) 2014. 9. 24. 10:30
제목이 굉장히 뜬금없게 느껴지는 분도 계실테지만, 제 뻘생각이나 정리해볼까 싶어서 끄적끄적. 제대로 된 감상을 적고 싶었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그냥 '단상'의 제목을 빌려서 뻘글을 좀 쓰려고 합니다. 앞부분에 미리 붙혀두지만 알드노아 제로 12화 1쿨째 완결에 관한 내용은 일체 없습니다. 네타 걱정 안하셔도 돼요. 요즘들어 라이트노벨이 애니화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솔직히 모르지만, 돌아보면 이런 작품들이 많아졌습니다. 현재에서 뒤로 돌아보면 그렇습니다. 아무튼 거기다가 한 분기에 방영하는 작품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는 한 분기에 2 ~ 4작품 정도를 보고 있는데, 20개가 넘나 그럴겁니다. 자세한건 수를 헤아려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군요. 아무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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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리들 1 ~ 12화 완결감상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TV) 2014. 6. 27. 13:00
지난 4월신작 관련 글에는 적지 않았었습니다만,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가 흥미가 생겨서 끝까지 본 작품이 있어서 완결을 즈음 해 적어볼까 합니다. 내용이 대충 '한 반 13명의 소녀 중 12명이 암살자. 나머지 한명은 타겟.' 이라 들어서 '뭐야 흔한 배틀로얄식 작품인가' 싶어 패스했었는데, 이것도 '1화만 보자' 하고 봤다가 의외인 점도 있고 해서 보게 된 케이스. 개인적으론 '배틀로얄' 식 작품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싫어합니다. 2012년 10월에 'BTOOOM' 이라는 작품이 방영했는데, 원작에 해당하는 만화가 이런 비슷한 내용이었던걸로 압니다. 엔딩 가수가 May'n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엔딩만 듣고 작품은 1화 절반만 보고 관뒀던 기억이 있군요. 참고로 전 이 작품의 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