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23. 6. 22. 10:30
이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쨌든 제게 한 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블로그 서비스가 종료됐기에. 느지막히나마 글 하나 남깁니다. 저는 2008년 초 정도부터 시작했습니다만, 서비스 자체는 2003년 가량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이글루스가 지난주인 6/16(금)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서비스 종료됐습니다. 웹상의 서비스가 무한하지 않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대표적으로 구글이라던가도 있고) 제 15년 정도 활동기록이 1.7GB 짜리 압축파일 하나만 남기고 사라졌다고 생각하니 이상한 기분이네요. 폐쇄 전에 Cyotek WebCopy 라는 툴을 써서 이글루스 블로그의 모든 구성요소가 로컬로 다운로드 된 상태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웹 자료를 기반으로 Wordpre..
-
2012년 첫 글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2. 9. 26. 17:06
이야- 2013년이 3개월 남은 판에 2012년 첫 글이라니. 으하하하[....] 요즘 이글루스가 하나 둘 병맛나는 일을 저지르기 시작하니 이글루스에 남아있는 것에 관해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과연 이글루스에서 내가 블로그를 몇년이고 몇십년이고 더 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어차피 활동도 거의 안해서 덧글도 별로 안달리는지라 버티고 버틸 이유가 조금씩 사라져간다고나 할까. 물론 이글루스에서 뵙게 된 이웃분들과의 관계? 때문에 지금도 사실 망설여지긴 합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블로그라는 존재가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유 하나만으로 남아있기엔이글루스가 너무 무능해 보입니다. 정확히는 이글루스 운영진들이. 아무튼 이글루스 백업프로그램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원활하게 가능해진다면 요 근..
-
2011년 첫 글..?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1. 1. 25. 21:41
분명 마지막 글을 쓸 당시에는 군대 안에서 1월이 언제 오나.. 손가락만 빨고 있던 입장이었는데, 어느순간 돌아보니 이미 25일이나 지나 있는데다, 이미 전역까지 하고 새로 컴퓨터까지 샀네요. 우왕(.....) 아무튼 반갑습니다. 아마도 들러주시는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주인장 SCV君입니다. 원래는 별도의 도메인을 구매한 후 여기를 제 2로 키울 생각이었습니다만, 힘들 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생겨버렸거든요.. http://twitter.com/JBJung89 그래서인지 스마트폰을 이용한 트윗은 많이 날리는데 또 하나의 블로그는 운영할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제가 궁금하신 분은 (있으려나;;) 아래 주소로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vlife.kr 제 이글루스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