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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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fina 라이브 티켓 수령해외여행(2014)/2014.11 도쿄 Kalafina 라이브 2014. 9. 23. 10:30
지난주 휴일에 일본 옥션에서 낙찰받은 Kalafina 라이브 티켓을 어제 수령했습니다. 사실 이런 자리 티켓을 정가의 두배 넘게 주고 산게 상당히 쓰리긴 한데, 뭐 어쩌겠습니까. 일본의 티켓팅 시스템이 부실하고(개인변심 환불 일체 불가, 해외발급 카드 결제 차단, 티켓팅 시스템의 부족한 트래픽 대책) 현실이 그런걸. 한편으론 이런 자리라도 티켓을 구한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좋게좋게 생각해야지... 배송은 이렇게. EMS라서 저번주 금요일에 출발한게 월요일에 제대로 도착하네요. 그리고 속도만큼 빡센 900엔. 달랑 봉투 하나 들었으니 그걸 열어봅니다. 이녀석은 특이하게 풀로 안붙히고 스티커를 붙혀놨네요. 간간히 중고샵에서 음반이나 블루레이 사면 붙어있는 관리 바코드처럼 접착력은 약해서 잘 떨어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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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fina 라이브 티켓 일본옥션 낙찰해외여행(2014)/2014.11 도쿄 Kalafina 라이브 2014. 9. 14. 13:00
며칠전 내년 초 공연갈때 쓸 출발편을 끊었다는 글을 쓰면서 '11/1일 공연도 노리고 있다' 라고 적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거 적은 당일, 그러니까 금요일이죠.. 이날.. 회사에서 회의에 들어갔다가 몇달치 일정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거 듣고 생각했어요. 아 3/1일거 버려야겠구나. 고로 잡은게 이번에 글 쓰는 공연 티켓. 11월 1일이면 토요일이죠. 장소는 도쿄 국제포럼 홀A(東京国際フォーラム ホールA, 홈페이지 바로가기)로 작년 중순 kajifes 2013을 보러 갔다오기도 했습니다. 대략 1년 반 정도만에 다시 가게 되겠군요. 분실물 센터 들러서 작년 중순에 내가 잊어버린 손수건 있나 좀 물어볼까.. 근데 뭐랄까... 가격이 좀 마음에 안드네요. 옥션의 시스템이란게 기본적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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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옥션에서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캐릭터 악세서리 구입지름신강림/취미관련 2014. 3. 20. 09:30
요즘 보고 있는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ストライク・ザ・ブラッド)' 라는 작품에서 '아이바 아사기(藍羽浅葱)' 라는 캐릭터가 나옵니다. 뭐 입장이야 전형적인 2인자(3인자?) 공기지만; '컴퓨터 천재'라는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 안에선 베스트 캐릭터가 됐습니다. 근데.. 이쪽 감상글에도 적겠지만, 6권 원작 소설에서 재밌는 부분(=아사기 관련 에피소드)을 다 잘라먹고 애니화가 되는걸 보니 허탈하고 그렇더군요. 일본의 원작 최신권(9권, 한국에는 7권까지 발매) 에서는 이야기 진행의 중심에 서는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던데 말이죠. 2기를 안내려는 포석인건지.. 아무튼 그래서, 그 허탈한 마음을 달래고자 바로 오늘 새벽에 캐릭터 상품 하나를 일본 옥션에서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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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사키 아키 콘서트 투어 2013, 'letter with Love' 티켓 도착해외여행(~2013)/2013.11 오사카 토요사키 라이브 2013. 11. 2. 17:47
지난 9월 말에 일본 옥션에서 대행사이트를 통해 잡은 토요사키 아키 콘서트 투어 2013 'letter with Love' 티켓이 도착했습니다. 현지에서 목요일에 이동하기 시작한 덕분에 휴일에 오리란 기대를 크게 안했는데, 금요일에 통관되더니 토요일에 갖다주네요; 패키지 자체는 서류배송용에, 우리나라 편지봉부보다 길이가 좀 더 긴 봉투에 티켓이 담겨온게 전부입니다. 전부터 티켓 받을때마다 적는 농담이지만 제가 일본에 가서 가져오는것보단 싸니 이걸 이용하지요(...) 근데 개인적으론 일본에서의 해외배송을 많이 해보다 보니 그 금액이 부담은 될지언정 '비싸다고'는 안느껴지더군요. 그냥 우리나라에서 물건 사면 '당연히 붙는 금액'정도로 생각해 버리니.. 글 첫줄의 링크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이 티켓은 일본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