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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사키 아키 콘서트 투어 2013, 'letter with Love' 티켓 도착해외여행(~2013)/2013.11 오사카 토요사키 라이브 2013. 11. 2. 17:47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지난 9월 말에 일본 옥션에서 대행사이트를 통해 잡은 토요사키 아키 콘서트 투어 2013 'letter with Love' 티켓이 도착했습니다.
현지에서 목요일에 이동하기 시작한 덕분에 휴일에 오리란 기대를 크게 안했는데, 금요일에 통관되더니 토요일에 갖다주네요;
패키지 자체는 서류배송용에, 우리나라 편지봉부보다 길이가 좀 더 긴 봉투에 티켓이 담겨온게 전부입니다.
전부터 티켓 받을때마다 적는 농담이지만 제가 일본에 가서 가져오는것보단 싸니 이걸 이용하지요(...)
근데 개인적으론 일본에서의 해외배송을 많이 해보다 보니 그 금액이 부담은 될지언정 '비싸다고'는 안느껴지더군요.
그냥 우리나라에서 물건 사면 '당연히 붙는 금액'정도로 생각해 버리니..
글 첫줄의 링크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이 티켓은 일본 현지에서 팬클럽 선행예매를 한 사람이 내 놓은 표입니다.
이 선행예매 티켓의 발권이 지난 10월 27일부터였기 때문에 사실상 저는 자리를 모르고 표를 산건데, 받고 보니 꽤 괜찮아서 나름 만족스럽네요.
일단 표는 이렇습니다. 6,500엔짜리인데 7,000엔에 낙찰받은거야 뭐 수수료 느낌으로 치고.
출처 : 그랑큐브 오사카(グランキューブ大阪) 메인 홀 정보페이지(새창), 의 좌석정보 PDF(새창)자리는 이렇습니다. 1층 Am, 즉 13열 왼쪽 구석부분. 저 빨간 박스 네곳 중 한곳이 제 자리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일본 옥션에서 표 구해 간 공연 중에서 가격 대비해 가장 앞자리입니다.
아마 판매자가 1층 13열이라고 말하고 팔았으면 절대 못구했을 표 같네요; 아무튼 결과적으론 이런 표를 얻었기에 만족.
근데 이렇게 만족스러운 표를 받고도 '너무 왼쪽 구석 아닌가 힝..' 하는 생각이 드는거 보면 사람이란게 참..(....)
그래도 내가 이런 가격에 이런 표를 구할일도 있구나 싶은게 말이죠.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 기분도 함께 드네요.
그리고 소모 비용은 이정도. (총액은 2번만 고려하시면 됩니다, 20만원돈 낸거 아닙니다)
이 사이트가 대행수수료가 약간 세긴 해도 적용 환율은 현재 환율과 거의 비슷해, 초기에 쓰고 다른곳 알아보다가 그냥 여기 계속 쓰고 있네요;
업체가 궁금하시면 태그를 참조(...)
아무튼 딱 8일 남았습니다.
일단 미친듯이 쌓인 과제를 좀 해치우고 다음주 출국 전까지는 세세하게 어디를 어떻게 들릴지 계획을 구체화하는 일에 좀 집중해야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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