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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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0. 1. 10:30
10월이네요. 이번달도 좀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과연? 아래에는 1200 x 사진 10장이 쓰였습니다, 참고하시고 9월 1일 토요일. 예, 즐거운 퇴근길입니다. 요일을 잘못 쓴거 아니냐고요? 그럴리가요 토요일입니다. 마음에 안내키는 발걸음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지만 정신나간 더위가 지나가긴 하는지 연신 하늘이 쾌청하네요. 구름한점 없으면 밋밋하니까 저렇게 구름이 있어주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의 날씨입니다. 9월 8일 토요일. 다시 한주 뒤의 토요일. 이번에는 출근길입니다. 심심하게 구름한점 없는 하루였지만, 진짜 약오를 정도로 구름한점 없이 맑았네요. 기억상 아마 공기도 깨끗했을텐데 어쩌다 난 출근을 하는가. 9월 9일 일요일. 또 출근...은 당연히 아니고, 이번엔 집근처에 있는 메가박스 신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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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8. 2. 10:30
또 한달이 훅 지나갔습니다. 일본 갔다온 직후라서 더하지만 어째 남은 한달도 훅 지나갈것 같은 불길한 마음도 5%쯤 드는 8월의 이틀째네요.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7월 1일 토요일. 간만에 본가에 내려갔었습니다. 전날(6/30)에 비해 살짝 더울거라는 예보였는데, 다행히 흐려서 다닐만한 온도에 머물러 안도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동해안쪽은 서울보다 일평균 습도가 낮아서 체감온도는 살짝 낮다고 느끼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위 사진은, 매년 여름마다 더위에 고통받는 제가 고마운 마음에 남겼던 한컷이었네요. 7월 2일 일요일. 비예보 자체는 오후부터 있었는데, 정오 즈음 도착했더니 이렇게 약하게 비가 오더군요. 사실 우산은 있으니까 쏟아져도 상관은 없었는데,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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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4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5. 1. 10:30
5월이 되었습니다. 뭔가 야금야금 하면서 어느새 뒤돌아보면 한달이 그냥 지나가 있네요. 무서운 요즘입니다. 이번달은 가로해상도 1200 사진 14장입니다. 좀 여러 해상도가 섞여있다 보니 뭉뚱그려 적습니다(...) 4월 3일 월요일. 평소 아이스크림을 잘 사먹지는 않는 편인데, 4월 좀 됐다고 낮에 꽤 더워지기 시작해서 올해 처음으로 밖에서 콘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본가 내려갔다가 통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퍼먹은 적은 있었는데, 사실 그건 연탄난로 옆이기도 했고(...) 좀 가볍게 먹었는데 이건 순전히 더워서 생각난 아이스크림. 그리고 그 더위는 이때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4월 10일 월요일. 3월부터 을지로입구/명동 쪽으로 출근지가 바뀌어서, 조금 발품팔아 맛있는 식당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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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2. 1. 10:30
2017년도 어느새 2월입니다. 하하 이녀석들 아하하 ...이번달은 1200 x 700 사진 15장입니다. 1월 1일 일요일. 언제나처럼 신년 첫 해를 보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밀리지 않는다면 2시간 40분이면 갈 거리를 6시간 5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위 사진 찍은게 오후 1시 20분쯤인데, 아침 9시 20분에 버스 타서 이때 처음 휴게소 들른거니 배가 엄청 고프더군요. 휴게소에서 간식거리 이렇게 많이 산건 처음이었습니다. 아무튼 새해 첫날부터 좀 고난이었네요. 시기가 이러니 올해 내내 이럴려나 불안하기도 하고 말이죠; 1월 3일 화요일. 아침 출근길에 곧잘 보는 풍경. 대상이야 흔한 남산타워입니다만, 여기 이렇게 서있으면 '춥다' 부터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되나' 까지 참 많은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