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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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12. 2. 11:00
지난달은 간만에 힘든 한달을 보낸것 같은데, 이번달은 어떠려나요. 이번에는 1200 x 800 사진 10장입니다. 11월 2일 목요일. 저때가 밤 8시 반 정도였는데, 오늘도 이시간에 퇴근하는구나 싶으니 자연스레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더군요. 뭐 이렇게 해 없는 시간에 퇴근하는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라지만 말입니다. 당시엔 일본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11월 4일 토요일. 사진 촬영시간은 자정이 넘어서 5일입니다만, 일단 움직인건 4일 토요일입니다. 메가박스에서 '타이타닉' 상영이 있어서[관련글 보기] 코엑스쪽을 갔다왔는데, 열차시간 신경 안쓰고 평범하게 예매하고, 감상하고, 역으로 돌아와서 막 들어온 열차를 탔습니다만 아무래도 그게 집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였던 모양입니다. 생각해보니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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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 3. 11:00
2015년이 온게 엊그제 같다 했는데, 진짜 엊그제였네요. 하하하하...죄송합니다. 아무튼 2015년도 시간은 신나게 흘러가고 있으니, 1일 당일이나 어제 썼던 글에 이어 이 글도 느지막히 적습니다. 이번에 쓰인 사진은 10장. 12월 1일 월요일. 12월 첫날부터 아침에 눈이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도 눈인데 바람도 꽤 많이 불어서 고생했던가 그랬었네요 아마. 덕분에 눈 오는 사진을 찍었더니, 눈이 온사방으로 날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행히 본격적으로 쌓인건 조금 더 뒤의 일이었지만요. 12월 3일 수요일. 회사에서 늦게왔던 기억도 생생하고, 늦게 돌아와서 창문에 뽁뽁이 늦게 붙혔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많이 대중화된(?) 보온법이라 마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나름 좋네요. 마트에서 파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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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4. 12. 2. 10:30
한달이 휙휙 지나가네요. 이번달 편은 어제의 라이브뷰잉 감상 때문에 하루 늦어졌습니다. 미리 적어놓는게 아니다 보니 연말에 다른 일이 끼면 적을 시간이 영 애매해지는군요; 아무튼 11월은 사진 12장을 가지고 끄적여보지요. 11월 2일 일요일. 콘서트 다음날, 우리나라로 돌아오기 전에 잠깐 아키바에 들렀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빙빙 돌고도 건진게 하나도 없군요; 슬슬 중고샵엔 없으니 신품을 사야되는 때가 오고야 마는 것인가! ...체력 보충한다고 전날에 낚시의자도 가져가고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론 이날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그 체력을 다 깎아먹은 느낌; 결국 적당히 돌다 점심먹고 일찍 공항으로 갔군요. 근데 물건 못구한거랑은 별개로 이 동네는 참 재밌단 말입니다 개인적으론 발만 안아프면(등에 짐만 없으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