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KO 팬클럽 회보, 회원증 수령

원래대로라면 보름쯤 전에 받았어야 하는 물건인데, 여러 사정이 생겨서 이제야 받게 되었네요(....)

 

지난 6월에 가입한 KEIKO 팬클럽의 회보 1회차와 회원증을 수령했습니다.

7/28(화) 에 발송되어서 주소지로 기입한 몰테일에는 29일에 도착한 모양이지만, 우편 분류가 늦어져 입고가 늘어졌군요.

다행히 팬클럽측에 메일로 문의해 얻어낸 운송장으로 몰테일과 1:1문의로 연락해 무사히 확인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팬클럽측이 주소라도 잘못 적었나 참 여러가지 생각 했었네요. 다행히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배송은 이렇게 왔습니다.

빨리 입고됐으면 이 우편 따로 받고 이 큰 박스를 차지한 물건을 또 따로 받았겠지만, 늦어져서 둘이 함께.

우편 아래에 깔려있는 거대한 박스가 무엇인지는 다음 글에서 정리하겠습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회보와 회원증이 들어있습니다.

회원증에는 카타카나 후리가나 이름을 적어놨던데, 나중에 신분증 대조 어떻게 하려나 싶더군요.

올해는 글렀지만 라이브라도 가게 되면 본인확인시 골치아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회보에는 근황이나 솔로 활동에 관한 긴 인터뷰가 절반이고, 나머지는 Yuki Kajiura LIVE 등 솔로 데뷔 전후 활동들에 대한 근황(사진 포함)이나 손편지(이미지) 같은게 있었습니다.

Kalafina 해체되고 나서도 SNS를 안하는지라 근황 보기가 참 힘들었는데(오다 카오리나 hikaru 트위터로는 간간히 봤지만) 꽤 반가웠습니다.

일본쪽 성우 트위터들 보면 개인 트위터는 안하는게 나을것 같고, 근황이나 아쉽지 않은 빈도로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P.S

2020.8.25 A.M 9:15 추가.

 

최초 발송일(7/28)로부터 보름 정도 뒤에 팬클럽 가입 특전 하나가 따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다른 우편 건으로 몰테일에 배송신청서를 작성해 뒀는데, 구분을 못하는 업체측이 그냥 입고처리를 해서 받게 됐네요.

아무튼 이렇게 왔습니다. 꽤 듬직해 보이는 아크릴 키홀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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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래저래 정리되던 연회비 팬클럽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월정액 팬클럽과는 달리 연회비 내면 회보 보내주는 경우가 많아서 주기적으로 이런 글 적을 일이 있을것 같네요.

그때가 되면 또 글 정리하겠습니다.

 

그럼 주말 지나고 다음 글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