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넥스 일본 우편 4 - 오오하시 아야카 팬클럽 관련

직전 글에 이어서 6월 하순부터의 팬클럽&굿즈 묶음 박스 물건들을 현지 입고된 순서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하넥스가 상품 10개(주문건에 딸린 상품 갯수) 까지 묶음배송 무료라, 아티스트 넷과 관련된 우편이나 굿즈를 한번에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네번째 글이 나왔고, 각각 연관은 없는 아티스트라 부득이하게 상호간의 글 링크는 넣지 않았습니다.

혹여나 내용이 궁금하시면 글 아래 이하넥스 태그를 클릭해 찾아보시거나 앞, 뒤 글로 이동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5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길지 않아서 덮어두진 않았습니다.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받은 기념품(?)

 

 

1. 배송

등록된 품목은 많지만, 대부분 우편물인 관계로 박스는 아마존에서 음반 두세장 정도 사면 오는 정도 크기입니다.

 

이번 상품이 7월 말 발송이었기에 체감상 마지막에 가깝게 왔네요.

 

 

2. 받은 기념품(?)

이번에 받은건 오오하시 아야카 팬클럽 실물 회원증입니다.

원래는 별도의 실물 회원증이 없고, 팬클럽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보이는 이미지(와 닉네임/회원번호가 같이 뜨는)를 메인으로 쓰고 있었는데,

지난 7/22(목)에 첫 팬클럽 이벤트를 하면서 증정품으로 실물 회원증을 증정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오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회원증 주문(!)을 받는다고 해서 갔더니[공지 보기], 550엔(배송비 880엔 별도) 을 받더군요.

수량까지 한정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위와 같이 신청한 사람 닉네임이나 이름이 찍혀있는게 아니라 거기다 적을 수 있는 빈 틀만 왔습니다.

 

팬클럽 이벤트 급하게 해서인지 온라인 송신 안한것도 좀 불만이었는데, 현장에선 공짜로 나눠줬고 진짜 딱 그정도 퀄리티인 물건을 저 금액 받고 보냈다는게.. 아마 팬클럽 가입하고 이번이 제일 서운하네요.

이렇게 아무것도 안적혀있는거 알았으면 별로 안 아쉬웠을텐데 말이죠. 그나마 묶어서 배송받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런저런 마음(?)이 담겨있던 거대한 묶음 박스를 이제야 탈탈 털어냅니다.

돌아보면서 아쉬웠던 물건들은 원래부터 이럴 운명이었는지, 아니면 나는 못가고 돈만 보내서 아쉬움이 남는건지 한동안 고민 많이 될것 같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월간/연간 결제가 늘어나는 시기라(팬클럽 뿐만 아니라, 각종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등) 날잡고 고민할 때가 주기적으로 있습니다.

조만간 또 여유 있을때 다시 제대로 곱씹어 봐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부터는 다시 통상 모드로 돌아갑니다.

주말 지나고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