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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앤슬립 시그니처올라운드 토퍼 6T 구입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1. 10. 29.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다른 글들도 그렇지만, 오늘 글 적을 제품은 정말.. 주관적인 의견 정도밖에 할말이 없을것 같네요.
제가 구입했던 시점(9/29) 에서 리뷰도 잘 안보이길래(대가 제공 리뷰 제외) 이제 한달 정도 되어가는 후기 남겨봅니다.
아직까지의 생활환경 하에선 침대(나 매트리스)보단 이런 토퍼 종류가 낫다고 판단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환경이 바뀌면 생각이 바뀔 여지도 크고, 침대/매트리스 구입이 실제 가격이라던가 대비로 나을지도 모르지만..
당장 70% 이상 이게 원인으로 잠을 푹 못자는 상황이 몇달 지속되니 힘들더군요. 그래서 지금 환경용으로 급한불을 끄고 싶었습니다.
슬립앤슬립 시그니처올라운드 토퍼 6T (S/SS/Q) from 이브자리 온라인몰
그러고보니 제가 살 당시엔 상품 제공받은 리뷰가 더 많이 보이던데, 전 직접 구매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그리 길진 않아서 덮지 않고 계속 적겠습니다.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및 패키지
구입은 먼저 링크했던 이브자리 온라인몰에서 진행했습니다. 사이즈는 SS(110 x 200 Cm) 선택.
집에서 쓰고있는 전기장판이 SS 사이즈와 비슷해 고르게 됐습니다.
가격은 현재(2021.10.28) 시점으로도 진행중인 10만원 정도의 할인이 적용되어 41만원.
38만원 정도의 기본 사이즈(S) 가격에 SS 사이즈 선택시 추가금이 더해져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제품 가격대가 충분(?)해서 배송비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구요. 10만원 미만이었으면 14,000원 배송비가 추가됩니다.
배송날 집에 오니 아주 존재감 있는 패키지가 문 앞에 있더군요.
가지고 들어와서 겉 비닐의 테이프부터 차례대로 모두 떼어낸 뒤(비닐을 남겨두기 위해) 말리고 접혀있는 제품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다 풀고 나면 비슷한 크기(110 x 200 Cm) 의 전기장판을 두번 접어 넣은것과 비슷한 이동 가방 크기가 됩니다.
크기 비교 되라고 손잡이 부분에 걸쳐둔 커터칼이 의미 없이 보일 정도의 사이즈.
그래도 토퍼 자체의 무게도 크게 부담이 없어서(성인 남자 기준, 추후 이사갈때 가정) 다 펼치고 토퍼 꺼내기 전에 좀 안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송날은 제품 받아서 이렇게 포장만 풀었고, 그 주 주말에 방안 레이아웃을 바꾸면서 깔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세어도 다음주 초면 실사용 한달째네요.
2. 약 1개월 실사용
결정한 계기는 여럿 있습니다만, 축약해보면 우선 베개부터 시작합니다.
'베개부터 먼저 바꿔보자' 하고 2014년쯤에도 이브자리 브랜드 베개를 구입했었는데,
그게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이브자리와 슬립앤슬립 브랜드 제품들을 먼저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수면공감 브랜드의 '우유베개' 를 접하게 되었지만, 상품페이지에 안내된 오프라인 매장 가서 체험해보고 결국 슬립앤슬립 베개를 샀었구요. (구입한 베개는 화인튜브. 상품페이지는 여기)
이때 매장에서 눈에 띄던 토퍼들도 함께 체험했는데, 그때의 느낌과 생활패턴상 우선해야 할 부분을 감안해서 이번 제품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혹여나 이브자리, 슬립앤슬립 이외 브랜드와의 비교를 원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안타깝게도 그쪽 정보는 드리기 힘들겠네요. 아무튼.
방안 레이아웃 변경도 함께 했던지라 본의 아니게 펼치고 눕기보다 발로 밟은 느낌이 먼저였는데,
이중 구조라 두번 눌려 들어가는게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에 누워 봤는데 아무래도 체중이 분산되니 고르게 지지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앉으면 그 부분만 눌려서 거의 바닥까지 들어가는 느낌이었지만, 누우면 완전히 다른 느낌.
아무래도 직접 누워보고 산건 아닌지라 어떨까 싶었는데, 너무 부드러워 허리아플것 같고 그런건 아니어서 안도했었습니다. (상품페이지에 BMI 등을 고려한 추천 제품 경도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민감하시면 홈페이지 통해서 매장을 찾아 방문해 체험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일단 온라인몰 구입건은 배송 후 열어보면 반품이 불가능하다고 하고 있고.
제가 이 제품과 함께 구입 직전까지 고민한 제품은 9T(9Cm 두께) 인데다 더 밀도있는 재질이라 무게도 상당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래 전기장판을 꼭 깔아야 된다고(?) 이쪽으로 온 부분도 있어 예상대로 전기장판의 열이 잘 올라오는걸 확인했을 때에도 안도했구요.
느낌상 전기장판을 2단으로 하면 0.9단 정도의 열기가 올라온다는 인상.
물론 전기장판마다 단계별 열이 다르긴 합니다만, 토퍼로 전기장판 1단계 정도의 열이 덜 올라온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나 싶었습니다.
자주 할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커버 뿐만 아니라(사실 커버는 당연하고) 토퍼 매트 물세탁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많아봤자 1년 ~ 1년 반 정도에 한두번 동전 세탁소 갈까 하고 있는데, 커버를 지금 이불처럼 주기적으로 세탁한다면 필요할까 싶기도 하구요.
커버도 나름 재질 괜찮아 보이던데, 토퍼 위에 얇은 커버느낌 이불 하나 덮고 쓰고 있기도 하고.
이번 글은 여기까지.
결국 토퍼 새로 설치하고 나서 다음날 아침이 훨씬 개운하게 되었습니다.
약간은 관련 없어보인 베개까지 새로 샀지만.. 어차피 앞으로 새로 살거 좋은거 샀다고 생각하고 있고.
베개라던가를 어쨌든 오래 쓰면 텀은 길어도 한번씩 이렇게 영향을 받아 잠을 못자는 기간이 생기는데,
그나마 요즘엔 이런 제품들 도움을 받아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됐으니 다행스럽기도 하고 그럽니다.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성 제품들의 존재도 그렇지만, 어느정도 구입을 고려할 수 있게 된 부분도 그렇네요.
이렇게 또 10월도 끝이 보이네요. 다음 글은 11월 첫날 들고올 생각이니 미리 인사드립니다.
10월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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