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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케이스 및 보호필름 구입(아마존재팬)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1. 11. 5.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전에 글 적은적이 있는데, 지난달 말에 아이폰13을 구입했습니다.
재고가 남아서 빨리 받은건 좋은데,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아마존재팬에서 사오려니 일주일 정도 알 수 없는 긴장 속에서 보냈구요.
어찌어찌 1주일 채우기 전에 악세서리가 도착해서 글로 정리합니다. 악세서리 패키지와 장착해본 내용 정도.
NIMASO ガラスフィルム iPhone13 Pro/iPhone 13 用 ~~ NSP21H282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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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IMASO iPhone13 Pro/iPhone 13用 ガラス フィルム NSP21H282(ガイド枠付き 2枚セット)
1. 배송
일본 아마존에서는 지난 10/22(금) 오전에 주문했습니다.
'iPhone 13 フィルム' 혹은 'iPhone 13 シリコン ケース クリア' 같은 검색어로 검색한 뒤,
평점 수가 많으면서 평점이 좋은 상품 위주로 골랐습니다.
타이밍이 좋았는지 몇백엔 정도의 할인쿠폰도 사용 가능했던지라(아마도 일본 국내배송시 한정) 조금 더 부담없이 구입.
한국까지의 배송은 이하넥스에서 먼저 배송대행 신청한 물건들과 같이 받았습니다.
마지막에 묶어놓았던 상품의 배송일 예측에 실패해서 잘못하면 늦게 받을수도 있었는데,
일찌감치 끊고 출고요청 한 덕분에 어찌어찌 토요일에 받아보았네요.
대략의 흐름은,
-10/25 월 이하넥스 창고 도착
-10/26 화 이하넥스 입고
-10/27 수 미도착건 삭제 후 출고요청/출고
-10/29 금 인천공항 도착/국내택배인계
-10/30 토 집 도착
이번에 언급할 상품은 이거 두개입니다.
왼쪽 보호필름은 900엔대(할인전 1,199엔) 오른쪽 케이스는 1,000엔대(할인전 1,599엔) 로 구입했군요.
오른쪽의 실리콘 케이스부터 보시겠습니다.
2. ESR iPhone 13 シリコンケース
ESR 이라는 악세서리 업체의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뒤로 돌려서 보는데 한국어가 있어서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도 정식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국내용 홈페이지 잠깐 둘러보니 발매한지 한달 다 되어가는 아이폰13 분류가 없어서 찾기는 힘들게 되어있지만
아이폰13 클래식 케이스[상품보기] 이 제품 같습니다.
이정도면 산 가격 나름 나쁘진 않은 듯..? (1,000엔대로 샀으니)
뭐 그래도 우리나라에 안팔줄 알고 산 것들이라 아쉽기는 합니다(..)
봉인씰 제거하고 열어보면 한번 더 포장된 케이스가 있습니다.
케이스 뒷쪽은 연마제인지 약간 뿌옇던데, 극세사 걸레로 구석구석 닦아주니 좀 낫더군요.
개인적으론 이런 실리콘 클리어 케이스를 선호합니다.
가능하면 기기 본체의 색이 최대로 보이는걸 좋아하는데, 먼지제거 등의 이유로 적어도 2-3주마다 한번 정도는 케이스를 빼고 먼지를 닦는 시간이 있기에.
전에 한번 하드타입 클리어 케이스 샀다가 넣고 빼는게 너무 힘들어서 고생한 뒤론 실리콘류만 삽니다.
아무튼.
화면이나 카메라 부분의 보호도 잘 될것 같으니 무난히 오래 쓰는데 도움 될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은 애플케어+도 샀으니 케이스도 그때까지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3. NIMASO iPhone13 Pro/iPhone13 NSP21H282 (ガイド枠付き 2枚セット)
제가 아마존재팬에서 인기 브랜드를 모르는 제품을 구입할때엔, 가장 일반적인 검색어를 넣고 평점순으로 정렬합니다.
이런 보호필름 종류도 그렇게 고르곤 하는데(평점+리뷰 수) 이 제품을 받아서 다 붙히고 박스를 집안에 정리하다 보니 전에 아이폰8 플러스 구입할때 샀던 브랜드더군요. [악세서리 구입당시 글 보기, 하단 '아이폰 악세서리' 부분에 언급]
일본에서는 이 제품이 나름 괜찮은가봅니다. 사실 구성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부착 가이드+2장)
아무튼 이번에도 강화유리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최종 구입도 900엔 정도로 했고, 아이폰8 플러스때도 써봤지만 감도도 무난했고.
특히 지금 아이폰은 사실상 리듬게임이 메인이라 원활한 플레이가 중요한데, 적당히 잘 미끄러지면서 감도도 나쁘지 않다는 인상이고.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부착 관련 악세서리는 따로 봉투에 담아 상대적으로 복잡한 다른 보호필름 제품들의 구성보다 첫인상도 깔끔하고.
강화유리는 개별 포장되어 있는데, 부착면만 스티커가 있지만 스티커 없는 쪽에 흠집은 없었습니다.
아마존 리뷰에선 은근히 깨져 오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 일일히 꺼내 확인까지 했는데, 다행히 그런 케이스도 없었구요.
자 그럼 일단 보호필름부터 붙혀보겠습니다.
4. 기기 장착
보호필름의 부착 가이드가 케이스 없는 기기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우선 보호필름 부착부터 진행했습니다.
가이드를 기기에 끼운 후, 보호필름의 부착면 스티커를 제거하고 가이드 위에 올리며 적당히 위치 조정.
기기 하단 방향부터 놓기 시작하면서 상단의 센서와 스피커 부위를 맞춰가며 작업했습니다.
잘 붙혔다고 좋아했는데 하단에 먼지가 보여 당황했는데, 그나마 모서리쪽에 끼어서 칼 끝으로 살짝 들어올리고 스티커로 빼는데 성공했습니다.
칼 끝에 닿아 들어올려진 보호필름 부분은 상당히 티나게 자국이 남습니다만.. 큼지막한 먼지가 들어간 상태보다는 낫겠죠.
남은 한장은 아마 1년 반? 정도 뒤에 교체용으로 사용할까 합니다. 그 사이 필름이 깨져 교체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이폰8 플러스 구입 당시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보호필름 끝부분의 라운드 처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케이스 씌워보니 케이스에서 화면 보호를 위해 튀어나온 부분과 보호필름의 높이, 간격이 딱 맞아서 불편하게 공백이 생기지도 않았고.
아, 붙히고 나서 테스트삼아 리듬게임도 플레이 했었는데, 여전히 쾌적했습니다.
케이스의 경우, 씌우면 이런 모습입니다.
약간 뿌옇게 보이는 부분은 제가 한번 더 닦기 전이라 저렇고, 안쪽을 닦아내고 나면 조금 더 투명한 상태가 됩니다.
저는 먼지 많으면 한 2-3주 정도 주기로 케이스 빼고 안쪽을 닦아내는 사람이라..
혹여나 신경 안쓰이시면 이상태도 크게 문제 없으시겠지요.
화면과 카메라쪽이 1mm 정도 튀어나와 평평한 바닥에 놓았을 때 직접 닿지 않게 도와주는 점이 아마 일상생활에선 제일 도움 될것 같습니다.
모서리로 떨어졌을 때의 충격 보호도 물론 필요하지만요.
본체에서 굉장히 이질적으로 튀어나온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카메라도 비슷한 타입의 케이스를 사도록 사실상 강요하는 느낌인데(지금 사용중),
요즘엔 본체에서 카메라 부분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런 케이스 제품이 선택사항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아무튼 애플케어+까지 구입한 아이폰에 만족스러운 악세서리를 붙힌 것 같아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제 아이폰13만 12때처럼 요상한 말썽 안부려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글에선 떠나가는 아이폰12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주말 지나고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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