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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2. 1일차-1 : 출국, 나고야 돔(사전물판)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3. 1일차-2 : 애플스토어 나고야, 천하일품, 숙소복귀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4.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6thLIVE MERRY-GO-ROUNDOME!!! Nagoya 양일 다녀왔습니다(공연 본편)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5.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6thLIVE MERRY-GO-ROUNDOME!!! Nagoya 양일 다녀왔습니다(공연 본편 외)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6. 2일차 : 아츠타 호우라이켄, 나고야돔(Day1), 코코이치방야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7. 3일차 : 스테이크 카우보이, 나고야돔(Day2), 마루하식당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8. 4일차 : 코메다 커피, 중부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9. 1일차 숙소 : 나고야 가랜드 호텔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10. 2,3일차 숙소 : 호텔 트러스티 나고야 사카에
나고야 신데렐라걸즈 라이브 - 11. 구입물품 정리 : 사진집, 전자기기 악세서리 <--- 이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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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의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여행중 구입한 물건에 대한 글입니다.
이 여정이 있었던 2018년엔 은근히 맥주나 호로요이류를 사올 일이 많았습니다.
2017년부터 사온 녀석들도 꽤 남아있고 하니(제가 주류를 그리 자주 마시진 않습니다;) 하반기부터 '이젠 그만 사도 되겠다' 싶어지더군요.
귀국편까지 수하물 부칠일이 없는건 꽤 간만이었네요.
출국 4일 전 아마존재팬에서 현지 편의점으로 배송시킨 물건이긴 하지만, 이렇게 사진집과 전자기기 악세서리를 들고 왔습니다.
바닥에 깔려있는 사진집부터 차례대로 보시겠습니다.
TrySail 라이브 사진집입니다.
TrySail 명의로는 처음 나온 '라이브' 사진집이라더군요. 보통의 사진집은 2016년에 한번 나왔었구요.
성우 유닛 TrySail은 2018년 2월부터 5월까지 LAWSON presents TrySail Second Live Tour “The Travels of TrySail” 이라는 이름으로 투어를 진행했었습니다. [관련 공지]
이번 사진집은 이 투어에서 있었던 일들을 두루 담고 있습니다.
리허설, 백스테이지, 공연당시 모습과 같은 현장 사진부터 라이브 투어에 대한 인터뷰까지 말이죠.
TrySail Live Photobook on a journey
발매는 2018년 6월 말에 됐는데, 조금 미루다 보니 2018년 연말까지 밀렸네요.
당시엔 '기왕 밀린거 좀 괜찮아 보이는 [중고]를 찾아볼까' 하는 느낌으로 골랐었습니다. 사진의 표지를 보시면 약간 '새것같지 않은' 느낌이 나죠.
그래도 정가 3,456엔(국내 직배시 3,200엔)짜리를 1,957엔에 구입했으니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고가 아니라 신품에 한하면 아마존재팬의 해외 직배송도 가능하니 국내까지 비교적 편리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먼저 언급했지만 정가는 3,456엔이지만 우리나라로 직배송하면 3,200엔으로 계산되구요(물론 배송비는 추가로 붙음)
아이폰8 플러스용 악세서리를 언급하기 전에 이날 같이 구입한 본체의 이야기도 잠깐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여정에선 처음으로 아이폰을 일본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했었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
아이폰8 플러스 64GB 일본 애플스토어 구입 및 개봉, 초기설정 by me
다만 이 부분은 나고야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작성한 이 글에 정리를 했던지라 다시한번 꼼꼼히 언급하기 조금 애매하더군요.
아이폰8 플러스 구입당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께선 위 링크를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구입한 이 기기를 바로 사용하기 위해 현지로 배송시켰던 악세서리는 아래의 두개.
iPhone8plus / iPhone7plus 兼用 ケース 透明ケース ソフト 極薄 軽量 装着簡単 カメラレンズ保護 完全防塵 スマホカバー 高耐久性 衝撃吸収 iPhone8 plus ケース iPhone7 plus ケース (5.5インチ), クリア)
【ガイド枠付き】【2枚セット】Nimaso iPhone8 Plus / iPhone7 Plus 用 強化ガラス液晶保護フィルム 【日本製素材旭硝子製】3D Touch対応/硬度9H/高透過率
차례대로 케이스, 보호필름의 아마존재팬 링크입니다.
이 두개인데, 먼저 언급한 케이스부터 차례대로 보시겠습니다.
개인적으론 클리어 케이스류를 좋아합니다.
기본적으로 기기의 디자인이나 좋아서 고른 전후면 색을 최대한 보고 싶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말 자체의 가격이 비싸지다 보니 아무것도 없이 쓰기엔.. 역시 리스크가 있습니다. 제가 조심한다고 해도 예상 외의 일은 항상 생기더군요.
그래서 그 보험으로 케이스를 씌운다는 느낌입니다.
필요할 경우 벗기기도 편하면서 덮혀진 부분이 최대한 보였으면 싶다 보니 자연스레 '소프트 클리어' 케이스로 선택지가 줄어들더군요.
'소프트' 클리어 케이스를 쓰는 이유로는 직전의 아이폰7 하드 클리어 케이스이용경험이 별로 좋지 않았던 이유도 있구요. 아무튼.
몇년쯤 쓰면 누렇게 되긴 하겠지만, 기기 색이 같이 누래지지만 않는다면 알아채고 바꿀 수 있을 겁니다.
680엔에 샀으니 다음에 살 때(몇년 뒤)에도 비슷한 가격대였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비슷한 가격대의 더 나은 대체품이 있거나.
다음은 '강화유리' 보호필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얼마나 할지 모르겠는데, 이건 999엔이었네요.
개인적으론 실패할 경우 교환 가능하다는 안내문이나 한 패키지 안에 보호필름 두장이 들어있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호필름은 비교적 실패없이 잘 붙히는 편이라 같이 들어있던 한장은 아직 남아있지만요.
아이폰이 거의 리듬게임 하는데 쓰이고 있기 때문에 손이 나쁘지 않게 미끄러지는것도 은근 좋았네요.
보호기능의 유효성이야 그렇다 치고, 깨질일 자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로써 한달 반 정도 정리하던 여행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바로 다음주에 다녀온 도쿄행을 포함해 여행기 두개를 한번에 적어나가는건 처음이었는데, 회사 옮기고 여유시간이 많아 그나마 살았네요.
다음 일본행은 3월 홋카이도입니다.
가본적 없어서 기대중인데, 어떻게 돌아다닐지 고민하는 다음달은 머리좀 싸맬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일본행과 여행기가 있기 전까지는 느긋하게 정리한 글들을 풀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