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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즈베리파이4 온습도 모니터링 - 1. 필요부품 및 악세서리 구입
    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2. 9. 8.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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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즈베리파이4 온습도 모니터링 - 1. 필요부품 및 악세서리 구입 <--- 이번 이야기

    라즈베리파이4 온습도 모니터링 - 2. 라즈베리파이 셋팅 및 센서 연결

    라즈베리파이4 온습도 모니터링 - 3. DB 설치, 측정값 입력 스크립트 작성(Golang) 및 서비스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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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BroadLink RM Pro+ [구입당시 글] 를 사용해본 이후, 여름마다 이런 기기들을 리모컨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다음에 구입해 지금까지 쓰고 있는 SwitchBot [구입당시 글] 은 중앙 서버를 통해 작동하는데, 함께 붙혀둔 온습도 센서의 측정값도 그 중앙 서버에 기록되더군요.

    덕분에 에어컨을 트는 기간엔 어떤 온습도로 지내고 있는지 꽤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일/주/월/년 단위 등)

     

    다만, 에어컨을 안쓰는 계절엔 이런 센서들이 없는지라, 연중 집안의 온습도를 기록할 센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반년정도 고민하다 '라즈베리파이4 + 센서' 조합으로 만들기로 했고, 이번에 구입 후 셋팅해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택지는 '아두이노 + 센서'였는데, DB(mariaDB) 를 따로 설치해 쓰고 싶어서 이쪽으로 방향을 틀었네요.

     

    어느정도 작업내용이 구체화되면 글 맨 위에 목차가 추가되긴 할텐데, 지금 시점에선 일단 구입한 부품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2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라즈베리파이4 Model B (RAM 4GB)

    3. BME280 센서(온도/습도/기압)

    4. 기타(충전기, 케이블/젠더, 케이스)

     

     

    1. 배송

    일단 충전기, USB-C 케이블(3M) 은 아트뮤 공식 스마트스토어[바로가기]에서 구입했습니다.

    지난 8/21(일) 오전에 주문하고 22일(월) 밤에 받았구요. 배송비 2,500원, 오늘의픽업 당일배송 출고.

    구입한 제품은 이렇습니다.

    - USB PD 20W C타입 고속충전기 PD310, 7,700원(할인후) [바로가기]

    - 플렉스 USB PD C타입 to C 60W 고속충전 케이블 300Cm, 5,400원(할인후) [바로가기]

     

    케이블의 경우, 라즈베리파이4 초기 버전에 프로토콜 오류로 특정 케이블(E-Maker) 사용시 전원을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해당 논의들]

    현재 버전(Model B) 은 수정되어 아무 관계 없지만, 마침(?) '3M' 케이블 선택지도 거의 없어서 저 제품을(E-Maker 미사용) 골랐습니다.

     

     

    라즈베리파이4와 악세서리, 센서는 디바이스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바로가기].

    지난 8/21(일) 주문, 8/31(수) 도착. 배송비 2,700원 x2(라즈베리파이4는 수급문제로 무료배송 제외). 롯데택배.

    구입한 제품은 이렇구요.

    - 라즈베리파이4 Model B 4GB (+사은품 알루미늄 방열판), 104,500원(부가세포함) [바로가기]

    - Adafruit BME280 I2C or SPI Temperature Humidity Pressure Sensor, 32,890원(부가세포함) [바로가기]

     

    후자의 센서가 이번 모니터링의 핵심 부품인데, 온도/습도/기압 측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가 주로 찾아본 측정값 계산 라이브러리들이 저 제조사(Adafruit) 대상인 경우가 많아 굳이 찾아 샀습니다. 아니면 보정을 해야된다더군요.

     

    ..그럼 적당한 순서대로 박스 열어보겠습니다.

     

     

    2. 라즈베리파이4 Model B (RAM 4GB)

    디바이스마트에서 라즈베리파이 관련으로 받은 물건은 위와 같습니다.

    왼쪽 위 빨간 박스부터 시계방향으로 라즈베리파이4 Model B(RAM 4GB) 본체, BME280 센서, 라즈베리파이 투명 케이스.

     

    이 중 이번에 언급할건 오른쪽의 센서를 뺀 나머지입니다.

     

    먼저 라즈베리파이4 Model B(RAM 4GB) 본체.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는 라즈베리파이 재단이 만드는 소형 컴퓨터입니다.

    개발도상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성능도 어느정도 나오면서 작고 저렴하게 만들어진 보드인데,

    저 신용카드 정도 사이즈에 외부 입출력 포트는 거의 다 붙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처럼 나름대로의 문제 해결에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걸로 압니다. (스마트팜이라던가)

     

    저도 실물을 보는건 처음인데, 10만원 정도 하는 장치에 생각보다 많은걸 기대할 수 있다는게 아직까지는 안믿기네요.

     

    이건 사은품으로 받은 방열판.

     

    보드 주요 부품 위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장착하는 제품입니다.

    전 냉각팬을 달 생각은 없어서 같이 산 케이스에 끼워넣고도 이정도로 정착할것 같네요.

     

    라즈베리파이는 메인 스토리지로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합니다.

    위 사진은 아직 마이크로SD 카드 장착 전이지만, 충전기와 케이블 테스트겸 입력전류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대체로 위와 같이 Idle 시에는 0.4A 전후가 입력되더군요. 패키지 업데이트같이 CPU를 좀 쓰기 시작하면 0.7A까지도 봤고.

     

    다음 글에서 적을 이야기지만, 나름대로 셋팅하는것도 재밌었습니다.

    생각보다 손 댈 부분이 많지 않아 그 점은 새삼 놀랐네요.

     

     

    3. BME280 센서(온도/습도/기압)

    이 센서는 온도, 습도와 더불어 기압(hPa) 측정도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온도, 습도만을 생각했는데, 센서를 찾다 보니 이런게 나왔었지요.

    어차피 라즈베리파이에 센서를 접촉하면 연동 후 측정값을 가져오는 과정은 필요합니다(대개 라이브러리를 쓰지만)

    그래서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이 센서로 최종 결정.

     

    Adafruit 社의 BME280 센서가 제일 일반적인가보더군요.

    이외 제조사 BME280은 보정이 필요하다고 들어서 최대한 덜 성가시게 이걸 준비했습니다.

    ..해볼 때 어려움 없이 잘 됐음 좋겠네요.

     

     

    4. 기타(충전기, 케이블/젠더, 케이스)

    그냥 넘어가긴 그래서 박스 내외부라던가 살짝 언급합니다.

    먼저 20W C타입 고속충전기 PD310 [바로가기]

     

    이번 같이 목적이 있는게 아니면 보통은 총 출력이 100W 이상이거나, 포트가 여러개인 제품을 고릅니다.

    그래서인지 20W 충전기 구입은 꽤 간만이라는 느낌.

    단자가 USB-C 포트 하나 뿐이라 평소 실사용이라면 아쉬울것 같기도 합니다. 평소에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이 두개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번엔 라즈베리파이 전원공급용으로 샀기에 상관 없을 이야기구요.

     

    다음은 플렉스 USB PD C타입 60W 고속충전 케이블 [바로가기]

     

    라즈베리파이를 최종 셋팅한 뒤 놓을 자리를 이미 정했기에 감안해서 케이블 길이를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전원이라 일정 길이 이상은 구하기 어렵겠지 생각은 했는데, 의외로 3M도 그리 흔한 선택지는 아니더군요.

    그나마 마음에 드는 케이블 중에 3M 선택지가 있는걸 찾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여기까지의 두 악세서리들로 전원 공급을 해보니 다행히 잘 됩니다.

    1번 부분에서 언급한 초기 라즈베리파이4의 전원 문제가 일찌감치 해결 되기도 했구요.

     

    아, 위 사진은 라즈베리파이의 OS 셋팅 중 패키지 업데이트시 촬영했습니다.

    아마 동영상 같이 자원을 더 쓸 때에는 더 높은 전류가 들어가겠지요.

     

    참고로 라즈베리파이4의 정식 전원공급장치도 5V 3A (15W) 출력입니다 [상품보기]

    20W는 이를 감안해서 구입했는데, 아마 전원 공급이 부족해서 기기가 꺼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듯.

     

    다음은 마이크로HDMI -> HDMI 변환 젠더입니다. [바로가기]

    초기셋팅 하면서 SSH를 활성화한 뒤부터는 직접 화면을 볼 일이 거의 없지만, 라즈베리파이도 처음인데 필요하면 바로 화면 보고 작업해야 할것 같아 구해뒀습니다.

     

    1,900원(할인전 가격) 짜리 젠더를 배송받자니 애매해서, 날씨 관계없이 컴퓨존 방문수령 다녀왔었구요.

    덕분에 준비는 빨리 됐네요. 8/21(일)에 주문하고 22일(월) 바로 방문수령 다녀왔었으니.

     

    마지막으로 라즈베리파이 케이스입니다.

    떼어내야 투명해져서 그런데 일단 투명 케이스긴 하구요. 2,500원 [바로가기]

    냉각팬 장착 계획은 없는데, 완전히 뚜껑을 덮는것도 열 방출에 안좋을것 같아 절충안은 고민중이네요.

    아무튼 뚜껑 이외 부분은 충분히 만족하는 중.

     

    ..물론 추후 실사용하면서 계속 켜두게 되면 간간히 기기 온도(방열판을 만져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체크해서 필요하면 냉각팬을 붙혀야겠지만요.

    일단은 이렇게 가 보려고 하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런 컴퓨팅 보드 구입은 제겐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걸 생각할 날도 오네요.

    지금까지 라즈베리파이 쓰던 분들은 동영상 재생 같은걸 많이 하던데 말이죠.

    뭐 원체 가능성이 무한대라 제가 편협하게 봐 온 영향이겠죠.

     

    ..슬슬 추석 연휴가 코앞이네요. 저는 연휴 중간에 글 하나 정리해 오겠습니다.

    그럼 연휴 재밌게 보내시고, 연휴 중간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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