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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
    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3. 11. 19.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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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이 카테고리에도 글 정리하고 있습니다.

     

    본문 시작에 앞서 이 카테고리의 글들을 설명해야겠네요.

    코로나 전에는 일본으로 라이브나 이벤트를 보러 갔는데, 코로나 기간동안 완전히 막혔었습니다.

    그 사이에 현지에서도 유료 온라인 송신이 생겨났고, 보기 쉬운 만큼 직접 보러 갈때보단 허들을 낮춰 이것저것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뉴스에서 코로나 이야기가 거의 안나오는 요즘에도 유료 온라인 송신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월단위로 본것들을 정리할 수 있을 만큼의 분량이 모이고 있네요. 월별 편차는 조금 있습니다만.

     

    그럼 이 달 분 보시겠습니다.

     

     

    1. にじたび! TOKIMEKI FAN MEETING TOUR 東京公演 DAY1

    - 3,800엔, 5/6(토) 18:00~ (JST), 약 1시간 5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니지가사키의 팬미팅 투어입니다.

    첫 공연 같은 흔한 상징성의 공연은 아니었고, 출연 멤버 위주로 고르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요 즈음(5/5, 금) 일본 갈 일이 있었다 보니 몇백엔 더 있었으면 일반발매 사서 직접 볼 수도 있었던 공연이기도 했구요.

     

    사실 다른것도 그렇지만 유우키 세츠나 역이 하야시 코코(林鼓子)로 바뀌고 처음 보는 니지가사키 이벤트였습니다.

     

     

    언제나처럼 절반은 토크 파트, 나머지 절반(50분 가량)은 라이브 파트였습니다.

     

    토크 파트에서는 사전 모집받은 메일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서로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야시 코코가 나머지 멤버들의 인상, 그리고 그 반대.

    근제 저는 사실 圧ぽん 인상이 제일 셌습니다(??)

     

    라이브 파트에서는 간만에 듣는 애니메이션 1기 후반의 아유무 솔로곡이라던가, 未来ハーモニー 라던가.. 절대적으로 시간이 짧은 와중에도 반가운 곡들이 많아서 좋았네요.

    특히나 세츠나 솔로곡 같은 경우는 노래 뿐만 아니라 움직임에서도 상대적으로 파워가 느껴져서 좋았네요.

    사실 전에 하야시 코코 무대를 본적이 없어서 좀 반신반의였는데, 들어보니 그냥 제가 몰라서 걱정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나중에 공식이 올린 팬미팅 투어 도쿄 공연은 DAY2쪽 영상인가보던데(1주일 공개라 지금은 지워짐) 평소처럼 DAY2 샀으면 봤을텐데..! 하고 좀 아쉽기도 했구요.

    그래도 궁금했던 새 멤버 라이브 무대를 봐서 알 수 없는 개운함 같은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플러스 수수료 정도 금액만 더 있었으면 직접 봤을텐데 아쉽네요

    이 이후로 라인페이 잔액을 조금 더 높게 유지하고 있네요(....)

     

     

    2. BUSHIROAD ROCK FESTIVAL 2023

    - 5,500엔, 5/27(토) 15:00~ (JST), 약 4시간 3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공연 제목에는 록 페스티벌이 들어가지만 부시로드 관련 작품들만 포함되어서 평소 이미지로는 살짝 어울리지 않는(좋은 의미로) 그룹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궁금증에 보게 됐습니다.

     

    특이하게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부 콜라보 조합이 공개되기도 했던지라[트윗보기], 그 궁금증에 못이겨 구입한 느낌도 있고.

     

     

    중간중간 콜라보가 예상 못할 타이밍에 껴들어 오니, 통상적인 그룹 곡들보다는 콜라보쪽이 좀 더 기억에 남았네요.

    특히나 먼저 링크한 Morfonica 와 Liella! 의 곡은 WE Will 이었는데, 선샤인쪽처럼 오케스트라 편성의 라이브를 하지 않는 이상은 보기 힘든 악기 조합(Morfonica 에 바이올린이 있음)이 껴있어서 재밌더군요.

    니지가사키 쪽에서는 繚乱!ビクトリーロード 가 나왔는데, 중간에 캐릭터 파트가 꽤 자유도가 높다 보니 러브라이브 외 다른 출연진들이 끼어들어와도 전혀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새삼 콜라보에 최적화된 곡임을 실감(?)

     

    마지막은 RAISE A SUILEN의 R.I.O.T 을 전 출연진이 부르는.. 뭔가 RAS 주연 같은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콜라보 하며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해외 이플러스 페이지에다 '판권 문제로 일부 곡이 편집될수도 있다' 고 적어놨는데 무슨 곡이 잘렸는지는 정작 공개가 안되서 걱정 반으로 본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특정 브라우저를 강제로 쓰게 안내해서 뭔가 했는데, 이플러스에 DRM이 적용된 모양. 간만에 엣지 브라우저 켰네요.

    이게 이렇게 브라우저를 가렸구나, 하고 새삼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크고작은 라이브들이 계속 유료 온라인으로도 이어지고 있으니, 이 카테고리가 빌 날은.. 일단 올해는 안 올것 같네요.

    다행입니다.

    이거랑 별개로 월초부터 현지로 라이브나 이벤트 보러 가는것도 재개하긴 했지만 말이죠.

     

    그럼 다음 글은 주중에 들고 오겠습니다.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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