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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
    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4. 5. 13.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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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글에 이어 온라인 라이브 감상입니다.

     

    본문 시작에 앞서, 이 카테고리 글들을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일본으로 라이브, (토크)이벤트를 보러 갔다가 코로나 기간에 끊겼었습니다.

    그 사이 온라인 송출에 보수적이었던 일본도 거의 반 강제로 시스템이 갖춰지게 되었고, 코로나 이야기가 쏙 들어간 지금도 이렇게 일정 부분은 유료 온라인 송출이 기본이 되었습니다. (의지가 없는 곳들은 금새 끊었지만)

    직접 갈 때엔 아무래도 개인적 기준에 따른 사전 검증에 노력을 많이 들였는데, 요즘엔 직접 가는 기준을 좀 더 올린 대신 그렇지 않은 라이브나 이벤트를 온라인 쪽으로 가볍게 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품들이 꽤 쌓여 이 카테고리에 월별로 정리하고 있구요.

     

    이 달은 한개 뿐이긴 한데, 아무튼 간단히 보시겠습니다.

     

     

    1. 283PRODUCTION SOLO PERFORMANCE LIVE「我儘なまま」

    - 양일 각 6,000엔, 7/22(토) 17:00~, 23(일) 16:30~ (JST), 양일 각 약 3시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아이돌마스터 샤이니컬러즈 아이돌들의 솔로 무대를 메인으로 하는 라이브.

    유닛 메인이었던 아이돌들의 '유닛이 아닌 무대'를 보여준다는 느낌이랄지. 셋리스트가 솔로곡만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사실 샤이니컬러즈는 관심은 있는데 여러 이유로 게임을 안하다 보니 곡 습득이 늦네요.

    그래서 샤이니컬러즈 라이브들은 이렇게 무작정 보고 뒤늦게나마 곡을 습득하는 용도로 씁니다(...)

    자연스레 솔로곡 하나도 모르지만(자랑이라 이야기하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양일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의외로 쏠쏠했네요. 중간중간 다른 곡들도 있었고.

     

     

    먼저도 적었지만 솔로곡은 하나도 모르는데(..) 사실 제 샤이니컬러즈 첫 라이브였던 4th 때도 곡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봤던지라.. 곡을 하나도 모르는 라이브에 대한 두려움 같은건 없습니다.

    오히려 이러면 어떤 곡을 건질지 기대를 하고 보는 타입이랄지. 현지로 보러 가는 라이브였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겠죠.

     

    전체적으로는 드라마 파트 중간중간 라이브가 들어간 구성이었습니다.

    드라마 / 솔로곡들 / 방금 솔로곡 파트 출연진들이 모인 단체곡/유닛콜라보곡 커버 - 이 구성의 반복.

     

    드라마 파트는 주연 캐릭터가 있어서 라이브 끝날때까지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마무리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드라마 파트 출연진들이 바로 다음 라이브 파트부터 하나 둘 솔로곡 무대를 이어가는 느낌이었구요.

    특히나 앵콜 직전 마지막 곡은 드라마 파트 이야기가 마무리될 타이밍인데, 그래서인지 드라마 파트에서 바로 곡으로 넘어갑니다.

    저는 이 구성 좀 놀랐네요.

    개인적으론 DAY2때 좀 더 놀랐지만, 그냥 드라마파트를 마무리하는 데에 곡이 자연스레 끼어들어오는 구성 자체에 놀랐던 듯.

     

    중간중간 들어간 솔로곡 파트 출연진들의 커버곡 코너도 재밌었습니다. 커버라고 해야 하나 가창멤버 변경이라고 해야 하나.

    전체곡이거나 유닛 콜라보곡이었던 곡들을 바로 직전 솔로곡 무대 출연진들 구성으로 부르는 파트.

    저는 신데렐라걸즈 라이브가 메인이라 이런.. 소위 '오리지날 멤버' 곡의 출연진을 바꾸는 데에 익숙하긴 한데, 그걸 또 다른 작품의 라이브에서 보는건 다른 이야기죠.

    일단 솔로곡만 모르지 나머지 곡들은 대체로 아는 편이기도 하고.

    언제나 그렇지만 이런 가창인원 변경은 언제 해도 놀랍습니다. 오리지날 곡에 대한 인상이 더 강한 작품에선 더더욱.

     

     

    한편, 개인적으론 영상에 불만도 있었는데, 메인 카메라 중에서 무대 위 출연진을 클로즈업하는 카메라 한대가 상하로 계속 흔들렸습니다.

    DAY2까지 이어지는거 보니 그냥 장비 한계거나 한것 같지만, 메인 카메라가 이거 한대만 있던게 아니라 망정이지..

    아주 미세하지만 상하로 일렁이듯 흔들려서 정신없는 씬들이 많았네요. 이게 아쉬운 점.

    이건 블루레이서도 보정이 힘들것 같은데 어떠려나요. 이거 확인하려고 블루레이 살수는 없고(....)

     

    아무튼 샤이니컬러즈 쪽은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접하게 되지 싶습니다.

    당장 이때 발표된 10월의 라이브와 CoMETIK도 기대되더군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한 주가 시작되었지만 수요일이 쉬는날이라 그런가 계속 뒤숭숭하게(?) 한주가 지나갈것만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글은 다시 주중에 들고 오겠습니다. 주말로 미뤄졌네요. 아무튼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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