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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해외여행(2023)/2023.12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2023. 11. 29.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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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2. 1일차 : 인천공항 2터미널, 하네다 공항, 숙소 체크인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3. 30th Anniversary Yuki Kajiura LIVE vol.#19 KajiFes.2023 DAY2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4. 2일차 : 키친 난카이, 일본무도관, 과학기술관, 숙소 복귀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5. 이차원 페스티벌 아이돌마스터★♥︎러브라이브! 가합전 DAY2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6. 3일차-1 : 아사히야 서점 이케부쿠로, 치소멘 마미아나(츠케멘), TAG 아키하바라점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7. 3일차-2 : 도쿄돔, 숙소(짐찾기), 하네다 공항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8. 4일차 : 인천공항 2터미널, 귀국 및 느낀점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9. 1, 2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인 오차노미즈 진보초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10. 구입물품 정리 : 콜라보 굿즈,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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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다음주말이 일본 출국이지만 전혀 체감되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행 직전이 되면 평소보다 더 바빠지는건 오래된 징크스지만, 그 정도가 더 심해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그래도 어찌어찌 여정은 성사될 수 있을듯 해서 대략적인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고민중인 부분은 12월이 되는 이번 주말에 최종 정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카테고리에 티켓 이야기만 했으니[공연1, 공연2], 이번 글에 항공권, 숙소, 일정 관련 이야기들을 몰아 해 보겠습니다.
0. 항공권
처음 티켓 확보로 여정이 성사된 6월부터 12월 초는 가변성이 컸습니다.
근데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제가 생각한 가장 좁은(하네다 야간 이용) 일정에 가까워졌고, 지난 11/20일 출국 약 20일 전에 항공권 예약.
퇴근하고 금요일 밤에 출국해 출근하기 직전인 월요일 아침에 돌아오는 전형적인(?) 여정입니다.
아주 잠깐 피치의 비슷한 시간대 여정과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기내반입 및 부치는 수하물 때문에 이쪽을 골랐습니다.
사실 비교할만한 여정도 아니긴 합니다만.. 곧 가격 언급할거지만 피치가 조금 더 비싸더군요.
항공권 가격은 운임 34만원, 세금 6.2만원, 유류할증료 8.6만원으로 도합 약 49만원.
비슷한 여정의 피치가 50만원 중반대였나 그랬습니다.
사실 대한항공도 한달 전인가 가격 찾아봤을땐 거의 60만원에 가까웠는데.. 출국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가격이 낮아졌네요.
이래저래 제가 각오한 금액보다는 낮은 금액에 샀으니 됐습니다.
조금은 여유롭게 갔다올 수 있길 빌었는데, 역시나 제가 예상한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네요.
그래도 타이밍이 안맞아 아예 계획이 취소되어버린 직전주(일산 KINTEX AGF 2023 참가계획) 보다는 낫다고 생각중입니다.
1. 이동 계획
> 1일차(12/8 금)
오후 6시쯤 퇴근하면 바로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동할테고
오후 7시 45분(늦어도)에는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할 겁니다
밤 8시 40분에는 하네다 공항행 대한항공편을 타고 출발할테고
밤 11시(늦어도)에는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밤 11시 15분(늦어도)에는 숙소로 이동하기 시작해서
> 2일차(12/9 토)
밤 12시 30분(늦어도)에는 숙소에 체크인할 겁니다
오전 9시 정도에는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오전 10시에는 근처 편의점에서 발권을 하거나 필요한 것들을 살테고
오전 11시에는 진보초역 주변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30분(늦어도)에는 일본무도관으로 이동해서
오후 2시에는 사전구입한 굿즈를 수령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근처 사이언스홀에서 이차원 페스의 굿즈를 구입하거나 전시를 보다가
오후 4시에는 KajiFes 2023 DAY2 공연을 본 뒤
밤 8시(늦어도)에는 숙소근처 편의점에 들러 먹을것들을 사고 숙소로 돌아올 예정
> 3일차(12/10 일)
오전 8시쯤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오전 9시에는 호텔 조식을 먹고(빵 메인) 체크아웃을 할 겁니다(짐 맡김)오전 10시 반에는 아키하바라로 이동해서오전 11시 30분(늦어도)에는 키타다 료마(きただりょうま) 선생님의 일러스트 전시회를 보러 갈테고오후 1시에는 규샤 라는 함바그 가게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오전 8시 45분경에는 이케부쿠로로 이동해서
오전 9시 30분(늦어도)에는 아사히야 서점 이케부쿠로점 대기열에 합류할 겁니다
오전 11시쯤에는 아무리 늦어도 빠져나올 수 있을테고
오전 11시 30분경에는 마이아나에서 츠케멘을 먹으러 갈테고
오후 1시 30분(늦어도)에는 가게를 빠져나올 겁니다. 이후 바로 아키하바라로 이동해서
오후 2시 15분경에는 전시회장에 들러 키타다 료마(きただりょうま) 선생님의 일러스트 전시회를 보러 갈테고
오후 3시 15분(늦어도)에는 도쿄돔으로 이동해서
오후 4시(늦어도)에는 입장할 생각
오후 5시에는 이차원 페스티벌 DAY2 공연을 볼테고
밤 9시(늦어도)에는 공연장을 나와 호텔에 들러 짐을 찾고
밤 10시(늦어도)에는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
> 4일차(12/11 월)
새벽 2시에는 인천공항행 대한항공편을 타고 출발할테고
새벽 5시(늦어도)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하겠죠. 이후엔 집에 들러 짐을 풀고 씻은 다음 출근(...)
안그래도 새벽 잠이 많은 사람이라 이 여정 가능하면 피하고 있는데, 이번엔 타이밍이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가장 큰 변동은 3일차 공연보기 전 여정. 이건 이번 주말쯤(12월 첫째주 주말) 고민해서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2. 숙소
6월에 첫 공연 티켓 당선 소식을 받고, 일본무도관에서 조금 떨어진 진보초쪽에 숙소를 예약했었습니다.
그게 글 처음의 목차에도 있는 소테츠 프레사인 오차노미즈 진보초(相鉄フレッサイン 御茶ノ水神保町)
30일 이전 예약 할인에 조식 미포함이라 최종 결제금액은 22,700엔 정도가 될 예정.
조식이 괜찮아 보여서 마지막날엔 조식 식권을 살까 생각중이지만.. (800엔) 아무튼.
그리고 예약 몇달 뒤에 러브라이브와 아이돌마스터의 합동 공연이라는 이차원 페스티벌이 발표되었습니다(도쿄 돔)
사실 도보로는 좀 떨어져 있습니다만, 계절이 계절이라 못 걸을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숙소로 두 공연을 모두 커버하려고 하고 있네요.
비교적 일찍 당락이 결정되는 티켓 당선 전후로 숙소를 잡으니, 어찌어찌 제가 원하는 위치 & 체인으로는 잡을 수 있었다는 느낌.
조금만 타이밍 늦으면 선택지 같은건 없으니까요.
3. 계획한 여행경비
이 부분은 3일차 공연보기 전 일정의 변동 때문에 (근처 지역 식당을 이용할거라, 일정이 바뀌면 점심 식당도 바뀌어야 함) 주말에 확정한 여행경비를 올리려고 합니다.언제나처럼 LINE PAY 충전, 숙소 때문에 고정지출 아닌 고정지출은 좀 있는 편.
주요 현금 사용처는 이번에도 식당이 될것 같습니다.
현금은 좀 남을것 같은데, 어차피 내년 2월 여정도 정해졌겠다[티켓 글 보기]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4. 예약한 것
첫번째 공연인 KajiFes 2023의 경우는 사전결제 후 공연장에서 굿즈 수령이 가능한 서비스가 오픈되어 예약했습니다. [관련 공지]
10년 전에 참가했을 때에는 토트백을 못산 어리석음으로 이번에 들고갈 녀석이 없기도 하구요. 몇가지 살게 보이더군요.
이차원 페스티벌의 경우는 일찌감치부터 온라인 사전판매를 진행해서 지난주(11/24) 부터 현지 배송중입니다.
한국에는 내일이나 모레.. 12월 초에는 도착할것 같네요. 받은 물건들은 따로 글 적을 예정.
이번 여정은 일과중 공연보기 전까지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아서, 여기저기 다니진 못할것 같습니다.
예약한건 주로 공연 굿즈 쪽이네요. 최대한 굿즈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서 다른거 해보려고(...)
5. 그 외 고려사항
일단 일정 3일차의 공연보러 가기 전까지의 시간들은 계속 고민중입니다.
키타다 료마 선생님 일러스트 전시회는 처음 본 일러스트가 성인향이라 호기심은 있는데(첫 성인향 일러스트 전시회 참가)
다른 작가분들 대비 상대적으로 아는 작품이 적은게 첫번째 고민이고,
비슷한 시기에 아이돌마스터(신데렐라걸즈, 샤이니컬러즈) 콜라보 굿즈 발매소식이 뜬게 두번째 고민.
콜라보 굿즈판매장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는 있는데, 대기열이 상상이 안 되서 고민중인 느낌이네요.2023.12.08 A.M 2:45분경 추가.
업데이트 됐습니다. 샤이니컬러즈 콜라보 굿즈 구입쪽을 가기 위해 조금 일찍 떠나니 시간이 남을것 같아서 일러스트 전시회도 가 보기로 계획을 짰네요.
물론 조금이라도 시간 오버되면 다음이 망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포기할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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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엔 항상 하듯 출국하는 주가 되면 일본 기상청 등에서 기온이나 날씨는 체크할 생각이고,
엔화 환전은 글 올라가는 오늘 이따가 찾아올 예정이고(공항가기 전에 환전금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날씨는 많이 안추웠으면 좋겠네요. 일본 날씨에 맞춰 옷을 입을건데 추우면 조금 힘드니(...)
..이번 글은 여기까지.
출국하기 직전에 바빠지는 징크스 슬슬 깨질때도 됐는데(?)
...슬슬 추워질것 같으니 다가오는 추위 조심하시고, 저는 출국 상관없이 이런저런 남은 글들 들고 오겠습니다.
그럼 조금 이르지만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12월 첫날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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