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차원 페스티벌 아이돌마스터★♥︎러브라이브! 가합전 블루레이 박스 수령 및 개봉
    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24. 8. 16.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728x90

    직전 글에 이어서 근래 구입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간만에 라이브 블루레이 이야기를 좀 해보죠.

     

    저는 대체로 라이브 블루레이를 이런 목적으로 삽니다.

    - 쭉 봐 왔던 작품의 라이브를 미디어로 소장하거나

    - 관심있는 작품/출연진의 (추후 현지로 보러 갈)어떤 판단 근거를 마련하거나

    - 그런 목적 없이 '그냥 궁금해서(작품 잘 모름)' 사거나

     

    세번째는 요즘 '유료 온라인 송출' 로 많이 대체하고 있지만(물론 그래도 삽니다) 이번 상품은 첫번째 이유로 구입.

     

    「異次元フェス アイドルマスター★♥ラブライブ!歌合戦」Blu-ray【初回限定版】

     

    2023년 12월에 같은 이름으로 도쿄돔에서 라이브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규모 라이브는 저울질하다 '모르는 출연진이 많거나' '모르는 곡이 많(을것 같)으면' 포기하는데, 이번엔 좋은 핑계로 다녀왔구요.

    양일을 다 간게 아니라 비어있는 일요일(DAY2)만 갔다가 대박(?) 맞고 왔네요. [당시 감상글]

     

    아무튼 평소처럼 이번 글에서는 패키지 구성품만 살펴보고, 본편 감상은 별도 글에 작성하게 될것 같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22장이 쓰였으니 참고해주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

     

     

    1. 배송

    평소처럼 아마존재팬에서 샀습니다. 발매 8개월 전 예약, 해외 직배송 주문.

    공연 2주쯤 뒤에 블루레이가 발표되서 그때 예약했는데(2023.12.16) 지난 8/6(수) 발매되서 받았네요.

     

    가격은 초회한정판 기준 정가 35,000엔(세금제외) 이고, 저는 아마존재팬 할인에 해외 직배송 면세로 제품가격 27,045엔, 배송비/수수료 1,660엔, 관부가세(선결제분, 환급전) 3,666엔으로 총 32,371엔 결제했네요. 결제당시(8/6) 환율로 319,177원.

    관부가세는 26,640원 나왔고(위 선결제분으로 납부됨) 500 ~ 1,000엔 정도는 환급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카드승인 및 배송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 8/6(화, 발매전날): 카드승인, 출고(오후)

    - 8/8(목), 발매다음날): 인천공항 도착 및 수입신고(오전)

    - 8/9(금): 통관완료(오전), 우체국 인계(오후)

    - 8/10(토): 집 도착

     

    보통은 직배송 주문해도 발매전날 카드 승인하고 발매날에나 출고하던데, 이번엔 예약을 일찍 해서 그런지 발매전날에 출고됐습니다.

    덕분에 한국 도착도 빨랐고, 관부가세 납부 대상이라 통관에 하루 더 걸렸는데도 주말 지나기 전에 도착했네요.

     

    근데 30만원 가까운 상품이 들은 포장이라고는 좀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저거 완충재 치운게 아니라, 딱 박스 열기만 한 직후.

    다른건 몰라도 비닐 압축으로 박스 가운데 고정도 안하고 보낸게 제일 불만. 덕분에 왼쪽 아래 모서리 찌그러졌더군요.

     

    그만큼 싸고 빠르게 사긴 했습니다만, 아마존재팬이 점점 배송비는 올리면서 배송 포장은 가볍게 하는거(심지어 해외배송인데도) 영 마음에 안드네요.

    디스크가 깨진 급은 아니라서 교환 신청은 안했지만, 좀 짜증은 납니다.

     

    아무튼 구성품 보시죠.

     

     

    2. 패키지 구성

    비닐 밀봉을 열기 전/후의 앞/뒤 모습.

     

    뒷면의 인쇄지는 나중에 꺼내보면 띠지 형태로 길쭉한게 대롱대롱 달리지도 않고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비닐 밀봉도 한쪽이 뚜껑처럼 열리는 형태. 이렇게 다 보고 다시 비닐 밀봉에 넣어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른 '큰 패키지 라이브 블루레이' 들이 모두 이렇게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특히 신데렐라걸즈) 해주는 쪽에 고마워하는 편.

    (언급한 신데렐라걸즈는 일본 콜롬비아, 이번 블루레이는 란티스이긴 합니다만)

     

    참고로 이게 뒷쪽에 덧대여진 인쇄지.

    비닐 밀봉 상태에서는 디스크 수록곡이나 블루레이 스펙, 저작권 사항 등 텍스트 면만 보이지만, 뒤집으면 출연진 전원의 사인이 축소 인쇄되어 있더군요.

     

    저렇게 보니 새삼 출연진 많네요. 대단한 라이브였습니다.

     

    일단 박스 첫번째에 들은게 디스크 수납부.

    앞면은 각 프로젝트의 메인 캐릭터, 뒷면은 공연곡 '繚乱!ビクトリーロード'(DAY2) 당시 출연진을 캐릭터화한 일러스트.

    저 곡이 꽤 범용성 있게 다른 프로젝트 멤버들을 끌여들여서 정말 재밌었는데, 이렇게 한 자리 차지하니 뭔가 반갑더군요.

    충분히 이렇게 선택될만 하다 생각합니다.

     

    안에는 디스크가 세장.

    왼쪽의 두장은 본편, 오른쪽의 한장은 메이킹 필름과 기타 영상특전이 실렸습니다.

    참고로 통상판에는 오른쪽의 메이킹 필름 등이 담긴 영상특전 디스크가 빠집니다.

     

    디스크 수납부 위에 덩그러니 올려져 있던 북클릿 하나.

     

    안에는 디스크 수록곡(셋리스트)이나 출연진, 라이브/블루레이 제작 스탭 리스트 정도 적혀있네요.

    보통 라이브 블루레이의 북클릿엔 공연 사진이 같이 담깁니다만, 여기서는 별도로 있어서인지 빠졌습니다.

     

    그리고 이게 출연진 전체 단독샷과 공연 사진 일부가 담긴 포토북.

    이쪽도 초회한정판에만 들어서 통상판에는 없습니다.

     

    전체 패키지 뚜껑을 덮었을 때 가운데 부분을 고려해서 디자인된 점이 재밌습니다.

    아이돌마스터는 노란색, 러브라이브는 붉은색 표지부터 시작하고, 출연진의 단독샷과 캐릭터 표시가 정리된 면을 지나면 가운데 부분에서 전체 공연사진을 담아 마무리.

    어느 한쪽에서 끝까지 보면 중간 이후로는 거꾸로 보게 되는 구성인거지요. 나름 중립적(?) 이어서 좋았습니다.

     

    전체 출연진이 많다 보니 전체 공연사진 페이지 수가 그렇게 많진 않음에도 이렇게 장수가 나옵니다.

     

    저는 DAY2만 가서 봤었다 보니 떠오르는 장면도 많고.. 재밌었네요.

     

    그리고 모든 구성품을 다 꺼내면 바닥에 이런 로고로 마무리됩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공연 당시 온라인 설문 보면 이런식의 콜라보 라이브 이벤트 계속 생각중인것 같아서 계속 기대중인데, 과연 다음엔 어떤게 튀어나올 것인가.

    그거랑 별개로 사두기만 하고 있는 블루레이 볼 시간도 좀 생겼으면 싶습니다(....)

     

    그럼 다음 글은 주말 지나고 다음주에 들고 오겠습니다.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다음 글에서 뵙지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