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갤럭시S5 지문인식 등록 및 실사용
    IT,컴퓨터/Android Life 2014. 5. 30. 00:08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728x90

    며칠 전에 갤럭시S5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있다는 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이때 적었었는데, 비공식 잠수함 패치(?)로 지문인식의 인식률이 향상됐다는 얘기가 있었댔지요.


    2010년 말에 처음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부터 근 4년간 쓰고 있는 복잡한 패턴암호가 있는데,

    전 이걸 계속 써 와서 패턴암호가 익숙했습니다. 화면을 안보고도 대략의 위치만으로 패턴을 그려 잠금을 풀어낼 정도로.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복잡한거 쓰면 안불편하냐?;' 같은 이야기도 많이 하는, 꽤 보안성 높은 패턴이었습니다.


    그러다 갤럭시S5를 구입하게 됐고,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때 이야기도 들어서 지문인식 기능을 좀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글은 그렇게 지문을 등록하고 잠시 써보면서 느낀점에 대해 적게 됩니다.

    끝에는 약 3분여의 동영상도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못박아두고 싶은 것은, 이 갤럭시S5의 지문인식 기능은 아이폰5S에서 보여주는 지문인식 기능과는 안좋은 의미로 천지 차이라는 점입니다.

    며칠전 몇달만에 친구를 만났는데(아이폰5S 사용), 쓰는걸 좀 보다 '어 화면 암호로 안잠궜네?' 했는데 '지문인식' 하는 답변이 와서 '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폰5S의 홈버튼에 탑재된 지문인식 기능은 갤럭시S5와 비교를 불허하는 편리성을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제가 보기에는요. (실사용은 안해봄)

    다만 저는 패턴암호가 익숙해서 그것만 쓰다가 '제품에 기능이 있으니까' 이 지문인식 기능을 써보기 시작한건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감이 있어서 계속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안그랬으면 이렇게 귀찮게 글도 안썼겠죠.



    아무튼 그러합니다.

    전시장에 전시된 기기들은 목적이 있으니(대중에 대한 시연) 지문인식 기능을 막아둔 모양이던데, (제가 구입전 강남 딜라이트 가서 그런 광경을 봄)

    이 글을 통해서나마 어떤지 가늠해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S

    2014.9.21 P.M 12:05분 추가.

    최근 갤럭시S5를 공장초기화하면서 지문을 다시 등록했는데, 다음과 같은 부분이 추가됐더군요.



    이전에는 지문을 8번 스캔하고 나면 등록과정이 끝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지문등록을 마치고 나면 한손으로 들고 쓸때의 지문을 다시 등록하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즉 지문 하나를 등록하기 위해선 총 16번 정도의 지문 스캔을 거치게 되겠네요.

    덕분인지 전에는 유난히도 오류가 많이 나던 왼손 엄지 지문(저는 오른손잡이) 의 인식 불가현상이 상당히 나아졌습니다.


    전 공장초기화 같은 일이 일어날때를 제외하곤 지문을 등록할 일이 없기 때문에(이미 등록해뒀으니) 이 부분이 언제부터 추가된 기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9월 6일 전후로 배포된 최신 펌웨어를 적용할시 이런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부분을 덧붙혀두고 싶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