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입이나 냥타입같은 잡지류는 가격 덕분에 매달 사는 대신 관심있는 인터뷰 기사가 나오면 사 보는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 와중에 눈에띄는 인터뷰 기사가 보여서 간만에 냥타입을 구입했습니다.
일요일에 주문하고 배송은 오늘 받았군요.
알라딘은 당일배송을 운영하고 있지만 저는 배송의 불안정성 때문에 우편 등기를 선택했더니 당일배송 제외라 그랬나봅니다. 뭐 무사히 왔으니 상관없고.
그나저나 새삼스럽지만 냥타입은 부록이 참 많단 말이죠.
2008년쯤의 저라면 좋다고 샀겠지만 요즘은 부피도 많이 나가고 안보는 작품이 대부분이라(데이트 어 라이브 라던가) 은근 부담입니다;
제가 글 마지막에 무료나눔 한다는것도 그래서 적어둔거고 말이죠. 부담없이 말씀하세요 아니 가져가주세요(....)
2013.7.30 P.M 2:18분경 수정. 물건을 발송해서 해당 부분 지워둡니다.
간만에 살펴보는 냥타입의 핀업 일러스트들. 여기서 파란 부분이 핀업 일러스트입니다. 많아요... 많습니다.
이번 냥타입을 구입한 이유는 뉴타입 2013년 6월호에 이어 수록된 Kalafina 인터뷰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사진 맨 위에 있죠.
이런 한국판 특집 인터뷰 기사는 일본판에 있을리가 없는데다 잡지를 사는것 말고는 볼 방법이 없으니 말이죠. 인터뷰 기사 구입하는 셈 치고 잡지를 사죠;
Kalafina의 경우는 왠지 올법도 한데 우리나라엔 온다는 얘기도 안들려서.. 아쉽기만 하네요.
덕분에 기회 생기면 적극적으로 일본쪽으로 콘서트 보러 가고 있긴 합니다만 제 재력엔 한계가 확연해서.. orz
인터뷰 내용은 꽤 평범하긴 했습니다.
다만 요즘은 화요일 자정에 방송되는 Kalafina 라디오를 듣고 있다 보니 각 멤버의 특성이랄까, 그런게 조금은 파악이 되서
그걸 알고 인터뷰 내용을 읽으니 재밌는 부분은 있었네요. Hikaru의 성향이 히키코모리인 점이라던가 Keiko가 운동쪽에 꽤 관심이 많다던가 말이죠.
그 외에 슥 둘러보니 제가 봤던 초전자포S나 내.여.귀 2기에 관한 성우 인터뷰 기사도 보이고 그러는군요.
본 내용이 아니라면야 작품에 참여하는 성우분들 인터뷰는 항상 흥미롭습니다.
제 경우는 이런, 뭐랄까 작품의 뒤에서 활약하는 이야기.. 라고 할까요. 공연하는 가수의 무대 이야기라던가(메이킹 필름 영상 등)
작품을 제작하는 장소, 성우, 스탭의 이야기라던가 그런걸 흥미롭게 보는 편이라 이런 이야기들이 더 관심있게 다가옵니다.
근데 읽다보니 이런 부분도 보이네요. 초전자포S 감독 인터뷰인데..
원작 읽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전자포S의 내용이 다수 금서목록 시리즈와 필연적으로 겹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현재의 초전자포S가 금서목록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감독에게 묻는 부분.
근데 대답이.. 저 내용이 뭔지 이해가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일본어 원문쪽을 번역해오며 ' , ' 를 빼지 않아서 의미가 좀 이상해졌네요.
매끄러운 한 문장이 안된다고 해야 하나.
처음으로 냥타입 쪽에 엽서 보내면서 이 부분도 좀 이야기해볼 생각인데.. 뭐라고 써야될지는 아직 정리가 안되는군요.
내가 지적해도 되나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건 아무리 읽어봐도 완벽한 문장이라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으니 보내보긴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나서 같이 주문한 트러블 다크니스 6권.
일본어 원서를 사도 되지만(특전도 있겠다) 어차피 일본어 능력도 안되고 지출의 차이도 있으니 꾸준히 정발본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권은 네메시스가 등장하는군요. 네메시스도 살짝 나사가 풀린 느낌이라 어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야부키 선생님의 아슬아슬한 그림이야 뭐 말할 필요 없을 것 같고;
그러고보니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전자책으로 '올컬러' 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위의 링크한 BookLive에서 해외결제 체크카드가 먹히는 덕분에 2권까지 구입해 보고 있는데, 7권까지 나와있군요. 열심히 사서 따라잡아야겠습니다.
감상(?)은 여기까지.
2013.7.30 P.M 2:18분경 수정. 물건을 발송해서 해당 부분 지워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