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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zon Web Service 서비스 해지
    IT,컴퓨터/서비스,웹,소프트웨어 2013. 8. 8. 11:57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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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말경에 리눅스 강의 때문에 아마존 웹서비스(이하 AWS) EC2 가상 인스턴스를 하나 빌렸었습니다.

    마침 가입하고 1년동안은 무료라더군요.

    미국 동부에 있는 녀석이었는데, 덕분에 Putty[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라던가 SFTP라던가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가입해서 쓰다가, 6월 중순쯤 기말고사가 끝나고 강의가 끝나니 쓸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근데 실수를 해서 과금이 되어 버렸네요; 갑자기 폰으로 결제 문자가 날아와서 무슨일인가 하고 보니..

     

    더보기

     

     

    Elastic IP를 해제하지 않아서 과금이 되었더군요.

    이제보니 IP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Elastic IP가 인스턴스와 연결되지 않았거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와 연결되어 있다면 시간당 과금이 된다나 뭐라나.

    [바로 윗줄↑ Amazon EC2 요금 - 엘라스틱 IP주소, 아마존 웹서비스 한국어판]

     

    음... -_-

    결국 쓰지도 않았는데(바로 윗줄이 인스턴스 가동시간. 1시간...) 애먼 돈을 내고 말았습니다. 아오

     

    그렇게 Elastic IP까지 해제해뒀으니 과금될 일이 없겠지, 하고는 다시 한달이 경과.

    그리고 5일쯤 전에 날아온 문자. 3.72달러 가져갑니다. 뭐임마?

     

     

    이번달 것도 어째 이유가 같습니다. 인스턴스 구동시간이 없는건 맞는데... 왜? (윗줄의 인스턴스 구동시간은 저번달과 누적으로 추정. 1시간 그대로..)

     

     

    설정 콘솔 화면에서, Elastic IP나 Network Interface 쪽을 살펴봤는데 모두 해당사항 없다고... 그럼 늘어나서 과금된 시간은 뭔데;

     

    도대체 알수가 없어서 그냥 탈퇴 결심.

    제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덥썩 무료라서 쓰기 시작한것도 문제긴 하지만, 대체 AWS 과금체계는 알수가 없네요;;

     

     

    어차피 아마존 계정 자체가 날아가는게 아니라 AWS 계정만 날리는거니까요.

    인스턴스 안에는 실습때 쓴 파일들 밖에 없으니 백업받을것도 없고.

     

     

    무슨 성공적으로 삭제. 이제는 과금될일 없겠지-_-

     

     

    아직 AWS 홈페이지가 완벽한 한글화가 되지 않았던데다(제가 가입할 당시에는 먼저 링크한 엘라스틱 IP 주소 설명이 영어였습니다;),

    제가 따지고 꼼꼼하게 본다고 봤는데도 놓친 부분도 많고, AWS의 기능을 완벽히 이해하고 쓴게 아니라 그냥 아마존에 한 6달러 정도 퍼준 꼴이 됐네요.

     

    뭐 실습 당시엔 정말 열심히 잘 썼으니 좋은 경험이라곤 생각하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쓰면 아마존의 좋은 호구가 된다는것만 깨달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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