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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A 김포-하네다 항공권 예약 그 두번째
    해외여행(2015)/2015.12 도쿄 Kalafina Christmas 라이브 2015. 8. 18.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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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사지 않았나?! 하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번달 요맘때쯤 하나 잡았었습니다.

    그건 1월 말이고 이번건 크리스마스 전후.


    최근 공식 팬클럽 등을 통해 Christmas Premium LIVE 2015 “Kalafina with Strings”개최가 발표되었습니다.

    오사카는 12월 22일(화) 더 심포니홀(ザ・シンフォニーホール), 도쿄는 12월 24일(목)과 25일(금) 오챠드 홀(オーチャードホール).

    일반 'LIVE TOUR' 와 다르게 기존 Kalafina 곡을 클래식풍으로 어레인지한게 특징이며,

    개최장소도 일반 콘서트장보다는 좀 더 클래식이나 오페라 등이 자주 공연되는 곳을 사용하는듯 합니다. 좀 더 음악적인 면을 강조하는 느낌이랄지.


    개인적으론 2012년 말 '첫 해외공연' 으로써 오사카 다녀온게 이 크리스마스 프리미엄 라이브 보러였습니다.

    2012년 처음 다녀올때는 뻘짓도 많이 하고, 계획상 실수도 많아 지금 돌아보면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많은데,

    그동안 3년 정도 갈 기회가 없었던지라 꽤 반갑더군요.


    아, 3년전 글은 오른쪽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 Kalafina Xmas Live "Kalafina with Strings" 다녀왔습니다!

    당시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공연장 사진도 찍어오고(아무리 공연시작 전이라지만), 체력 분배 잘못해서 졸기도 하고 지금으로썬 상상도 못할 실패를 했는데,

    저때 첫타로 거하게 삽질해서 여태까지 별탈없이 잘 다녀오고 있으니 좋은 초석이 된것 같긴 합니다-_-)



    아무튼 간만에 보인 좋은 기회라 판단해 조금 무리해서 어제 잡아놨습니다.

    내년 4월이면 만료되는 유료 팬클럽 'FictionJunction Club'의 연장결재를 생각하고 있지 않기도 하구요.

    지금은 분기별로 발송되는 회지 배송을 현지 대행업체가 해주고 있는데,

    거의 업체쪽에서 이번 팬클럽 만료일까지 한해 편의를 봐주고 있는 모양새라 더 이어 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배송대행은 안하는 업체)


    뭐 이래저래 '이른 시일 안에선' 마지막 기회라고 봤습니다.

    아직 남은 인생이 길긴 하지만(?) 그래서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정말 어떻게 될지 몰라서-_-;

    특히 제 경우는 고무줄같은 프로젝트 종료일과 현지 공연일이 맞을 가능성이 로또보다 희박하기도 하구요.

    그나마 휴일 하루 끼워서 공연해준게 정말 감사하다고 해야 할지; 오사카 화요일.. 아흑



    항공권은 이녀석.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공연 당일 출국해서 다음날 저녁(토) 마지막 비행기로 들어옵니다.

    항공사는 다시 ANA인데, 40만원대 이하는 전부 저녁 출국 혹은 저녁 귀국편만 남았더군요.

    그럼 의미 없으니 패스하고 넘기고 넘기다 보니 그나마 40만원 초반대에서 아침 출국편에 자리가 남은게 있었습니다.

    귀국은 원래 오후중에 하려고 했는데, 이 편이 귀국은 저시간대 하나밖에 없더군요. 뭐 토요일에 늦게 들어오는거 정도야;


    그리고 삼성카드 연계 페이지에서 예약 및 결제. 껍데기만 삼성카드 항공이고 내부는 모두투어 시스템을 쓰더군요.

    다른 혜택은 모르겠는데 2 ~ 5개월 무이자 할부가 있어서 이쪽으로 왔습니다.

    같은 편명에 가격은 타 여행사 항공권 가격과 비슷하던.. 할인 적용 된거라던데 100원 200원 차이니 사실상 할인이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삼성카드 제휴 페이지는 이번에 처음 쓰는데, 요즘은 국적기 아니면 무이자 할부 행사 같은것도 잘 안하는것 같던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져보기 잘했습니다.

    여행 시즌이라고 이런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하고 있을 줄이야..

    아무튼 이래저래 타이밍이 좋았다고 해야겠지요. 4개월 전 여행 성수기 항공권 준비한것 치고는;

    뭐 눈앞에서 출국편 한자리가 나가는걸 보니 식겁하기도 했는데, 어쨌든 구하기야 했지만 저번주에 예매했으면 5 ~ 8만원쯤 쌌을텐데- 하는 생각은 듭니다; 흑흑




    한편, 막상 티켓 팬클럽 선행은 9월 중에 있다고 공지하더군요.

    사실 이번 도쿄 공연장이 2,100여석에 불과해서 당첨되지 않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단 말이죠.

    지난번 팬클럽 선행 당첨이야 도쿄국제포럼은 5,000여석 정도 되니까;

    안되면 2차 선행이나 일본 옥션이라는 선택지는 있는데, 비용발생이 예상 이상이면 눈물을 머금고 취소할수밖에 없긴 하겠네요.

    물론 마지막은 최후의 선택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7, 8월 잇달아 오사카, 도쿄갔다와서 다달이 일본가는건 하지 말자고 생각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또 하게 되는군요.

    이렇게 또 당분간은 예약품도 자제하고 조용하게(?) 살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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